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달 30일 동고동락했던 직원 및 시민들의 환송 속에 지난 12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오후 3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빈 및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곽시장의 민선 5·6·7기 시정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곽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오산을 타지역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었으며 쓰레기가 넘치던 오산천을 청정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이 밖에도 ▶오산역환승센터 건립· 분당선연장(기흥~동탄~오산) 확정·오산 동탄간 트램 추진 등 사통
오산시 신장동과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기요양기관 ‘참조은애의료기’는 지난 29일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바이러스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으로 복지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한 물품 후원, 민관 협력 특화사업(행복드림 먹거리코너) 등에 협력한다.김영동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관내 민간업체와의 상호 협력으로 해결해 함께 만드는 복지공
오산시는 임야 65필지(1.39㎢)가 7월 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30일 알렸다.가장동 산64의 3 등 65필지는 기획부동산의 투기 방지를 위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시는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등을 분석한 결과 투기 세력 억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지난달 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번 조치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임야 65필지는 시장의 허가를 받
한신대학교는 지난 28일 장공관 회의실에서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19기’ 12명의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한우리 19기는 선발에는 27명이 지원해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한우리19기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과 대학 및 입시 홍보활동, 캠퍼스 투어, 영상 제작 및 각종 행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위촉식은 김동규 브랜드 홍보팀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한우리 18기 활동보고와 영상 시청,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환영사, 한우리 19기 활
손일선 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단장이 지난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HiVE사업 워크숍에서 전국 30개 지자체·전문대학 HiVE사업단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HiVE사업은 3월 전국 각 지역의 전문대학·지자체 컨소시엄의 신청을 받아 최종 30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HiVE 선정 컨소시엄의 대학 담당자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HiVE사업 정책 방향 및 지향점에 대한 영남이공대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8일 이권재 시장 당선자에게 그간 다룬 오산시의 주요 현안사항과 공약 실현 정책에 대한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29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수위 활동 경과를 종합 정리한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 활동 및 경과보고서’를 참고해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과 추진계획을 정리해 발표했다.기획행정소통분과는 오산의 어려운 재정 현황을 언급하며 재정건전화를 위해 ▶민간 위탁운영 개선 방안 ▶민간보조금 예산 지원 전략 방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성화 방안 ▶예산총액 배분 자율편성제도 추진 등의 정책
오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사회 각계 전문가 인사로 구성된 위원들 대상으로 지역 재난안전 여론 및 소방정책 발전 방안 의견 청취를 위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따라 도내 관서별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도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별 환경과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오산소방서는 이날 위촉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가졌으며
오산 독산성포럼은 28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회의실에서 독산성 일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기를 열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개소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정진흥 오산시문화원장, 남경식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상임이사 등 10명의 발기인을 비롯해 장인수 시의회 의장, 송영만 전 도의원, 성길용·이성혁 시의원, 6·1 전국지방선거 시의원 당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독산성은 임진왜란 때인 1593년 권율 장군이 왜적을 물리쳤던 산성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독산성포럼은 앞으로 독산성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시정업무 파악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이권재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김상진 새로운 오산시대준비위원장, 회원 등이 함께 ▶세교 둘레길(서동저수지~독산성)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IC 인근 물류센터 등을 둘러봤다.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특히 세교 둘레길의 경우, 빠른 사업추진을 독려하며 오산시 모든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하도록 코스를 다양화하자는 의견과 카페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편의시설 마련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산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오산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진로 취창업상담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알렸다.특히 이번 취업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된 채용프로세스 중 AI면접과 AI역량검사, 그리고 화상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면접 특강과 나의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진로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원청년고용정책의 홍보 및 정보 제공도 함께 이뤄졌다.