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공정무역도시로 거듭나며 지역사회 전 분야에 걸쳐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안산시는 최근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고 지난 21일 시청 본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안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해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 지역 음식점 2곳에서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열었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연구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곳을 지정했다.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국민의힘 김정택 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장성민 전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의 안산상록갑 공천을 두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지역구 민심을 무시한 전략공천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을 위해 헌신·봉사한 후보를 공천 배제한 합리적인 설명 또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선거구 획정 이후 경선을 기다리는 책임당원과 유권자를 설득하고 집결시킬 명분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전과 4범 야당 대표를 비판하면서 똑같이 도덕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서한석안산상록을 예비후보가 안산관아지∼청문당∼경성당∼성호이익박물관∼김홍도미술관∼상록수 샘골교회를 잇는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지역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안산의 저평가된 역사와 문화 가치를 높여 도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록을 지역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와 그의 스승 표암 강세황, 실학의 태두라 불리는 성호 이익이 활동했던 곳이나 문화원형이 많이 남지 않아 문화 콘텐츠 발굴이나 복원이 필요하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0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하고 제289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시 청년정책관 등 13개 부서가 제출한 총 37건을 논의했다.‘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관련 추진계획’, ‘저온저장시설 및 개·보수 지원사업’이 주요하게 협의된 가운데 기획행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속가능발전교육은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교육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안산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이해와 적용을 위한 SDGs 교사 워크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를 방문해 정책을 제안받았다고 20일 알렸다. 박 예비후보는 김중근 상록구지회장 등 노인회 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상록구지회 사무실 신축 등을 논의했다. 김 지회장은 "현재 경로당은 주 2~5일 균일하지 않게 점심을 제공한다"며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한 대로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한 인건비 등 인프라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회는 사무실이 없는 상태로, 시 소유 건물에 신세를 지
안산시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알렸다.‘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상담소 운영은 안산에서 2주간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상담을
안산시가 농민의 생존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위해 관내 농민들에게 연 최대 60만 원의 농민기본소득을 지원한다.안산시는 2024년도 농민기본소득 1차 신청·접수를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기본소득 정책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각각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농민기본소득은 연간 1회 신청으로 지급요건이 충족되는 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차 신청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민은 2차 신청 시
안산시가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알렸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전국 32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인 ‘가’등급 지표를 부여받았다.안산시는 지난 1년 동안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지난 16일 의장실에서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송 의장과 올해 초 취임한 최 서장이 처음 만나 양 기관 협력 방안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송 의장은 최 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평택해경이 경기도 해역과 충청남도 북부 해역 등 넓은 해안의 경비, 구조·구난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아울러 대부도 해안과 시화호 일대 안전이 주민 삶의 질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더욱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의회 차원
안산시는 올해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활성화에 나선다고 알렸다.우선, 올해 5월 예정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10월 개최되는 김홍도축제’ 등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 개최 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기부에 뜻이 있어도 신청 방법이나 세액공제, 기념품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홈페이지)과 연계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산에 기부한 인원은 총 1천47명으로 기부 건수는 총
안산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채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을 확대 운영한다.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서다.발굴단은 지난해 20회에 걸쳐 106개 기업을 방문해 82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아울러, 10회 이상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150여 명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를 발굴했다. 올해는 25개 동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작년 대비 횟수를 늘려 월 2~3회씩 구인·구직 적합 일자리 매칭을 위해 현장 발굴에 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30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 11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5일 알렸다.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사고·사망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특히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관리를 신속히 하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며 현장 안전보건체계를 자가 진단한 후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진단 결과에 따라 컨설팅·교육·기술 지도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하고 적극
민선8기 안산시가 청년세대의 마음과 현실 고충을 개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실현한다.경기 침체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요구하기보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으로 결혼과 출산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 10명 중 6명 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지목통계청은 최근 ‘장래 인구 추계’ 발표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21년 0.836명, 2022년 0.807명)하지만
서울예술대학교는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 서른번째 수상자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7일 서울예대 입학식 장에서 수여한다. 김문정동문은 실용음악과 90학번으로 작곡가이자 연주자, 음악감독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불모지였던 국내에 ‘뮤지컬’이란 문화와 시장이 지금의 위상과 영광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한 예술가이다.또한 그의 작품들은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한국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뮤지컬계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교의 정
박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상록구 이동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보도자료에서 "2022년 12월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30년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헌신·봉사했다"며 "안산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10·29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잇따른 묻지마 범죄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데도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다"며 "윤
안산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점검을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상 명단을 공유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각 대상자를 방문해 현황파악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확보한 명단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를 별도 관리·지원할 계획이다.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관련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승강기 부품 대금 사기를 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A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 47건을 접수받았다.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승강기 수리기사들에게 "부속 부품을 판매한다"며 돈을 건네받은 뒤 물품을 건네주지 않았다고 주장한다.A씨에 돈을 건낸 피해자들의 피해금은 약 3천900만 원으로 알려졌다.현재 A씨는 과거 저지른 또 다른 범죄 행각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 구치소 수감 중이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
안산시가 운영하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지역 관광명소로 떠오른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흥·광명·수원·화성 등 인접 지역의 시민들도 즐겨 찾는 도내 지역 명소로 부각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앞뒀다"고 12일 알렸다. 경기도 1호이자 대한민국 1호 산업박물관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의 한 축인 시의 현대 산업사를 전시·수집·교육·연구하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 중이다.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를 비롯해 존박, 소수빈, 김기태, 듀에토, 김수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