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공약·지역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은 20일 철쭉홀에서 구청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비 발굴보고회’를 주재했다.보고회는 주민 수혜도에 중점을 둔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구 재정 여건 향상과 지역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했다.구는 2024년 2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597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구는 총사업비 597억 원 중 204억 원을 시비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시비 확보가 필요한 분야별 사업은 ▶매화마을 지역특화 재생사업 공모
인천시가 24일부터 하반기(7∼12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를 접수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들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여성청소년 9천900여 명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접수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2005년생)이며, 접수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다.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중복 지원은 안 된다.지난 1월 상반기 신청자는 이번에 재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축사에 시설물 침수, 토사 유입에 따른 야외 바이러스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을 차단하려고 양돈농가를 특별 관리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달 말까지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 같은 특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같은 기간 산과 하천에 인접하거나 과거 침수지역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큰 양돈농가에는 도와 검역본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배수로 따위 시설물과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집
수원시와 아주대의료원이 ‘수원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보건의료 R&D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한다.시와 아주대의료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병원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꾸리며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학회·협회, 콘퍼런스, 전시회 들을 함께 유치·개최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우수한 인프라와 아주대의료원의 뛰어난 인력, 연구 기술이 합쳐지면 수원시는 바이오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다"고 했다.박해심 아주대의
경기교통공사가 한국항공대와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업무를 협의 했다.20일 공사에 따르면 협의는 지난 6월 한국항공대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박태희 교통사업처장 주관으로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똑타와 똑버스 같은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소개와 현재 추진 사업 관련 협력 방안 ▶UAM 시범서비스와 드론 상용화 관련 협력 방안 ▶경기북부 항공·물류 모빌리티 허브 구축이다. 또 UAM 제도화, UAM 아카데미와 인턴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를 컬래버한 상품을 연말 출시한다.용인시와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는 20일 용인시청에서 ‘캐릭터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에버랜드가 내년 ‘청룡의 해’를 맞아 조아용과 자사 캐릭터 상품을 협업하자고 용인시에 제안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를 컬래버한 인형과 머그잔 같은 캐릭터 상품 40여 종을 개발해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에버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에버랜드가 자사 캐릭터를 공공기관 캐릭터와 협업해 상품으로
용인도시공사가 장마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이려고 공영주차장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알렸다.양심우산은 처인구 주차장 3곳(처인구청, 금학공영, 주앙공영), 기흥구 주자창 1곳(신갈1공영), 수지구 주차장 2곳(평생학습관, 풍덕천공영)에 각각 준비했다.양심우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우산에는 공사 로고와 함께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새겼다.공사 관계자는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시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으려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경기도교육청이 교원 전문성을 성장시키고자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한다.20일 도교육청이 대학 시설, 전문강사와 연계해 영재교육·수학교과 교원 직무연수를 한다.영재교육 교원 직무연수는 동국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영재교육 이론과 창의적 수업 역량을 갖춘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양성한다. 초·중등 교원 30여 명이 참여하며 22일 진행한다.수학교과 연수는 경기대학교와 함께 중등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공동 운영한다.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대비 인공지능수학, 수학과제탐구 소인수 교과 지도역량을 강화해 진로 기반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20일 오전 집중호우 대비 가평 산사태 취약지역을 방문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유출, 낙석이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2곳을 점검하는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이 청장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연천 군남댐에 방문해 재난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경찰 경력을 총 동원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양승현 가평경찰서장과 최병길 가평 부군수와 함께 현재 개선공사가 진행중인 보납산 입구에서부터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산사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학교운동부 청렴성 향상을 위한 2023 학교 운동부 민·관·학 청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포천 학교체육진흥위원회, 포천시 체육회, 학교 운동부 감독교사, 운동부 전임지도자, 학부모 대표가 참여했다.협약의 내용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노력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요구 금지 ▶투명성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소속 기관의 반부패 청렴교육 강화를 들 수 있다.정영숙 포천교육장은 "청렴은 경기교
파주시가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시장, 자문위원인 이기욱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재정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운정2·4·5·6동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 경과보고 ▶복합커뮤니티시설 기본구상(안) ▶공공청사 기본계획(안) ▶설계지침 등을 설명했다.각 동별 공통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별성을 둔 종합계획을 설계 주안점으로 삼아 그간 전례가 없는 파주시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주차공간 최대 확보, 직원식당과
국회 김민철(민·의정부시 을) 의원이 20일 고산동 정음마을 2단지 입주민을 위한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콩국수 나눔잔치에 참석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번 나눔잔치는 정음마을봉사단과 정음마을 2단지 주거행정복지센터가 입주민 서로간의 화합과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원은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고자 나눔잔치를 주최한 정음마을봉사단과 주거행정복지센터 관계자의 나눔 봉사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폭우에도 입주민들께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드론작전사령부와 관련해 선단동과 소흘읍 주요 단체장과의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주민 우려사항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드론 및 국방 첨단 R&D 사업유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선단동 노인회장과 소흘읍 이장협의회장 등 주요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백영현 시장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관련해 ‘지난 70년의 희생에도 모자라 또다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으나 군으로부터 우려할 만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을 확답받았다"며 "드론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안양시는 민·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검증위원회를 통해 열병합발전소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고 20일 알렸다.시에 따르면 GS파워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안양열병합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유발, 주민건강 부정적 영향 등을 우려하는 주민들과 환경단체와의 입장 차로 난항을 겪었다.이에 시는 지난 2018년 11월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사업자로 합동검증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회
화성시의회 연구단체인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문섭·박진섭·위영란·배현경·장철규 의원과 정조대왕 역사 연구분야의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김준혁 교수(한국사)가 참석했다.유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이 화성시에 자리하고 있지만 화성시만의 특화된 역사문화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모든 참여의원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역사적 가치 분석을 통해 독자적이면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안양대학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시모집 상담을 진행한다.박람회에는 전국 146개 대학이 참가한다.안양대는 입학처 상담 직원과 홍보대사 등 10여 명이 수시 입학전형 안내와 상담을 하며, 모집 요강 등 입학에 필요한 홍보물을 나눠준다.박노준 총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안양대 상담부스를 찾아 입학 상담을 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양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924명, 정원 외 111명 등 총 1천35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 보면 수도
광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19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하고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주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극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며 치매 자원봉사,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치매극복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지정된다.광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전달하는 ‘초복이닭!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과 영양죽, 참치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7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일조했다.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비롯한 사랑의 농장 사업,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 홀몸어르신 모니터링 지원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김기영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초복이닭’ 꾸러미를 전달해주신
가평 방일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평 별비치 워터파크로 물놀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감을 느끼고 여름철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하고자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 전에 준비운동과 놀이기구 이용 방법,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안전의식을 길렀다.학생들은 각종 워터슬라이드, 파도 풀, 유수 풀 등을 이용하며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며 반복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물놀이 체험학습을 다녀온 권모(4학년) 학생은 "처음 슬라이드
경기새울학교 20일 ‘안녕! 그래 안녕…’이라는 학생창작 음악낭독극을 무대에 올렸다.연극 공연은 경기새울학교 특색 교육과정의 하나로써 연극 교과와 음악 교과가 융합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소재로 대본을 쓰고, 노래와 춤을 결합해 한 편의 연극으로 만들어 상연했다.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매주 연극 2시간, 음악 2시간 수업을 통해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이날 선보였다.이들은 이날 30년 뒤 미래에서 4명의 친구가 경기새울학교에서의 생활을 추억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과 함께 하는 낭독, 춤을 곁들이는 뮤지컬, 전통적인 연극까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