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화성시 서신농협은 지난 1일, 수원과학대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마을 포도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밭 비닐 및 포도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농협 화성시지부는 농번기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대학은 농촌봉사인원을 지원하고 농협은 교통비, 식대 등을 지원한다.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촌봉사활동 학점 및 봉사시간을 인정 받으며 농협은 참
화성시 석천초등학교가 지난 31일, ‘녹색연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통 연합캠페인은 석천초 학생자치회, 교직원의 협조로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에서 진행됐으며 피켓, 어깨 띠, 현수막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석천초 녹색학부모회, 화성서부지역 각 녹색연합회 회장단, 경찰관, 모범택시운전자회 등을 포함한 40여 명의 인원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서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 연합회에서 제공한 문구류와 홍보물품을 학생
법무부가 26일 한국형 제시카법으로 불리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그동안 성폭력 범죄자의 전입으로 고통을 겪은 화성시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10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 직후부터 5만 명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국형 제시카법’제정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이번에 법무부가 받아들여 입법예고에 나섰다.이에 대해 정 시장은 "제시카법 입법예고는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 제한을 위한 화성시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화성시 공영버스 이용객의 만족도가 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용 만족 및 서비스 수준 확인 등 공영버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영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지난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공영버스 이용객 447명이 참여했으며 쾌적성 및 청결성, 안전성, 친절성, 공익성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이용객 다수가 공영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쾌적하고 청결한 공영버스
"과학 역사에서 우주과학의 발전은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지구 밖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연구 성과들을 이뤄 냈습니다."중학교 교육과정에서도 이러한 성과의 산물을 교육과정으로 담아냈고 있어 화제다.화성 세정중학교 1∼3학년 40명의 학생들은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송암스페이스 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18일 화성 세정중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체험에서 별자리 성도 수업, 챌린저 러닝 센터, 천문대 천체 관람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특히 ‘챌린저 러닝 센터’라는 프
만취한 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11일 A씨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화성시 한 주점 앞에서 술에 취해 영업주와 손님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그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폭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20일 여의도에서 ‘오산용인고속도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석준(국힘,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비대위는 고속도로 화성시 구간 지하화 요구의 당위성과 명확한 입장을 자료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검토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간담회에는 석 위원장을 비롯해 오문섭·박진섭·명미정 화성시의원과 조윤행·박창희 비대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
화성시는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지체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지체장애인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화성시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장애인 선수와 보호자, 임원, 운영요원 들 800여 명이 참가했다. 탁구, 휠체어경주, 게이트볼, 슐런 들 생활체육 8개 종목이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우승은 화성시, 준우승은 용인시가 차지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1년 동안 4천 번 넘게 112에 전화를 걸어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6일까지 1년간 별다른 일이 없는데도 4천여 차례에 걸쳐 112와 남양파출소에 전화한 혐의를 받는데, 그는 신고 내용을 묻는 경찰관에게 폭언하거나 욕설.○…경찰은 A씨가 16일 오전 1시 43분께 또다시 112에 전화를 걸어 욕설하자 A씨 집으로 출동해 인근에 있던 그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는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이계철 의원이 화성시 정남 농협 디딜향 떡 가공시설을 방문했다고 17일 알렸다.이번 방문은 정남농협 김경수 조합장의 초대로 진행됐으며 송옥주(민·화성 갑) 국회의원도 동참했다.쌀 소비량의 감소로 인해 진행된 이번 추석맞이 관내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에서는 디딜향 떡의 제작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지역발전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진행한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진행된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는 각종 오일류 및 전구류 점검과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및 리필 고무 교환 등 필수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대기 고객들을 위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고 리뷰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차량 50대)를 통해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접수 개시 이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스마트자동차과 교수진은
11일 오후 1시 28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필름 제조공장에서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작업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씨는 공장 내부 환기 배관 작업을 하던 중 높이 약 6m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경찰은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생들이 ‘제31회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금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각 분야별 총 4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10일 화성폴리텍대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에서 ‘2023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실시된다.이번대회에서 화성폴리텍대는 벤처기업부장관상(금상)에 아연표면처리분야 강주현 학생이, 은상은 역시 아연표면처리분야 이종운 학생이, 동상은 아연표면처리분야 원동환 학생과 플
해외 연수 중 빚어진 감정싸움으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까지 이어진 화성시의회 동료 의원 간 악성 문자 사건이 결국 제명안 부결로 끝났다.시의회는 5일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A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의 건’과 관련해 표결했다. 표결 결과 찬성 15표로 과반인 17표를 넘지 못해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대신 A의원에게 30일간 출석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A의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의회에 출석하지 못한다.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7일 ‘화성시의원(A의원) 징계요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에서 불이 나 일부 설비 가동을 중단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께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 도장 라인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장 공정 라인에 설치한 로봇 6대가 고장 나 도장 라인 가동을 멈췄다. 차 부품 조립 공정을 하는 의장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고, 도장 라인에서도 앞서 공정을 마친 부품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화재가 발생한 라인에서는 K3, K8, EV6을 생산한다.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화성시에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세탁소가 있다. ‘희망 Dream 세탁소’가 주인공이다.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정도가 심한 장애인가정 세탁을 돕고자 시민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우선 화성시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세탁소 문을 열었다. 세탁소는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옆 창고를 리모델링해 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추고 운영을 시작했다.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관내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이불을 포
지난 25일 오후 2시 35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에 위치한 폐유 재활용 업체인 탑에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외주 업체 직원인 A(55)씨가 숨졌다.소방당국과 시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11시 12분 탑에코의 폐유 저장 탱크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폭발이 일어난 폐유 저장 탱크 인근에서 불에 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당초에는 당시 근무하던 직원 11명(탑에코 소속 9명·외주 업체 소속 2명)이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원 확인 과정에서 A씨가 실종된 사실
25일 오전 11시 12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인원 103명과 소방헬기 5대 등 장비 47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다만 화재 현장에는 폐유정제시설도 있어 관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을위원회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 신축 아파트 인근 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나섰다.15일 김영수·배정수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태형(화성5) 도의원과 함께 화성시 동탄 더레이크시티 부영5단지 입주자협의회 관계자들과 인근 신축 아파트 공사 피해 현장을 방문해 소음과 분진, 안전 관련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동탄 더레이크시티 부영5단지에서 입주자협의회 관계자, 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 GS건설사 등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인근 주민들은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일상생활이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고원준 전 화성시 민선8기 정책추진단장이 임명됐다. 신임 고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대학교를 수료하고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몽골 정부에서 사회복지 발전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 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고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의 품격에 맞는 사각지대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고루 누리는 시민 안녕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