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19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무역사절단은 남동구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매출액 1천억 원 이하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 승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인천시 중구의 모 시장 앞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미추홀구의 한 학교 앞에 이르러 운행 중인 택시에서 조수석 문을 열고 내리려다가 이를 말리던 택시기사 B(60·여)씨를 때리고 손을 깨문 혐의로 기소됐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의 대표 정책 중 하나였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신축 및 1천300여 면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무산 쪽으로 기울었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리모델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리모델링 추진(복합체육센터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당선 이후에는 신축하는 쪽으로 사업을 돌렸다. 이 ...
인천시 남동구가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개선사업을 확대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지역 내 89곳에서 CCTV 193대가 확충됐으며, 하반기에도 30곳에 추가 설치를 위해 시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상반기까지 주택가 21곳과 공원 3곳, 어린이보호구역 5곳 등 총 29곳에 68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고, 저화질 CCTV 68대의 성능을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200만 화소로 야간에도 ...
화재로 9명의 사망자를 낸 세일전자 전 대표가 화재 보험금을 부풀려 받아 챙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세일전자 대표 A(61)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사기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동생이자, 전 세일전자 영업이사 B(48)씨에게도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 인천시 남동구 세일전자 제2...
검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59)인천 서구청장의 경찰 수사를 보강 지휘하면서 송치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이재현 서구청장을 다음 주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이 청장의 소환조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었으나 인천지검에서 보강수사를 지휘하면서 시기가 다소 늦춰졌다.검찰 관계자는 "이재현 청장의 경찰 진술이 끝난 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18·발렌시아)이 지난 2일 인천 남동구청을 방문했다.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우수 체육인재 출신으로 구민들에게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큰 감동과 행복을 전해 준 이강인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머무는 기간에 지역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강인은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축구유학을 위해 이주...
3년째 표류 중인 인천시 남동구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첫 단추를 채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평가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오는 14일까지 공개 공고한다. 공고는 개발제한구역인 남촌산단 예정 부지를 해제하기에 앞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해 항목과 범위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절차다. 남촌동 625-31번지 일원 26만7천464㎡ 면적에 추진되는 남촌산단 조성사...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전북은행 논현동지점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부식세트)을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기탁된 후원품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철 전북은행 논현동지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
인천시 남동구가 8천865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기정예산 8천291억 원보다 574억 원(6.93%)이 늘어난 규모다. 구는 국·시비 등 이전재원의 변경사항과 지역 현안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평생학습관 증축에 8억7천만 원, 간석4동 청사 신축부지 매입 35억 원, 간석2동 청사 주차장 조성 6억 원, 신규 공무원 인력충원...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넣은 표창패 등을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이고 돈을 가로챈 해양경찰 출신의 60대 행정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송현경)는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행정사 A(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550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해경에서 20년간 근무하다 1999년 퇴직한 인물로 인천시 부평구에서 행정사무소를 운영했다. 그는 사무소 인근에서 오토...
인천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시의 에너지기본계획에 주민 목소리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내 17개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시는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주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인천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와 함께 에너지전환정책포럼을 진행하면서 민관 협치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과정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지역 내 60여 명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제6회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개원가에서 보는 부정맥 환자의 접근 ▶개원가에서 심혈관약제의 처방 등을 주제로 총 6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혈관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과 최신 지견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
인천지검이 인천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계한)는 지난 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인천서부경찰서의 한 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서부경찰서의 모 지구대 소속 A(38)경사가 광수대에서 근무할 당시 불법 게임장 단속 수사를 하던 중 업주에게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한 A경사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통화 내역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
검찰이 상점에서 귤을 훔치려다 잡힌 중증 장애인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치료감호를 청구했지만,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기각을 평결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야간건조물 침입절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검찰이 청구한 치료감호에 대해 배심원 7명 모두가 기각을 결정하면서 A씨는 시설이 아닌 아버지 품에서 보호를 받게 됐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 10일 인천시 계양구의 모 상점에 들어가 귤 상자 20개를 훔치려다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각돼 미...
인하대병원 김영신 간호행정기획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한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신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의 발전과 환자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신 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지난달 30일 인천시 만수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사랑문화나눔 기적의 프로젝트 ‘다문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댄스 동아리 소개, 인성 마인드 강연, 수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인성마인드 전문가 김재국 강사는 ‘이해와 편견’을 주제로 「이솝우화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간석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 공무원 등 약 60명이 참여해 대로변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쌓여 있는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및 주택 침수에 대비해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등 환경정비활동도 병행했으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일제 대
제8대 인천 남동구의회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연구를 위해 24시간 의원사무실을 개방했다.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1일부터는 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인터넷 생방송과 녹화방송을 실시하고,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영상 장면과 회의록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상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한다. 내년에는 장애인들의 인식 개선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참여 폭을 늘리기 위해 본격적인 수화통역서비스도 실시한다. 최재현(56)의장은 "의회 청사 ...
인천시 남동구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전국 최초’ 정책은 물론 인천지역 군·구 종합평가 1위까지 지난해 7월 이강호(52)구청장 취임 이후 남동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발돋움하고 있다. 이강호 청장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소통협력담당관실을 설치했다. 소통 전담 부서가 설치된 것은 전국 기초단체 중 인천시 남동구가 최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가 직영을 시작한 ‘장난감 무료 수리센터’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정책 역시 지역 내 젊은 부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