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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기사가 트로트 음악을 틀었다는 이유로 운행 중 폭행한 5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표극창)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기계공고 앞 정류장에서 휴대전화로 트로트 음악을 틀었다는 이유로 버스기사 B씨의 얼굴을 때린...
사건사고
이병기 기자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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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전자상품권(남동e음카드) 발행을 연기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7월 1일 발행 예정이었던 남동e음카드를 추가 예산을 확보한 뒤 8월께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는 지난 18일 인천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남동구 전자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월 발행을 준비해 왔다. 남동e음은 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 시 7.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남동구 외 인천 지역에서는 6%가 적립된다. 인천e
열린의정
이병기 기자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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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인천시 남동구가 남동문화원이 개인 및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 등 일상생활을 담아낸 유물 및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유물자료 수집 캠페인’은 인천남동농협의 후원으로 실시된다. 수집된 자료들은 향후 전시·교육·연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에게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남동문화원은...
열린의정
이병기 기자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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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5년이 되면 부산시의 인구수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2047년 장래인구특별추계에 따르면 2035년에는 인천 인구가 303만 명, 부산이 301만 명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기준으로는 인천 292만 명, 부산 342만 명으로 약 50만 명의 인구 차이를 보이지만 2030년에는 인천과 부산의 인구수가 8만 명까지 좁혀진다. 2047년에는 인천 295만 명, 부산 268만 명으로 인천 ...
자치/행정
이병기 기자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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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박남춘 인천시장의 주민소환을 추진하면서 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장의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청구권자(유권자) 총수는 245만1천717명으로, 주민들이 박남춘 시장의 주민소환투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총 청구권자의 10%인 24만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인천지역 기초단체
인천
이병기 기자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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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이 오는 30일 인천시 직장인볼링협회와 대한직장인체육회 주관으로 ‘제1회 바로병원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직장인부·실버부·동호인부 등으로 나눠 3게임 합계 핀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동료 직장인 3명이 한 팀이 되거나 타 직장인과 혼합해 3명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현재 70여 팀이 참가 신청했다. 상금은 직장인부 1위 75만 원, 2위 ...
스포츠일반
이병기 기자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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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붉은 수돗물 사태 책임을 물어 박남춘 인천시장 등을 고소·고발한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인천지검이 서부경찰서로 지휘를 내린 박남춘 시장과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고소·고발 사건을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역의 한 주민단체로부터 직무유기 등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당했다. 서구지역 인터넷 맘카페 회원 등 주민들은 직무유기와 수도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이들은 붉은 수돗물 사태가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물...
인천
이병기 기자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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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인천지역 민주화운동의 개념 정리에 대하여’라는 토론회가 열렸다.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인천의 민주화 운동 시기를 어디까지 볼 것인지, 또는 어떤 사안까지 포함시켜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발제자는 인천의 민주화운동 시기를 이승만 정권이 출범하는 1948년에서 노태우 정권의 임기 말인 1993년까지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1987년 인천 5·3민주항쟁, 6·10항쟁 등 반독재 투쟁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인천지역...
서해안
이병기 기자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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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성문구 로고젝터를 40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귀가하는 구민들에게 감성문구와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다. 주민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열린의정
이병기 기자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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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운행한 30대 남성이 음주측정 거부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김성은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4일 오전 2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찰은 주차장에서 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차에 부딪혔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얼굴에 홍조를 띠고 비틀거리는 등 술에...
사건사고
이병기 기자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