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9월까지 관내 10곳에서 2023 문화도시 예비사업 ‘문화살롱10’을 운영한다. 문화살롱10은 군포 생활권 어디서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시민 주체적 ‘살롱’문화를 형성시키고, 동네 문화 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 자율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재단은 시민들이 주거지에서 걸어서 접근하는 문화 공간 10곳을 발굴, 각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게끔 한다. 시 전역 작은도서관, 공방, 카페 따위 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군포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지난 2012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년째 운영 중이다.11개 파트로 구성되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7명의 단원들이 함께 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 종료에 따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충남 청양군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야외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7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야외물놀이장은 수련원에서 숙박하는 이용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다.동시에 50명이 이용 가능하며, 수심은 1m로 유지돼 누구나 물놀이가 가능하고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수련원 이용 문의·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누리집(www.gpcamp.or.kr) 또는 전화(☎031-390-1430, 1433)으
군포시는 12일 ‘시민사회 눈으로 바라본 저출산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수정 평생학습본부장 사회로, 오유석 성공회대 민주주의 연구소 부소장이 발제자로 나와 저출산 현황과 문제점을 소개한다.이어 신금자 시의원, 채경희 군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노부용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장, 신순화 부곡중학교 학부모가 패널로 참석해 저출산 대책을 논의한다.지정토론 뒤에는 질의응답과 청중토론으로 저출산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의견 개진시간도 갖는다.시는 포럼에서
군포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재단은 오는 18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시민에게 Go!하라, 삶과 예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연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삶’과 ‘예술’을 중심으로 군포문화재단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김홍신 작가와 코미디언 최양락이 군포문화재단 이사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이영란 작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가루야 가루야」는 이 작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브제 체험전’ 콘텐츠로, 밀가루를 비롯한 자연 소재를 작품의 중심 소재로 삼아 아이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감성을 키워보는 체험전시다.‘살아있는 밀가루’를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감을 자극하며 교류하는 기회가 될 「가루야 가루야」는 총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이야기는 ‘가루나라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밀가루로 그림도
군포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계획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에 해당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6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군포시가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주민복지분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를 마무리했다고 6일 전했다.‘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는 2023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 달 23일부터 7월5일까지 13일간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민복지분과 분과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대상자 4가구를 발굴했다. 그중에는 주민자치회의 위탁사업인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순찰 활동 중 발굴한 곳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해당 가구들은 오래 된 주택 탓에 방·주방의 벽지가 낡아 곰팡이
군포시는 서남부권 6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분담으로 건립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들도 9월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5일 전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함백산추모공원 참여가 지난달 29일 안산시의회를 마지막으로 6개 참여 시의회 승인을 모두 얻음으로써 9월 1일부터 군포시민도 이용 혜택을 받는다.시는 장사시설 부재로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시 지방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8기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그간 추모공원 참여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8월 6개 참여 시 시장협의회에서 군포시 참여 결
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올해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알렸다.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신청자 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지속 방문군으로 분류되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군포에 여성축구단이 창단했다.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축구단(군-포이닉스) 창단식을 가졌다고 4일 알렸다.이자리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장, 서정영 시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군포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
군포 오금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사가 되어보는 ‘나도 도슨트’ 오금 특색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지난 3일부터 열린 ‘나도 도슨트’ 프로그램은 7일까지 진행되며 4~6학년 학생들이 교내에 전시된 명화 작품과 작가에 대해 조사하고 자료를 준비해 동행학년인 1~3학년 학생들에게 해설하는 활동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익숙하지 않았던 미술 작품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 돕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2동에서 실시했다. 오후2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산본2동 주민들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하 시장은 산본2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산본2동 주요민원 현장을 돌아보고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이후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와 주민과 시장과의 자유로운
"군포시의회는 시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제9대 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언제나 시민이 우선!’입니다."군포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3일 기념행사를 열었다.이길호 의장은 "군포시가 나아갈 방향은 시민이 결정해야 하기에 시민 뜻을 행정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일이 시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기관 운영 방침을 천명했다.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와 임시회 6회기를 운영하며 총 211건의 의안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39건을 제·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 변화를 이뤄 냈다고 자평했다.어려운 시민의
군포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개선·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2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하 시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여 군포시를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 시장은 노인들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도시락 배달, 육아 나눔터
술집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2일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55분께 군포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업주 B씨와 당시 가게 안에 있던 60대 손님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자해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중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군포시는 개원 10주년을 맞은 지샘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45포(1천450㎏)를 기탁했다고 30일 알렸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샘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등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강제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이용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후원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은호 시장은 "무더위까지 더해져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선 지샘병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지역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스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주민 참여를 도모할 리더를 발굴하는 교육과정이다.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이해 ▶마을리더활동 사례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리더십 ▶인간중심의 디자인 싱킹 ▶공공 캠페인을 포함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신청은 3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0ogOw88)과 전화(☎031-390-0862)로 접수한다.교육 수료 후 주민자
군포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이 3일 문을 연다.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시비를 합쳐 254억 원이 투입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만2천351㎡(지하1~지상6층) 주차면수 285면의 규모로,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하는 초음파센서와 무인정산기 따위의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9면의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 전기차 충전구역도 6면 설치돼 있어 인근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며 3일부터 내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호도, 정치공세에만 집중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하은호 시장은 각성하라’는 사과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시의회 정례회에서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 통과 뒤 곧바로 열린 하은호 시장의 기자회견 부적절성과 군포철쭉축제 기간 중 발생한 철쭉빵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한 시의 해명·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한 사과와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의원들은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장을 주마가편(走馬加鞭)함으로써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