인천시 강화군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려고 추진 중인 ‘청소년 해외 문화 체험과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지난 16일 출국해 3주간 일정에 들어갔다.연수단은 지역 중·고등학생 60명으로 다음 달 4일까지 태국 방콕 은혜국제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한다.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가 올 초 다시 시작했다. 군은 출발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려고 사전 점검단 운영,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인솔교사단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해외연수는 원어민 영어수업은 물론 태국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을 비롯해 동남아시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무궁화 식재지에 무궁화 1천여 본이 개화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군은 지난 2001년부터 무궁화 가로수를 꾸준히 조성해 관리 중인데, 양사면 무궁화 꽃 식재 도로는 인천시에서 가장 긴 5.7km다. 또 평화 전망대에서 대룡시장에 이르는 DMZ 평화의 길 코스에 포함해 민통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무궁화는 7월에서 10월 사이에 꽃이 피는 수종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께 개화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이지영 면장은 "양사면 무궁화 식재지는 여름 평화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인천시 강화군 ‘명품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다.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품질 좋은 명품 꿀수박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수도권 인근 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올해 강화섬수박은 11ha에서 600t을 수확하리라 예상한다.2005년 농가 2곳에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강화군은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생산 기반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해 100%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하도록 도왔다.군은 해마다 고품질 강화섬수박 생산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인천시 강화군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예사롭지 않다. 관광, 일자리,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공약이행률 49.9%를 달성했다. 114개 공약사항 중 31건을 이미 마무리한 셈이다.이는 유천호 군수를 중심으로 강화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낳은 성과로, 2035년까지 인구 10만 명, GRDP 2배, 관광객 2배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유 군수는 "민선8기 1년은 ‘군민 우선 공감 행정’, ‘풍요로운 주민 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모토로 강화에 산다는 사실이 큰
인천시 강화군이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된 주거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에 전세자금대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 출산가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납부한 대출이자를 확인 후 연간 최대 100만 원, 19세 미만 자녀가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유치원 교원 중 교육 신청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을 했다. 유치원에서 실내외를 이동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들이 유아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10·29 참사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인천시와 응급의료기관이 협약해 이뤄졌으며, 인천국제성모병원 연수 담당자가 직접 강화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유아 안전은 물론 급성 심정지에 대한 교원 인식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급
인천시 강화군은 13일 강화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예방 긴급회의’를 열었다.유천호 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는 각 국장과 부서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읍·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유 군수는 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추세로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지방에 200㎜ 이상 폭우가 예보되는 만큼 위험지역 사전 순찰과 안전조치는 물론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읍·면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강화군은 집중 호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8월 12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여름방학을 맞아 고려시대의 역사 및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내달까지 총 5차례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초·중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교육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고려시대 청자에 대한 제작 기법(음각, 양각, 상감)을 소개하고, 강화 출토 청자에서 볼 수 있는 문양을 이용해 핸드폰 그립톡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또, 청자
인천시 강화군이 이달 말께부터 ‘구제역 항체 양성률 확인 검사’를 진행한다.이번 검사는 지난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백신 예방접종 완료 후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를 확인하고자 추진한다.관내 소 사육농가 중 전업규모(50두 이상) 46농가와 자가접종 영세규모 농가가 대상이다.검사는 농가당 시료채취 기준 두수(16두, 기준이하 사육시 전두수)에 대해 실시한다.검사한 개체(소)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재검사 없이 바로 구제역 백신 접종 미흡 농가로 판정돼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에너지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에너지 관련 3개 기관과 ‘에너지 효율개선 안전점검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과 교동면 내 27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안전점검과 CO경보기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점점검 활동을 협약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11일 황청1·2리 경로당을 방문, 노인 6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위원들은 노인들이 좋아할 만한 불고기와 묵, 나물, 김치전을 직접 준비해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장종숙 위원장은 "맛있게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들어도 보람차다"며 "더운 날씨에도 음식 준비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강화군 화개정원이 정식 개원한 지 57일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서북단 새로운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섰다.화개정원은 인천 최초 지방정원으로 지난 5월 13일 정식 개원하고 원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요즘 꼭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지난 8일까지 화개정원 입장객은 10만869명으로, 7일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일평균 입장객은 1천770명이고, 가장 입장객이 많을 때는 5천 명을 넘기도 했다. 5~6월이 나들이 철인 사실을 감안해 관
인천시 강화군가족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 400만 원을 받았다. 가족센터는 해당 지원금을 활용해 중고생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차례 20시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나 준비 물품, 자격증 시험비는 모두 무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업 체험도 한다. 이를 통해 적성과 소질,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방학기간
인천시 강화군이 갑룡공원 물놀이장을 개장·운영 중이다.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시간 45분 동안 가동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정비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관내 주소지를 둔 주민만 이용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이용객 혼잡 시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도 한다. 더욱이 운영기간 군민 안전을 지키고자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
인천시 강화군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 제공하고자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모집 분야는 기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화섬쌀이나 화문석 등을 제외한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대상 자격은 강화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 생산·배송이 가능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8일∼19일로, 강화군청 재무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
인천 강화경찰서는 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3년 치안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강화서 생활안전교통과장과 계장, 강화군 안전총괄과장, 의회사무과장, 강화교육 행정지원과장, 강화소방 행정과장,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강화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반기별 1차례 열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회 안전 관련 주요 시책이나 공동 추진사업에 관한 사항 등 경찰서·강화군·소방서와 시민단체 간 협력방안 모색, 방범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강화작은영화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여름휴가철 군민들과 만난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유일 영화관인 강화작은영화관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는 새 단장을 했다고 6일 전했다. 강화작은영화관은 농어촌지역에서도 고품질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문화여가시설로, 2015년 개관해 군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새 단장을 통해 로비를 한층 젊은 감성으로 꾸몄고, 좌석 87석을 인조 가죽으로 교체했다. 또 영사기 교체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5월 시에 제출한 ‘강화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5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열렸다.‘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남북 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인천시에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계획 수립 대상 지역으로, 계획에 최종 반영된 사업의 경우 국비 70%를 지원받는다.발전종합계획은 2011년 최초 수립 이후 2019년 1차례 변경을 거쳤으나,
인천시 강화군노인문화센터는 지난 3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범 위원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고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김 위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센터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노인 사회활동 사업으로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려고 노력한다.한기량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게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후원문화를 널리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여름 제철 채소 김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려고 마련한 이번 교육은 ▶1회차 고구마순 김치 ▶2회차 풋고추 물김치와 활용한 요리 ▶3회차 오이부추 깍두기다. 더구나 고구마 순 김치는 껍질째 먹는 고구마 순 전용 품종인 통채루를 이용함에 따라 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잎자루에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 지난 교육에서 수강생한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강화군에 사는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