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교급식용 식재료 검사 항목에 기존 방사능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 추가돼 보다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6일 안광률(민주·시흥1)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오염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조례명을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기존 방사능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등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26일 인천세종병원·부천세종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세종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유지와 확보에 이바지하고, 세종병원의 ESG 경영 실천과 임직원의 사회적 참여·연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양 병원에 마련된 별도 헌혈 장소에는 잠시 시간을 내 찾은 임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앞서 세종병원 임직원 130여 명이 헌혈을 사전 신청한 바 있다.세종병원의 이 같은 나눔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는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2024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서는 학업우수생 48명, 예체능특기생 20명, 드림장학생 49명 등 117명에게 총 1억7천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드림파크장학회는 2017년부터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협업해 학업우수생 외에 예체능특기생과 복지 대상 드림장학생을 선발한다. 또 수혜 분야 확대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다.송병억 드림파크장학회 이사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최근 월미산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안전기원·무재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알렸다. 행사에는 위극 한전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노사 간부 25명과 김수 공사협회 인천시회장, 협력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산업재해 Zero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결의와 안전관리 의지를 높였다. 특히 참석자 모두 소망메시지를 작성해 무재해 달성을 위한 한전과 공사협회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은 물론 안전관리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위극 한전 인천본부장은 "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26일 인천보훈병원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의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강용희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김표현 월남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의료비 감면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생존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의료비에 대해 외래 본인부담금의 30%를 감면한다.강용희 인천시지부장은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인천보훈병원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상철 기자
한솔빛어린이집은 최근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에 후원금 109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양미선 한솔빛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아동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후원금이라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러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파출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팀워크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함정과 파출소,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다. 함정 훈련종목은 인명구조, 선내 진입 탈출 유도, 해상 수색, 소화방수, 해양 오염사고 대응, 검문검색이며 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 훈련,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천식 서장은 "팀워크 훈련으로 현장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시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
고정현 고헤어 대표가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약정하며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78호로 가입했다. 고헤어는 ‘가진 재능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의미를 담은 ‘Share the beauty’ 슬로건 아래 매년 다양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고정현 대표는 "‘2024 GOHAIR AWARDS’에서 나눔을 계속 실천하려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과 행운을 함께 나누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강화군 산림조합이 최근 2024년 산림조합중앙회 정기 표창에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정기 표창은 매년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 관련 지도사업, 산림사업과 유통, 금융사업 등 각종 지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조합을 시상한다. 강화군 산림조합은 금융 분야에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대상을 받았으며, 조합원 관리부문에서 산림경영 지도사업 우수, 산림복지 서비스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영태 조합장은 "모든 것이 강화군 산림조합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과 준조합원, 고객의 관심과 성원 덕분
경기도교육청이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려고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대안교육기관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으로 나뉘며, 기간은 5~12월이다. 대안교육기관 지원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재, 참고서와 같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과 미인정(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리·정서, 인성 프로그램 들을 지원한다. 더욱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예방과 같은 안전
교수와 학생들의 협업으로 프로젝트 실습 수업 결과물이 지식재산권 특허 등록까지 이뤄 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스마트자동차과의 사례다. 26일 화성폴리텍대에 따르면 박재원(31)씨는 2년 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스마트자동차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전공과 직종 등 여러 문제로 취업과 이직을 반복했고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해 항상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으로 조급해졌지만, 찾을 수 있는 일자리가 본인의 희망과 멀었던 박 씨는 실력을 더 쌓기로 결심하고 실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학교에 입학했다. 박 씨의
교육부가 2천 명의 의대 정원 증원분을 대학별로 배분하는 작업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원 폭을 줄이거나 다음 주로 예정된 대학별 최종 수요조사 기한을 연장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3월 4일까지 (대학별 증원 수요조사를) 받고, 그게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배정 작업을 시작한다"며 "가급적이면 3월 말까지 하는 걸 목표로 하는데, 그 시기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싶다"고 말했다.그는 "들어오는 숫자를 보고 (정원 배분을 결정할) 위원회를 꾸리기로 했
국립인천대학교 산하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308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병장 김덕중·김은식 등 의병 154명과 국내외 반일 활동 유공자 154명을 새롭게 발굴했다. 그중에는 1919∼1921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군자금을 모아 전달하고 일제 앞잡이를 처단하다가 붙잡힌 대한독립청년단 김봉규와 김현재 등 단원 21명이 포함됐다. 또 1929년 고려공산청년회 활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은 유용하와 1935년 중앙고등보통학교(중앙고보) 반제 활동으로 투옥된 이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 대기 수요를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거점형 늘봄’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형 늘봄은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돌봄으로, 학교에서 수용하지 못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지역사회 돌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지역 거점형 늘봄(돌봄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하늘꿈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2년)을 대상으로 과천율목초등학교 내 돌봄교실 1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요리, 공예, 음악, 체육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역대 세 번째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4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3월 1∼3일(현지시간) 열린다. 133개국에서 온 선수 561명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단 한 명뿐이다. 조금 외롭긴 하지만 우상혁은 ‘디펜딩 챔피언’ 완장을 차고 주최 측 환영을 받으며 글래스고 대회에 출전
‘황소’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프턴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2연승 신바람을 냈다. 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8~20라운드 3연승 이후 두 번째 연승에 성공한 울버햄프턴(승점 38)은 8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 이후 2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후반 31분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와 교체됐다. 이번 시즌 공
축구 대표팀의 ‘탁구 게이트’ 중심에 섰다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극적으로 화해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타드 렌과 치른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끌려 가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이 터져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경기 연속 무패(14승4무)를 이어 간 PSG(승점 54)는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구단 사상 처음으로 K리그2에서 경쟁하는 수원 삼성의 염기훈 감독은 승격과 함께 ‘먼저 때리는 축구’를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다. 염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리가 지난해 강등당했지만 관중 수는 늘었다. 수원을 지키고 지지했던 건 선수가 아니라 팬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격이야말로 팬들의 눈물을 닦고 자존심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염 감독은 행사 전에도 취재진과 만나 "목표는 다이렉트 승격"이라며 "2부리
프로축구 부천FC1995 이영민감독이 계약 연장에 합의해 2년 더 팀을 이끈다.부천 구단 처음으로 4시즌을 연속해 팀을 지휘하게 된 이영민 감독은 3번의 시즌 동안 114경기를 치르면서 42승30무42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구단 통산 홈 100승, 구단 통산 원정 100승, 구단 통산 200승 기록을 달성하며 팀을 이끌었다.이 감독은 2021년 부천에 부임한 후 팀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기치 아래 2022시즌과 2023시즌 2년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한편, 부천은 수비수 유승현과도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