또한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전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경기대로 307, B동)에서 ‘새마을부녀회 창고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권재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중앙동 8개 단체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새마을부녀회 창고 개선사업’은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중앙동은 경기도 특별 조정 교부금 1억을 투입해 연면적 15.51㎡확장 및 시설개선을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지난 9일에 착공했다.신선교 중앙동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 참여형 가상 공간인 ‘진로직업교육 이해를 돕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은 가상 공간의 장점을 활용해 진로직업 설계와 진로 멘토링 활동에 활용하도록 ‘진로학습관’인 ▶MBTI 검사, 심리검사 활용 맞춤형 직업 탐색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진로게임존 등과 ‘진로직업체험관’인 ▶관내 직업계고 소개 ▶학과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및 진로 안내 ▶직업세계 이해를 돕는 학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오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기가 7월 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과 연계해 ‘더위사냥×제2회 힐링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 청소년들은 여름 무더위를 이겨 내고 청소년과 주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어울림마당 1회기가 대면 방식으로 열려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2회기 또한 대면으로 진행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
오산교육재단는 최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대입전문가 초청 대학연계 학부모 진학특강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특강은 교육수요자의 대입 이해를 증진하고 균일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해 선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26일 오산교육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진학특강 만족도 조사에서 5.0에 육박하는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초빙된 오산고등학교 한태명 교사는 오산교육재단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로 활약해온 대입 전문가이다.‘바뀌는 대입 전형 이해 및 슬기로운 진로진학 준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부모 진학특강에는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대원동 특화사업 ‘빨래 끝, 행복 시작!’ 봉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빨래 끝, 행복 시작!’사업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직접 빨래가 어려운 대상자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해주며, 대상자의 건강 체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위생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4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했다.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여름이 오니 이불 빨래를 해야 해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가져가고 세탁해 배달까지 해주니 감
국민의힘이 12년 만에 오산시 정권 교체를 이뤘다.인구 23만여 명인 오산시는 평균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로 정치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가 ‘비오산 출신’이라는 약점을 안고 그동안 한 번의 총선거와 두 번의 시장선거에 도전한 끝에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3전 4기’를 일궈 냈다.지역정가에서는 20년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이 당선자의 뚝심이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었다고 분석한다.이 당선자는 시민과 함께 오산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희망의 메시지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한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마쳤다. 23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업무보고는 복지교육국, 교육재단, 보건소를 시작으로 22일 자치행정국까지 진행됐다.이를 통해 현안 및 쟁점 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파악한 인수위는 날카로운 질의와 더불어 각 부서장들과 격식 없는 토론을 나누며 민선8기 오산시의 시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인수위원들은 ▶세교3지구 재지정 조속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오산대역∼세교2·3지구) ▶스포츠종합타운 조성 ▶행정구역 확대·개편 ▶통합민
(재)오산문화재단 무대·조명·음향감독들이 지역 문화시설을 찾아가 기술 점검 등을 해 주는 재능기부 사업이 지난 21일 오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재능기부자들은 첫 기술점검 장소인 오산초 물향기문화체육센터의 공연장에서 1차 기본 점검을 실시했다. 물향기문화체육센터 무대의 매달기 장치봉을 통해 와이어로프와 장치봉 고정 상태를 살펴보면서 안전점검 후 무대 바닥에 위치를 표시해 주는 방식으로 무대장치의 활용법을 안내했다.무대시설팀 홍준석 감독은 "조명기기의 점검과 조명콘솔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며 "조명기기의 경우 특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호텔조리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기업탐색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의 실무를 경험하는 청년 직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해당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안산에 위치한 호텔스퀘어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기업탐방, 호텔조리 분야의 실무이해, 맞춤형 취업정보, 2022년 채용 트렌드 및 직업탐색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정부 청년고용정책 중 ‘워크넷’을 활용한 직업정보, 채용정보에 대한 설명과 청년 실업부조 정책으로써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적 이해를 통
오산시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세교동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 수확을 실시했다.세마동 단체 회원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 감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14박스)과 저소득층(20박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34박스(box)를 전달할 예정이다.매년 휴경지를 이용해 사랑의 감자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한범수 세마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정효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