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27일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 방제세력의 방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충돌로 인한 화물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진행했다.참여 단체는 해양환경공단, 해군, 어민과 잠수업체 총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선박은 해경 경비함정을 비롯한 13척이 동원됐다.이날 훈련은 ▶선체파공부 응급봉쇄 ▶적재 기름의 선외 이송 ▶사고선박의 긴급예인으로 진행했다.이외에도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오일펜스 전장 및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도 했다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평택도시공사 주요 사업 및 시설을 소개하고 기자단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앞서 평택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시민기자단’을 모집해 SNS 콘텐츠 작성 능력과 활동경력을 고려해 6명의 기자단을 최종 선발했다.위촉된 시민기자단 6명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 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평택도시공사의 주요 소식과 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한다.강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7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평택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한상규 시 장학재단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평택도시공사가 기탁한 장학금은 장학재단을 통해 관내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지역 정치인들이 상수원보호구역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짓겠다는 정부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반발을 했다.국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김현정(평택을) 위원장을 비롯한 김승겸·이기형·류정화·김산수 평택시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은 다른 14개 국가산단 후보지처럼 지난해 시도 지자체 공모를 통해 4
해군 2함대사령부 행복기동봉사단이 27일 화성시에 위치한 상록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여름맞이 행복기동 봉사활동’으로 상록요양병원을 찾은 행복기동봉사단은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도록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고장난 장비를 수리했다.또 무거운 장비를 정리하고 청소도 실시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도록 조치했다.김광훈(행복기동봉사단장) 2함대 주임원사는 "올 초 봉사단 출범식을 실시하며 목표했던 매월 주기적인 봉사활동의 목표를 달성해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도움이 필
송탄소방서가 오는 7월 중순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신청을 접수한다.27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가 우수하고 선정요건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업소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한다.이에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종업원 대상으로 자체 소방교육 훈련을 시행하고 그 기록을
KG 모빌리티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신규 광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26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광고 대행사 모집의 지원자격은 ATL(Above the Line)와 BTL(Below the Line) 같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조직을 갖춘 종합광고대행사면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광고를 대행하고 있거나 대행 예정인 광고대행사는 지원이 불가능하다.지원 서류 제출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제출서류 예비심사를 통과한 광고대행사의 공정한 경쟁 입찰(PT)로 선정할 방침이며, 계약 기간은
최근 경기남부 교통허브로 떠오른 평택지제역 환승센터와 관련,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과 누구든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방안’ 토론회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정숭환 뉴시스 부국장이 사회를 맡고 이기형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윤재 보좌관(유의동 국회의원), 주남석 보좌관(홍기원 국회의원),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 이재곤 시 도시철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평택 도심축 연계 방안, 예산 확보 문제를 중점
경찰이 평택에코센터 사업 과정에서 일부 용역 계약을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시절 캠프 소속 인사와 부당하게 체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정 시장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평택시청과 평택에코센터, A업체 환경사업부, A업체 자회사 전 대표 B씨 집, 정 시장 측근 C씨 집을 포함해 총 5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 시장이 평택에코센터 사업을 맡은 A업체 자회사 측에 후보 시절 자신의 캠프에서 활동한 C씨 측과 용역 계약을 맺으라고 종용했다는
국민의힘 최호(평택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진행한 제1차 회의에 앞서 최 당협위원장을 중앙연수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최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진정한 당원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중앙연수원 부원장으로서 정부 정책을 민생 정책으로 전환해 국민 모두에게 전파는 수호천사 구실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했다.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는 20일 삼성전자 DS부문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환경안전 관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소통협의회는 ▶24시간 운영되는 방재센터 상황실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환경안전 체험관’ ▶FAB 운영 부대시설인 냉각탑 시설과 그린동 운영 현황을 살폈다.방재센터 상황실에서는 캠퍼스 전체 화재 발생과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보고받고,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과 동일한 안전교육으로 ‘환경안전 체험관’을 체험했다.반도체 생산시설인 FAB 가동에 필수 시설인 냉각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무해성
평택 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는 23일 열린다.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평택 지제역에 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기자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평택지제역 미래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토론회는 지제역의 역사와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사회자와 참여자 간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정숭환 뉴시스 부국장이 사회를 맡고,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이재곤 시
평택시가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 당 최대 70억 원 규모를 지원하는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20일 평택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시는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자 올 1월 조직개편 시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이어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5월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 임시회에 상정했다.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를 평택시로 이전하거나 증설하는 기업으로 첨단업종 및 벤처기업과 수소전문기업, 고도기술 수반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이다.시는 대규모 투자기
평택시가 관내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 박물관이 될 ‘평택박물관’ 설계안을 공개했다.20일 시에 따르면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1만1천780㎡, 연면적 7천500㎡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또 (가칭)평화예술의전당, 어린이창의체험관, 중앙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사사무소(㈜행림건축)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부터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추청 품종이 ‘꿈마지(경기12호)’로 완전 대체된다.15일 평택시에 따르면 2019년 경기도와 벼 신품종 개발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7월 꿈마지의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꿈마지는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을 의미한다.슈퍼오닝 브랜드 쌀 꿈마지는 농협 간 100% 계약재배를 통해 최신 유통시설에서 매입·관리·선별·포장·규격화 과정을 거쳐 철저하게 관리해 유통한다.도 육성품종인 꿈마지는 고품질 쌀로 밥맛이 우수하다고 알려졌다.저온 발아성과 초기 생육 신장성이 양호하며
평택교육지원청이 15일부터 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3 지역 학교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틈새버스킹’ 공연을 공동 기획·운영한다.‘학교로 찾아가는 국악 틈새버스킹’은 지역 내 학교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국악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이번 공연은 학생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공연과 국악기 체험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이다.공연에 참가한 학생 김모 양은 "가요를 국악으로 편곡해 연주한 걸 들으며 국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로
해군 2함대사령부가 15일 오전 부대 내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안상민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당시 지휘관 및 참전용사 20여 명과 2함대 장병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및 제1연평해전 경과보고를 비롯해 헌신영예기장 전도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헌신영예기장 전도 수여는 강동훈 해군참모차장이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의 명예와 헌신을 기르기 위해 참전용사 대표인 허욱 대령(당시 참-325호정 기관장)과 우중국 예비역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과 외래치료비 지원을 1인 당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지원한다.시에 따르면 노인 정신 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인 ‘경기도 어르신 마인드 케어’는 우울증으로 정신 건강이 취약한 노인을 위해 정신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해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치료비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8년 포함 이전 출생자)인 평택 시민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F39를 진단받고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다.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
평택해양경찰서가 최근 세대변화에 따른 기성과 MZ세대 간 조직 및 시대적 변화이해 등 갈등 해소하고자 ‘동료 칭찬합시다’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14일 장진수 평택해경 서장은 ‘동료 칭찬합시다’ 운동에서 칭찬을 받은 9명(이철희 경사, 임재형 경사, 김도영 경사, 안진성 경장, 김재현 경장, 여철환 경장, 노혜지 경장(승), 임은경 경장, 윤정환 경장)을 대상으로 장려장과 음료상품권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날 장려장을 수여받은 이철희 경사는 해군 2함대와 협업해 경비함정 수리지원을 했다.임재형 경사는 해양페스티벌, 뱃놀이 축제에 홍보
평택시가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며,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사업체 1천49곳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조사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시는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