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179곳을 선정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농촌이나 산촌 등에서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연료로 해 경제적이지만,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로 발생한 화재 피해(2019~2023년)는 1천238건, 사상자 46명, 재산피해 약 160억 원이다. 산림이 인접하고 화목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 가평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산림화재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녹내장은 안압상승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시신경 손상이 지속되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주변부 시야결손으로 시작되어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병의 초기에 환자 스스로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병원을 찾았을 때는 시야결손이 상당이 진행되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와 함께 녹내장의 증상과 조기진단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국내 녹내장 환자 5년 사이 20% 증가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이천시는 도시가스 장기 미공급지역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 끝에 약 24억 원 예산(국비 2억, 도비 2억3천만, 시비 19억)을 투입해 2024년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LPG저장시설, 배관망 및 LPG보일러 등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을 통해 ▶연료비 절감 ▶가스시설 현대화 ▶ 연료 사용의 안전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이천시 율면 월포 1리와 4리, 신추2리, 오성1리 장성마을, 고당 1리 등 5개 마을로 이달 내 주민설
안양시는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에 참여할 강사와 기관을 모집한다.인문교육이나 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가능한 안양시민 누구나 강사로 지원할 수 있다.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earning.anyang.go.kr)에서 프로필과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참여 강사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경력증명서가 발급된다.강좌 지원이 필요하고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관내 기관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희망 강좌를 등록할 수 있다.강좌는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직접 운영 또는 필요기관과 강사를 연계하
재단법인 가평군복지재단 가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노인사회활동지원 사회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자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의 반려견 위탁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의뢰하고 이를 통해 신노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견과의 행복한 교감 및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실버인력뱅크 특화사업으로 진행할 반려견 위탁 관리 사업은 양성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에서 제공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파주시가 지난 6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 날 김경일 파주시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인 부시장, 민생경제실장과 5대 정책 사업의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최한 위원회는 올해 1호 실천행동으로 추진한 ‘파주페이 전국 최대 규모 확대 지급’을 포함한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주요 사업추진 현황을 보면 파주페이 상시 10% 적용·인센티브 한도액 확대 지급, 상하수도·종량제봉
구리시 동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사랑의 한 끼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지난 6일 동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정성껏 반찬(백반·소불고기·콩자반·김치·오이무침·바나나 등)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배달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식사나 음식을 만들기 어려워 잘 챙겨 먹지 못했는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배달까지 해줘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라며 고
하남시는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가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조립·축조 등의 공사에 한정해 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알렸다.이는 지난 달 29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이 확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공포·시행돼 가능해졌다.이번 개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등록을 위해 계약을 포기하거나 지식산업센터 밖에서 별도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이러한 성과는 하남시가 그간
오산시가 지난 6일 오산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역특성화 전국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오산시, 오산소방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시안전보안관, 오산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소속 70여명이 참여해 복합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오색문화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 정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상해 경기도 특수대응단 및 오산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활동, 의용소방대의 국민행동요령 소화기작동법 교육 순서로 실시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재난이 일어나지 않기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가 지난 5일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가졌다. 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 시는 스토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올해 3년 차 운영 중이다. 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지자체가 설립하고
안양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석수동 한 요양원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대피 연습과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요양원 직원, 이용객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 연습과 생활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 요양원에는 장기요양등급 1~5등급 어르신 9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재 시 다수 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시가 중점관리시설로 관리하고 있다.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훈련 지도 및 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인명구조 활동 취약요인 파악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경선결과 중구·강화·옹진군에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동·미추홀갑에 허종식 국회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7일 알렸다. 조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이동학·조광휘 예비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지난 총선에 이어 재 대결을 펼친다. 현역 국회의원인 허종식 의원도 경선에서 손호범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심재돈 예비후보와 대결한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렀으며 3인 경선을 치른 중구, 강화·옹진군은 결선 없이 1위인 조 예비후보가
'사치의 여왕'으로 불리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모친 이멜다가 최근 폐렴 증세로 입원했으며 이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7일 현지 매체인 ABS-CBN에 따르면 이멜다의 딸인 이미 마르코스 상원의원은 모친의 상태가 좋아졌다고 전날 밝혔다.그는 "고열은 잡혔지만, 어머니의 나이를 감안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올해 94세인 이멜다는 지난 5일 기침과 고열 등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1929년 7월 2일 태어난 이멜다는 20년 넘게 장기 집권한 독재자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6일(현지시간)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으며, 그 결과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짜졌다.지난 2020년 대선에서 맞붙었던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11월 선거에서 다시 건곤일척의 대결을 벌이게 됨에 따라 미국의 대선 시계는 4년 전으로 다시 돌아갔다.헤일리 전 대사는 '슈퍼화요일'
지난 달 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자신이 죽더라도 그 역할을 대체할 사람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 인터뷰가 6일(현지시간) 공개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과 LCI 방송이 이날 처음 공개한 인터뷰는 나발니가 2020년 12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자크 메르 당시 유럽평의회 의원과 나눈 대화다.당시 나발니는 모스크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노비촉 계열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진 뒤 독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그는 이 인터뷰에서 "그들이 나를 죽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의 한 투숙객이 호텔 방에서 전갈에 쏘여 상처를 입었다며 호텔 측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겠다고 나섰다.6일(현지시간) 미 CBS 계열 지역방송 KCAL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 사는 남성 마이클 파치는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호텔 베네시안 팔라조 타워에 투숙해 방에서 잠을 자던 중 전갈에 쏘였다고 주장했다.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으며,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전갈에 여러 차례 쏘였다고 밝혔다.그는 "처음엔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며 "날
순자산 보유액이 200조원이 넘는 거부(巨富)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후보 누구에게도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오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아주 분명히 하자면, 나는 미국 대통령 후보 어느 쪽에도 돈을 기부하지 않는다"(I am not donating money to either candidate for US President)는 글을 올렸다.이는 전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최근 만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머스
부천시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년간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알렸다.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인구 증가에 따라 자전거 사고 시 사전 대비의 방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자전거 보험 제도를 운영한다.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다.더구나 올해 보상 가운데 사망과 후유장해 부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00만 원 확대됐다. 세부 보장 내역은 ▶사망(만 15세 미만 제외)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3월 5일(화) 디지털마케팅공학과 윤필현 교수의 연구 논문 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tive Learning in Higher Education’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게재된
용인시는 7일 용인경전철 주민 소송과 관련해 지난 달 14일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재심의를 받기로 하고 상고장을 접수했다고 공지했다.원고(주민소송단)와 피고 보조참가인(한국교통연구원과 연구원들)이 대법원에 상고장을 이미 제출한 점, 시 소송대리인과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을 종합한 결과 대법원 최종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경전철 주민 소송 1심과 2심 판결은 전직 시장 들 일부 책임만 인정하고 이외의 청구대상자는 소송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