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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접목해 개발할 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로 시끄럽다. 일부 1군 건설업체가 배제되고, 주민들이 아닌 임대사업자가 최초 후보군을 추천하는 등 ‘모든 결정이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진행된다’는 관리처분 방식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서다. 11일 십정2구역 주민대표위원회와 인천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주민대표위원회는 지난 6일 시공
인천
김종국 기자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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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을 0%까지 낮춘 인천시의 주택 재개발 정책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도를 시행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정비사업 14곳의 개발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자체가 나서 민간 주택시장에 난개발을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아 과잉공급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출구전략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민간 주택 재
자치/행정
이재훈 기자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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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도화지구 내 물류시설용지 등의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 2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3일부터 도화지구 내 물류시설용지(3필지, 3만7천㎡) 및 공동주택용지(국민임대, 1필지, 1만6천㎡)의 매각 절차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3일 공고 후 1차와 2차로 나눠 공급을 추진하고, 매각되지 않은 용지는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천 남구 도화지구는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및 도화역과 ...
자치/행정
이병기 기자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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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접목한 ‘인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사업’의 거주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인천도시공사 등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곳의 공동주택 총 공급 규모를 계속 늘려 고밀도화되고 있어서다. 20일 시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용적률을 229%(29층)에서 335%(49층)로 상향하는 등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십정2구역의 총 공급 규모를 최근 5천886가구로 늘렸다. 뉴스테이 도입 전까
부동산
김종국 기자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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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용 택지를 활용한 5차 사업자 공모에 총 2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냈다. 10일 LH에 따르면 뉴스테이 774가구가 들어설 화성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는 현대산업개발과 금성백조주택, 청광종합건설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4곳 등 20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또한 시흥 장현지구 B-6블록(651가구)에는 화성산업...
부동산
인치동 기자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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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인천시 금송구역 재개발조합이 동구 샛골구역과 통합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금송구역은 도원역을 배경으로 축구전용경기장·인천도원체육관·홈플러스 및 재래시장과 더불어 초·중·고·대학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돼 있어 오래전부터 관심지역으로 주목받아 왔다.금송조합은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근 샛골구역까지 통합하는 약 4천 가구의 매머드
인천
최유탁 기자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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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결산 결과 매출액 23조7천억 원, 영업이익 1조5천억 원, 당기순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2014년 대비 매출액은 2조5천억 원, 영업이익은 4천억 원, 당기순이익은 1천억 원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LH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며, 당기순이익은 2012년 1조2천억 원 이후 최대이다.LH의 이 같은 실적은 임대주택 공급량이 2014년 5만9천 가구에서 2015년 9만4천 가
경기
박노훈 기자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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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대림산업이 차지했다.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최근 전체 조합원 1천556명 중 9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공사 (재)선정 총회에서 대림산업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천2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최근 조합원 분양을 마감한 청천2구역은 오는 6
인천
김종국 기자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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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인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다. 영구임대주택 축소와 주차장 확대, 3.3㎡당 790만 원 이하 분양가 공개 등이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인천세무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공사는 그러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시행 방법 변경에 관한 동의서’ 제출을 거듭 촉
인천
김종국 기자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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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백 가구의 영구임대주택 건립(안) 등을 놓고 주민 반발에 부딪힌 부평구 ‘십정2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3차 주민설명회를 당초 4·13 총선 이후에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업 추진 현황과 영구임대주택, 보상 문제 등을 놓고 주민들의 의문이 계속 제기돼 그 시기를 앞당겼다.이에 따라 25일 열리는 주민설명회에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
인천
김종국 기자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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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송현성결교회 2층에서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되는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 개선’ 정비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설명과 분양신청 의향 조사와 관련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사업시행 방법을 변경하는 사항이 포함된 정비계획 변경(안)
인천
최유탁 기자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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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십정2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영구임대주택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16일 시 등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대표회의 및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550가구로 알려진 영구임대아파트 규모를 수요조사 후 실제 입주 여부를 고려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전용면적 18㎡·39㎡ 등 영구임대 건설 주택형을 다양화하는 한편, 분양이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 도입도 검토 중
인천
김종국 기자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