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성문구 로고젝터를 40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구민들이 감성문구와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줘 마음 편히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다. 주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 로고젝터 이미지에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당신의 미소를 응원합니다’, ‘오...
인천시남동구테니스협회가 최근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제17회 인천시장기 군·구 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테니스협회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령별 총 15개 부문 중 6개 부문 우숭, 1개 부문 준우승, 4개 부문 3위 등 우수한 실력으로 대회 종합우승을 가져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좋은 성적을 거둬 남동구를 빛내 준 테니스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구에서도 남동구 테니스협회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구민...
인천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울시의 ‘공공구매영업지원단’과 같은 형태의 중간 지원 조직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선영숙 사회적 협동조합 ‘다원세상’ 이사장은 25일 인천YWCA 강당에서 열린 ‘인천시 사회적 경제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인천네트워크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김용구 ㈔홍익경제연구소 사회적기업·협
인천 남동유수지 준설 비용을 놓고 인천시와 남동구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시와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1유수지는 1988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홍수예방시설로 조성됐다. 남동구를 비롯해 연수구와 미추홀구 등까지 영향을 미치는 광역배수구역 방재시설이다. 그러나 조성 이후 30여 년 동안 한 번도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폐기물과 토사 등이 쌓였고 수위도 높아진 상태다. 준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문제는 준설 비용이다. 시가 자체 공사비 산정 기준을 적용해 산출한 결과 남동유수지 준설에 약 73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
인천시 남동구의 한 공사장에서 근로자 6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시 27분께 남동구 논현동의 한 신축상가 공사장 지하 3층에서 건설근로자 7명 중 6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남동소방서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미장 작업을 하다가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
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는 24일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변호사와 수사관이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인천경찰청 소속 현장수사관 52명과 인천지역 변호사 10명 등 총 62명이 참석해 경찰 수사 단계에서 변호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상호 간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좋았던 점 등을 공유했다. 한 수사관은 "국민 인권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역 일대에서 민관 합동 범구민 재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간석4동 민간단체와 구청 안전총괄과, 간석4파출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퇴근길 안전캠페인 및 취약지역 야간 안전점검’을 주제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 ▶폭염 발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안전한 물놀이 활동수칙 등을 홍보...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의 위법 사항 여부를 수사한다. 인천지검 해양·안전범죄전담부(부장검사 신영식)는 최근 서구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붉은 수돗물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구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 등 주민들은 지난 20일 인천지검에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A씨를 수도법 위반죄와 직무유기죄, 업무상 과실...
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 홍콩 국제미용 박람회’ 참가업체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일환으로, 홍콩 국제미용 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행사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구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일부를 업체당 5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발전가능성이 높고 유망한 지역...
헤어진 여자친구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피고인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폭력치료강의 수강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7일 오전 5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피해자 B(20·여)씨의 집에 침입해 노트북을 부수고 옷을 가위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케첩과 마요네즈 등을 ...
교통사고를 낸 뒤 불법체류 신분이 들킬까 두려워 도망간 중국 국적 남성이 검거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10대 여자 아이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중국인 남성 A(39)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조사를 받던 중 한국어를 잘 못해 지인 B(4...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서창어린이집이 최근 행복한 동행 나눔장터로 마련한 수익금 152만2천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창2동 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에서 나눔 실천을 통한 바자회를 진행해 그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순이 서창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한국전력 인천본부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훈련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끼고, 앞
인천시 남동구가 다음달 1일부터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은 물론 전입한 주민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남동구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며, 보험금 청구소
인천시 부평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24일 구에 따르면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실태 현장점검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방재시설인 삼산1배수펌프장을 찾았다. 차준택 청장은 배수펌프 운영 실태 및 수문 관리 등을 점검하고, 펌프장 인근 삼산4교 주변 굴포천 산책로를 찾아 하천 제방 등의 유지관리 상태도 돌아봤다. 차 청장은 "재난·안전사고는 특정 요인에 한정돼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재난이 발생한 후 수습하려면 이미 늦다"며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이 적수 사태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남동구의회가 개념 없이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준비 중이어서 말이 많다. 23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구의회 입구에서 지역 관변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제8대 남동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행사는 7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푸를나이 Jop Con’의 식전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1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축사, 떡케이크 커팅...
부대 이전을 추진 중인 부평 제3보급단이 근·현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인천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에 위치한 제3보급단을 현장 방문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시립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일환으로 인천시 안보특별보좌관과 제3보급단장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부평구 산곡동 일원 85만㎡의 터를 차지한 제3보급단은 1930년대 ...
인터넷에서 허위 매물을 미끼로 손님을 유인한 뒤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팔아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터넷 허위 광고에 속아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다른 차량을 보여 준 뒤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해 약 9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인천의 모 중고차 매매업체 대표 A(30)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중고차 매매...
(사)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는 재능나눔 활동사업 추진 시 원활한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인천부평구지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업무 적응지원으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능나눔사업에 내실화를 기하고자 기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우선 남동구지회에서는 지난 11일 부평구지회 소양교육에 참석했고, 부평구지회는 지난 17일 남동구지회 소양교육에 참석해 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 및 관련 서류 등의 정보를 공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 조치하지 않았다는 진정이 제기되면서 감찰을 받고 있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청라지구대 소속 A경위 등 5명에 대한 진정이 접수돼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전 5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술집에서 폭행 피해자인 B(47)씨와 가해자 C(50)씨 등 3명을 떨어뜨리지 않는 등 부적절한 조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서부경찰서를 찾아 진정서를 제출했다. 당시 폭행으로 코뼈 등을 다쳐 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