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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3법 개정 등에 반발하고 있는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25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등 주최 측 추산 3만 명(경찰 추산 1만1천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부분 검은 옷을 입고 집회에 참석했다.한유총 관계자는 "유아교육이 사실상 사망에 이르게 된 데 ...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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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표방한 ‘사람 중심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은 올 상반기 혁신, 민생, 개혁, 분권의 4대 가치를 중심으로 입법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조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 입법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민생 입법 우선 과제로 ▶미세먼지 저감 관련 입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확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유치원 3...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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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개회를 둘러싼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빈손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월까지 국회 정상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면서 국회 공전 사태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이런 걱정 속에 지난 8일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5선 이상 여야 중진 의원들의 모임인 ‘이금회’가 오찬 회동을 갖고 꽉 막힌 정국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2월 임시국회의 조속한 개회를 촉구하는 공동 입장을 내놓으며 독려했지만 해결 기미는 좀체 보이지 않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난 7일에는 여야 ...
사설
기호일보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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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에도 여야 극한 대치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2월 임시국회 개회 여부가 안갯속이다.2월 임시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자동으로 소집되지만 임시국회를 열기 위해서는 여야간 의사 일정 합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합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새해 들어 정치권내 충돌 이슈가 쏟아지면서 정국이 꽁꽁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설 연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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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 정국으로 국회법상 자동 소집되는 2월 임시국회 개회가 불투명해 보인다.현행 국회법상 짝수 달인 2월에는 임시국회가 자동 소집된다. 하지만 국회 인사청문을 거치지 않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지난 24일 임명된 직후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해 2월 임시국회의 정상 가동은 쉽지 않아 보인다.여기에 김태우·신재민 폭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둘러싼 여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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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쟁점법안 중 하나인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결국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됐다.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패스트트랙 안건에 지정된 법안은 지난 2016년 12월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에 이어 두 번째다.패스트트랙은 2012년 5월 도입된 것으로 국회선진화법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여야 간 합의가 어려운 쟁점법안이 국회에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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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 패스트트랙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여야가 24일 ‘6인 협의체’를 구성해 유치원 3법 처리 논의에 나섰지만 또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26일 오전 교육위 전체회의 전까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타협점을 찾기가 어려워 보인다.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과 최종 합의가 도출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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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쟁점사안마다 한 치 양보 없이 팽팽한 대치를 지속해 며칠 남지 않은 12월 임시국회가 아무런 소득 없이 빈손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자유한국당은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바른미래당은 선거제 개혁을 임시국회 처리 핵심 현안으로 정하고 당력을 모았다.하지만 건건마다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충돌 중인 가운데 청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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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17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본회의에서 처리할 세부 사안은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논의에 돌입했다.여야는 채용비리 국정조사특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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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17일 12월 임시국회가 열린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임시국회 개회에 합의했다. 본회의 날짜는 20일이나 21일이 검토되고 있지만, 합의점 도출이 쉽지않은 사안이 많아 26일 또는 27일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사안으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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