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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지정(변경)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17일 연수구에 따르면 사업시행자 지정(변경)은 당초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삼성물산주식회사’로 변경됐다.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104 일원에 추진 중인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공사 중지’ 공고 이후 장기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사업시행자 지정(변경)에 따라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졌다.해당 사업은
자치/행정
한동식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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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쓰레기 감량과 불법 투기 근절대책을 시행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쓰레기를 줄이려고 마을별로 ‘재활용 동네마당’을 375개소에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100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재활용 품목별 전용봉투를 150만 장 제작해 재활용률을 끌어올린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려고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이곳에는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를 관리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군민에게 직접 안내해 호평을 받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 심벌인 횃불을 형상화해 마을 미관 개선에도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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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화학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한다.시는 ‘인천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7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 환경국장, 자문위원, 시와 군·구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은 지난해 4월 화학물질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추진됐다. 개정안은 각 지자체가 지역 화학사고를 대비해 주민 대피와 피해 복구,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한 대응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내용을 담았다.시는 지난해 11월 과업수행기관으로 ㈔경기산업연구원을 선정했다. 연구원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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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국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17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낙후된 도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번에는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해 총 26개 사업에 지난해에 비해 55억 원 늘어난 189억 원을 확보했다.신규사업으로는 ▶영흥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15억 원) ▶연평 해안데크 설치 사업(38억 원)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29억 원) ▶덕적 떼뿌루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20억 원) ▶영흥면, 자월면, 덕적면, 대청면 지역특성화사업(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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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인 현직 경찰관의 아내가 남편의 내연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는데, 인천지법 민사5단독 김병국 판사는 17일 경찰관 A씨의 아내 B씨가 남편의 내연녀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김 판사는 "B씨에게 위자료로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C씨에게 명령했는데, A씨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지난해 6월부터 B씨와 부부로 지냈고, 5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C씨와 내연관계를 유지.○…김 판사는 "피고 C씨의 부정행위로 A씨와 B씨 사이의 사실혼 관계가 침해됐
풀피리
이인엽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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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기소 시 당직 정지’ 내용을 담은 당헌 제80조 1항을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비대위는 이 당헌을 유지하되, 절충안으로 당헌 제80조 3항을 수정하기로 했다.해당 조항은 ‘정치 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의결을 거쳐 징계(당직 정지) 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비대위는 이 조항에서 의결 주체를 윤리심판원이 아닌 당무위원회로 바꾸기로 했다. 윤리심판원보다는 신속하고 정무적인 판단이 가능한 당무위 의결을 통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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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여론조사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고 밝혔다"면서 "윤 대통령이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임을 강조한 것처럼 국민들의 응원과 질책 모두를 겸허하게 마음속에 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다"고 혹평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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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계에서 ‘끝내주는 선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kt 위즈 외야수 배정대가 올 시즌에도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하이커리어를 노린다.배정대는 17일 오전 기준 103경기에 등판해 타율 0.268, 안타 95개, 2루타 16개, 홈런 4개, 타점 34점, 득점 43점 등을 기록 중이다.2015년 데뷔한 그는 2017시즌을 제외한 7시즌 동안 활약했는데, 이 중 하이커리어를 세운 건 2020년이다. 당시 그는 타율 0.289, 안타 154개, 2루타 25개, 홈런 13개, 타점 65점, 득점 88점 등을 기록했다. 1경기 평균
야구
김재우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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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KOVO컵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여자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마지막 경기의 승리가 필요하다. 17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과 함께 B조에 속해 1승1패(세트득실률 1.333)로 KGC인삼공사(세트득실률 1.000)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며 2위를 차지했다. 각 조에서 1, 2위만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B조는 18일 진행되는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만을 남겨 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는 KGC인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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