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청년위원회 활동 폭을 넓히는 등 청년의 직접 참여를 통한 청년공감정책 발굴을 강화한다.먼저 광명시 청년정책의 초석이 될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광명시 청년 현황과 실태, 특성,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과 연도별 추진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공간도 확충한다. 광명3동 소재 ‘어울리기 행복센터’ 3~5층에 광명시 두 번째 청년동인 ‘청춘곳간’을 조성한다. 제2청년동은 지난해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숙의예산토론회를 통해 직접
가평소방서는 19일 오후 14시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연인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발생할 산림화재를 대비한 훈련을 통해 적극 현장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소방서는 ▶산림 화재진압 ▶동력소방펌프 활용 자연수리 점령 ▶ 산림 내 급수체계 확보훈련 등을 진행했다.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발생하는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진압이 어렵다"며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가평군민의 안전을
포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포천시 신읍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질서계, 포천시 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관내 신읍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30여개를 중점 점검했다.야간 합동 순찰팀은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 계도와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업소, 청소년 유해환경인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유해약물판매점, 숙박업소, PC방·코인노래방 등을 점검하고, 업주 등을 대상으로
오산지역 도심에 아파트분양 불법 현수막이 곳곳을 도배하고 있어 집중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을 정비·단속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가평군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인 가평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 시 인센티브로 1만 원을 최대 4회에 걸쳐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알렸다.이용 방법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홍보용 QR코드에 접속해 지역화폐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에는 카드 수령 및 등록과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에 따
가평군은 20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가평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3월에 접수된 3건의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안건 3건 모두 민간이 주관하는 축제로 ‘2024년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G.O.C.F(글로벌아웃도어 캠핑페어)’ 축제, 음악역1939 G-SL Music Festival 이다.위원회의 심의위원은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내 건축사 그리고 가평군청의 안전관리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2022년~2026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98개 세부사업의 4대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졌다.심의를 통해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 ▶평등한 인권사회 조성 ▶인권가치 및 문화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공석 감사담당관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본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결국 우여곡절 끝에 본인의 희망대로 한국행을 관철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결정을 두고 몬테네그로 법원이 미국에 '모욕을 줬다'며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형량이 미국보다 낮은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선호한 권씨와 그의 변호인단의 승리라고 촌평했다.권씨의 신병 확보를 두고 한미 간 쟁탈전이 벌어져 온 가운데 뒤집기 끝에 권씨의 한국 송환이 확정된 것은 일차적으로는 한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덕분이었다.권씨가 지난해 3월 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이 들통
일본 도쿄 북쪽 수도권 지역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21일 오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발생한 지진(진원 깊이 50㎞)으로 이바라키현과 사이타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이다.도쿄에서도 진도 3의
"돈 주지 마세요. 소매치기예요!"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번화가에서 청소년들이 소리치며 도로를 가로질러 간다.맞은편 인도에서 한 여성이 관광객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설문지 같은 종이를 들이밀던 참이다.청소년들이 '소매치기'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둘러싸자 이 여성은 낙담한 듯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그의 '동료'도 함께 자리를 피한다.청소년들은 이 소매치기 2인조가 거리를 떠나 지하철 안에 자리를 잡고 앉을 때까지 집요하게 따라가며 "소매치기가 여기 있으니 조심하라"고 사람들에게 외친다.지난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이
브라질 중남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섭씨 60℃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파울루 대학생들이 열악한 학습 인프라에 저항해 비키니 시위를 벌였다.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상파울루 가톨릭대학(PUC-SP)의 학생들은 20일(현지시간) 극심한 더위를 감당해 낼 인프라 부족 및 열악함에 항의하는 의미로 캠퍼스 내에서 비키니를 입고 시위를 벌였다.심리학과 1학년생인 마리아 씨는 인터뷰에서 "견딜 수 없이 덥다. 가톨릭대학은 훌륭한 교육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을 견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 않다. 에어컨이 있는 교실이 거의 없다.
배우 정은채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교제 중이다.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관계자는 21일 "정은채가 김충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2022) 등에 출연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도 캐스팅됐다.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지인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후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군함도에 조선인 ‘강제노역’을 알리는 안내판은 여전히 없다고 21일 알렸다.앞서 서 교수는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등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군함도 등 곳곳에 새로운 안내판도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강제노역’을 알리는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일본은 지난 2015년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
포천시는 지난 2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민간업체인 (주)서일엔지니어링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했다.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기신1지구, 운천5지구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불일치해 경계분쟁 및 측량관련 민원이 있어 왔다. 포천시는 ‘기산1지구·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단계별 일정, 경계설정 기준, 업무개선 방안과 민간대행자의 현장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성남시가 오는 27일까지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주택 소유자와 거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기획됐다.주요 내용은 ▶분당신도시 재정비 시 주민들의 희망 용적률과 사업방식 ▶주민들이 희망하는 이주단지 주택 규모와 이주 의사 유무 ▶선도지구 지정 추가부담금 지불 용의 ▶전반적인 주거 여건에 대한 인식 조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설문에 응하려면 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QR코드, 링크(http://joongang.com/24/17)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성남=
김종흠 현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돌핀 회장)이 제19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김 회장은 부천상공회의소 제18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12개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를 구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또한 국가자격검정시험장을 교통이 편리한 신중동역 근처로 이전하여 수험생 및 근로자가 자격증 취득을 용이하게 만들어 인적자원 개발 및 상의 수익사업 확대에 기여했다. 더욱이 제조물책임보험지원사업 등 부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8일에서 19일 이틀간 실시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맹성규 의원이 48.1% 지지율로 국민의힘 손범규 예비후보(37.6%)를 10.5%p 앞섰다. 개혁신당 장석현 예비후보는 4.4%였다.손 예비후보와 장 예비후보 등 보수권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을 합쳐도 맹 의원이 6.1%p 앞서는 민주당 강세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직전 녹색정
남동갑 지역구는 ‘인천의 정치1번지’라고 불릴 만큼 중요도가 높은 핵심 선거구다.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구월1동과 3동에 밀집했고 수도권 민심과 비슷한 투표 결과가 나오는 인천지역 민심 중에서도 대부분의 선거의 평균치에 가까운 투표 결과를 보여와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약 10% 차이로 꺾은 맹성규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국민의힘 측은 전 SBS 아나운서이자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이던 손범규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유심(劉心)’을 등에 업은 정치 신인과 현역 의원
"훈련 중입니다.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켜 주세요."20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일원에서 긴급출동을 알리는 소방차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인천부평소방서 부평119안전센터는 부평종합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지휘자 지령에 따라 시작했으며, 지휘차를 필두로 조사차와 펌프차가 줄지어 목적지로 출발했다.소방차가 경광등을 켠 채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웃과 재산을 지키는 실천"이라는 홍보방송을 송출하자 도로 위 차량들은 신속히 통로를 확보해 줬다.일부 차량은 사이렌 소리를 듣고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이동에
인천시 남동구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 민원서비스 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와 행정안전부가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남동구는 ‘마’등급을 받았다.구는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5개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결국 최하 등급인 마등급에 그쳤다.이에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으로 정주 여건을 향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주민들의 민원서비스 불만은 지속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발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