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4일 인천 서창2지구 13블록에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천212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4㎡A(248가구) ▶74㎡B(100가구) ▶84㎡A(640가구) ▶84㎡B (224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위치한 서창지구는 탁월한 교통 여건...
사업 안정성에 우려가 제기된 하반기 ‘뉴스테이’ 후보지인 인천 십정5구역에 부동산펀드 방식으로 자금을 운영·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동시에 조합은 제반사업비로 쓰인 19억여 원의 차입금에 대해 조합원에게서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1일 십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부평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기업형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스트래튼자산운용과 ㈜글로스타에이엠씨 등 2곳이 참여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용인시의회가 허탈감에 빠졌다. 아니, 약이 바싹 올랐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적확한 표현이다.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부터 담보하라며 시가 제출한 ‘종전부동산(옛 경찰대학·법무연수원) 주요시설 관리·사용권한 이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동의안’을 부결했지만 결과적으로 달라진 게 전혀 없기 때문이다. 대책 수립은 기약이 없을뿐더러 시는 의회를 뭉갠 채 ‘동의안’을 ‘동의서’로 ‘문패’만 빠꿔 하고자 했던 일을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다. 시는 당초 LH에서 무상귀속하기로 한 옛 경찰대학 본관 등 일반건축 부지(5만3천㎡)와 운동장 등 체육...
과천시의회가 과천 주암 뉴스테이사업 지구 내 건립되는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를 과천 화훼농민과 상인들의 재정착을 위해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촉구했다.시의회는 1일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시의 숙원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지만,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 부지가 뉴스테이 개발부지로 축소 편입되고 과천 화훼산업 ...
기호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27일 오후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10월 한 달간의 지면 평가와 제언을 위한 자리로, 이국성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상범·강옥엽·권도국·김은영·신미송·최영호·황민구 위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본보 한창원 사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위원 9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인치동 편집국장은 "최근 본보 오피니언 필진을 새롭게 꾸려 지면을 통해 공지했
인천시 동구 중앙시장 인근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3월 28일)한 지 7개월 여가 지났지만 인근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렸던 공영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성 부족으로 물 건너갔다. 이제 주민들이 기댈 것은 민간이 주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이다. 결말 없이 그들의 삶은 지쳐 가고 있다. 중앙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박인자(58)씨는 "25~30년 전만 하더라도 상가 건물이 3.3㎡당 1천만~2천만 원을 호가했다"고 말했다. 아닌 게 아니라 1992년 중앙시장 일대 공시지가는 ...
‘뉴스테이’ 후보지로 새롭게 선정된 인천 십정 5구역이 지정개발자 방식을 철회하고, 부동산펀드 방식 등으로 변경하면서 사업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나온다. 또 조합이 자금 운영과 관련한 외부 회계감사 등을 누락해 투명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27일 십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조합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29일 십정5구역과 전도관구역을 하반기 뉴스테이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광주을·사진)국회의원은 25일 국토교통부가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폭 축소, 서민 주거 안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국토부의 2017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뉴스테이 예산은 2조1천457억 원으로 1조1천95억 원이었던 2016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서민 주거 지원사업인 영구 임대주택 사업은 2016년 715억 원에서 2017년 445억 원, 국민 임대주택 사업은 20...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안양 인덕원 역세권 개발사업과 하남 천현 뉴스테이 사업이 두 차례 보류 끝에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원포인트 회의를 열어 도시공사가 제출한 ‘안양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동의(안)’과 ‘하남 천현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 기재위는 앞서 지역주민 반대 의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추진 중인 인천 십정2구역 주민들의 종전자산 평가액 상향 요청이 결국 묵살되는 모양새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행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100여 명이 공사를 방문해 요구한 감평액 일괄 상향, 시행사 수익 삭감, 임대사업자 계약단가 인상 등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공사 관계자는 "감평액 상향에 대해 필지 누락, 오기, 평가사의...
반토막 난 감정평가로 분노한 인천 십정2구역 주민 80여 명이 13일 오전 7시 ‘제59회 아침문화강좌’가 열리고 있는 부평구청을 찾아왔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유 시장의 강연이 끝나자마자 재감정평가 요청과 토지매매계약서 공개 등을 요구했다.유 시장은 "뉴스테이가 연계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십정2구역이 모범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의회 한 의원이 재개발 관련 감정평가에 관여하면서 일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해당 의원이 감정평가를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13일 동구 주민들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터널구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우편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민 추천 감정평가업자’ 결정에 동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우편물은 "토지소유자 절반 이상...
이해관계에 얽힌 안건들 상당수가 경기도의회 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줄줄이 보류, 부결됐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을 부결시켰다. 상정이 두 번이나 보류된 가운데 이뤄진 심의였지만 건교위 내부 표결 끝에 12명 중 과반인 8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부결됐다.이 조례안은 도 및 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이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SK건설은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3개 동 총 1천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2가구 ▶84㎡A 92가구 ▶84㎡B 299가구 ▶84㎡C 96가구 ▶84㎡D 377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가 들어설 기산동과 반월동 일대에는 SK뷰파크 1차(1천967가구)와 GS건설(46...
"역세권 아파트인데 3.3㎡당 500만 원이 말이 됩니까. 빌라보다 못합니다. 곧 이주해야 하는데 엄동설한에 어디 가서 살지, 다시 들어올 수 있을지 살길이 막막합니다."인천시 부평구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3년째 살고 있는 주민 김영식(58)씨의 말이다.남동인더스파크의 한 기계제조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 씨는 최근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종전자산 평가금액을 보고 자신의 눈을 믿을 수
돈 없는 서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뉴스테이’가 접목되면서 사전 협의 없이 주민 자산평가가 이뤄져 주민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다.인천 십정2구역 토지소유자 등 주민 100여 명은 5일 오전 부평구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개관한 십정2구역 신축 아파트 ‘부평 더샵’ 견본주택 앞에서 실거래가에 상응한 보상을 요구한 뒤 곧바로 인천시청을 찾아 장시간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국토...
‘뉴스테이’ 개발이 추진 중인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 주민들이 종전자산 평가금액을 놓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주민들은 "이번 감정평가 결과가 10년 전 공시지가 수준에 불과하다"며 실거래가에 상응하는 보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4일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위원회(이하 주민대표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업시행변경인가 고시일을 기준 시점으로 이 지역 토지에 대한 자산가액을 평가한 결과, ...
인천시 동구의회 일부 의원들이 구 도시국 존폐 관련 의결권을 놓고 개인 이권과 거래를 하려고 한다는 의혹이 일자 주민들이 자질론을 거론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3일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주민들과 구청 공무원들에 따르면 도시국 존립이 위태롭게 된 데는 제7대 구의회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구청장과 구의원들 간의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태는 최근 구 명칭 변경에 일부 의원들이 반기를 들면서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재개발·재건축, 뉴스테이 등 사업을 관장하는 도시국의 존폐가 해당 구의원들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풍전등화에 놓였다.2일 구에 따르면 만기일인 지난달 30일까지 구의회의 의결이 나지 않아 현재 도시국은 폐지됐다. 구는 행정자치부와 인천시 등의 의결을 통해 도시국 존치를 승인받은 상태였다.구는 구의회 의결이 이뤄지지 않자 임시방편으로 지방자치법의 ‘선결처분제도’...
SK건설은 30일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신동탄 SK VIEW Park 3차)’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총 1천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22가구 ▶84㎡A 92가구 ▶84㎡B 299가구 ▶84㎡C 96가구 ▶84㎡D 377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됐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