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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10개 최종 후보작 대상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한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새 이름 뽑기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 달 동안 모두 5만2천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된 가운데 도는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의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도는 주요 도시·지명 결합, 우리말 이름, 어감과 지명 중복 여부를 고려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최종 후보작은 ▶경의특별자치도 ▶경현특별자치도 ▶기전특별자치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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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의정부시에 있는 캠프 라과디아 반환공여지에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내년 초 연다. 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 주제 지역 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2018년 인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남 목포시에 개관했고, 올해 하반기 강원도 춘천시에 개관을 앞뒀다. 통일 분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과 대북정책에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도 통일플러스센터는 2021년 통일부 공모에 선정돼 전국에서 네 번째로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면적 2천100㎡ 규모로 짓는다. 부지매입비, 건립
자치/행정
이은채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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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퇴근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가 22일 발족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이 주재하고 경기도·인천시·서울시 광역버스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가 22일 발족, 첫 회의를 한다고 21일 알렸다. 협의체에서는 수도권 광역버스와 관련한 주요 현안과 운행 노선, 정류소 등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수도권 광역버스는 경기·인천과 서울을 잇는 300여 개 노선이 있으며, 지난해 평균 하루 약 1만4천 회 운행했다. 이용객은
자치/행정
정일형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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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음식점 앞에서 행인이 노상방뇨를 하고 밖에 놓여 있던 우산까지 훔쳐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9시께 연수구 송도동 음식점 테라스에서 누군가 노상 방뇨를 하고 우산 3개를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음식점 업주는 "가게 앞에 놓여 있던 우산들이 없어져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노상 방뇨 하는 모습이 확인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CCTV에는 한 여성이 가게 앞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친 뒤 숨어서 소변을 보고 일행은 옆에서 망을 보는 모습이
사건사고
손민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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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봄철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지역 유·도선과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이다.인천해경은 25일부터 5월 말까지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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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부 총선 후보들 간에 ‘200석 전망’,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 발언’ 등이 나오자 당 지도부가 21일 판세 낙관론에 경고를 보내는 등 입단속에 나섰다. 200석 언급은 전날 인천지역 출마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서 나왔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금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170석이니 180석이니 이런 소리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중앙시장에서 김교흥(서구갑) 의원은 "인천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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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에서도 이종섭 주호주 대사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이 대사 조기 귀국에 "한 고비를 넘었다"고 안도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21일 이 대사에 대해 "스스로 거취 문제로 고민한다면,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해 사실상 사퇴 결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저는 그 일이 생기자마자 국민 시각에서 ‘조치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때 조치를 해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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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판하는, 그야말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5·18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그 정신 나간 집단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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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1일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정을 빙자한 관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 보고 나오면 야당 지지자가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폭등한 과일값과 채솟값, 생필품 가격을 보면 도저히 정부 여당을 지지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라며 "저인망식 수사, 강압수사, 압수수색만 해온 사람들이 어떻게 물가를 잡겠느냐"고 꼬집었다. 조 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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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 간 비례대표 명단을 두고 갈등이 커지자 호남과 당직자 출신을 소폭 배려하는 내용으로 비례대표 명단이 수정됐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의 요구를 한 위원장이 일부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비례대표 명단에 없던 호남 4선 의원 출신 조배숙 전 의원이 비례 순번 13번을 받았고,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북 경제부지사가 17번을 받았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20일 장시간 회의 후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례 20번 이내에 배치된 호남 인사는 조 전 의원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