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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정부의 ‘평화의 길’ 개방을 계기로 평화도시로 한 단계 나아갈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12월까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고 18일 알렸다.평화의 길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이 남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파주와 철원·양구·인제·고성 등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에 조성 중인데, 인천 강화는 평화의 길 시작점이어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그동안 시는 서해5도 등 지리적·역사적 특성상 평화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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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항만과 물류단지가 위치한 중구 항만지역의 교통량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중구지역(항만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량 조사와 개선 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하려고 공고를 냈다. 용역금액은 약 1억9천만 원이며,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진행된다.용역은 중구 내에서도 특히 항만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혼잡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중구는 항만과 물류단지, 보세창고, 고속도로 시·종점 등이 위치하고 화물차량의 진출입과 중구시내 통행이 빈번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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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날선 공방을 벌이며 충돌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첫 비대위 회의에서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다수의 생떼"라며 "광우병 사태와 같은 허위선동"이라고 맹비난했다.이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지속됐던 채용 논란은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 컬렉션 비용과 외유 등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그러면서 그는 "현재 국정조사가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문재인 대통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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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에서 "우리 모두 잘못했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취지로 인사를 드리고 시작했으면 한다"고 대국민 사과를 제안했다. 이에 비대위원들은 전원 기립해 고개를 숙여 사과인사를 했다. 회의장에는 ‘혁신과 변화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백드롭(뒷걸개)’이 걸렸다. 주 위원장은 "첫 비대위 회의인데 마음이 대단히 무겁고 착잡한 심정"이라며 "정당에 있어서 비대위는 가급적 구성되지 않는 게 제일 좋은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비대위가 정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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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법인세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2022년 세제 개편안에 대해 "재벌 대기업 감세"라며 맹비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신동근(인천서구을) 의원실 주최로 열린 ‘2022 정부 세법 개정안의 문제점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감세 퍼레이드’를 재활용한 결과는 불 보듯이 뻔하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재정 확충에 대한 명확한 자기 구상이 없고, 5년간 60조 원 이상 감세를 담은 세법 개정안 단행만 밝히고 있다"며 "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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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지역 균형발전은 기회의 공정 문제라고 누누이 말씀드렸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지역과 관련한 질문이 빠져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총 12개의 질문을 받았으나 이 중 지역 언론 기자의 질문은 1개였다. 강인선 대변인이 질문자를 지정하는 방식이었다.윤 대통령은 "어제는 복지, 지역균형 이런 분야를 다 망라한 발표는 아니었고 어떤 부분이 (100일 동안) 변했는지에 중점을 두다 보니까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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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선거 실패 후 내홍에 휩싸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현 대표의원의 불신임 안건의 효력을 두고 재차 충돌했다.곽미숙 대표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국민의힘 도의회 정상화 추진단’은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곽 대표의원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해 42명 중 40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의총은 곽 대표의원이 회의장에서 퇴장한 이후 부대표인 김영기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제출된 재신임안을 곽 대표의원이 의총에 상정하지 않았고, 이에 소속 의원 1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불신임안’으로 수정해 표결에 부쳤다고 주장했다.추진단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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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K-뷰티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K-뷰티 엑스포(K-Beauty Expo)’를 타이완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서 개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K-뷰티 엑스포는 19∼22일 타이완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각각 진행된다. K-뷰티 엑스포는 도가 뷰티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전문전시회다. 2009년 첫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 개최했다. 타이완, 인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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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직장인 A씨는 노후 준비를 위해 주택연금을 신청하려다 포기했다. 6개월마다 변동금리가 적용돼 연금이 산정된다는 설명에 고금리 시기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A씨는 "2020년과 2021년 당시에는 집값이 계속 오르고 이자가 낮아 주택연금이 손해라 생각했다"며 "이렇게 갑작스럽게 금리가 상승하니 지난해 주택연금을 했으면 손해를 많이 봤을 듯싶다"고 했다. 이어 "특히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는 만큼 추후 아파트 가격이 올라 주택연금을 취소할 때 큰 손해를 보리라 본다"고 예상했다. 최
경기
백창현 기자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