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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합계출산율이 0.69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으리라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합계출산율은 전년 0.72명보다 감소한 0.69명이다. 이는 서울(0.55명), 부산(0.6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1명을 넘은 곳은 한 군데도 없었으며, 세종과 전남이 0.97명으로 가장 높았다.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사상 처음 0명대(0.98명)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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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과 해외 사무소 설립 등이 포함된 4대 전략을 추진한다.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50개 사업에 총 304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 관광 허브 도약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 등 4개 전략의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경기둘레길 사업 등에 지속 투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또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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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를 3월 11∼17일 간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민 스스로 에너지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공동체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아파트·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대상 RE100 경진대회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가능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10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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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기업에 마케팅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9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부 지역 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선정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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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첫 번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3월 준공된다.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 단독이 아닌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책임 준공을 위한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981년 2개동 48가구 규모로 준공된 노후주택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를 지상 14층, 지하 1층의 1개동 8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하는 내용이다.GH는 지난 2019년 3월 19일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약정을 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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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배달앱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7월부터는 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사용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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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예비 신랑 한모(32)씨는 최근 고민에 휩싸였다.오는 10월 결혼을 계획한 그는 예식장 대관 어려움과 비용 부담으로 스몰웨딩도 고민 중이다.한 씨는 "지난해 문의했던 대관 비용이 올해 들어 100만 원 이상 올랐고, 식대도 1만∼2만 원이 올라 고민된다"고 말했다.남동구에 사는 김모(28)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예식장과 식대, 메이크업, 드레스 비용 부담이 크다.더욱이 김 씨 부부는 이미 400명가량의 지인에게 청첩장을 전한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김 씨는 "한 번뿐인 결혼식이라 많은 지인들을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