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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이 지사의 지사직 유지를 위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키로 했다. 8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당내 소속 의원 135명을 대상으로 이 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 서명 작업에 나섰다. 민주당은 9일까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전달하기 위한 연서명을 마치고, 오는 10일 재판부(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 이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에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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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로까지 ‘무상교복’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한 첫 단추가 마련된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엄교섭(민·용인2) 의원은 29일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내고 오는 5월 1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교복지원 대상을 기존 중학교 재학생에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무상교복 지원은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현금이 아닌 학교장이 직접 교복을 지급하는 ‘현물’ 지급 방식으로...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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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과 중남미를 파탄으로 이끈 현금 살포형 복지가 어느새 우리나라에서도 보편적인 현상으로 정착된 듯하다. 출산 장려수당, 아동수당, 무상교복,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수당, 경로수당, 보훈수당 등 열거하기조차 힘든 온갖 복지가 경쟁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급기야 집안 형편에 상관없이 수학 여행비를 지원하는 기초단체까지 나왔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지자체들의 예산 규모는 급속히 늘어난 반면 재정자립도는 악화일로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복지를 강조하는 정부의 ‘의도적 미(未)통제’로 복지예산 만큼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처...
사설
기호일보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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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타 도시를 비롯해 비인가 대안학교 입학 신입생에게도 중학교 교복비 지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교복 지원 조례와 더불어 사각지대 학생 교복비 지원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각지대 없는 중학교 교복비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당초 시는 올해 부천시 내 중학교 신입생 6천700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 이내의 교복비를 지원했으나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제외됐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부천시민인 중학교 신입생 누구나 교복을 지원받을 수...
열린의정
최두환 기자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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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진정한 무상교복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올해부터 관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이에 따른 학부모 부담금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군민의 가계 안정화를 위해 중. 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강화군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10월 인천시에서는 무상교복지원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작년 11월 군수 주재로 유관기관(강화교육지원청, 관내 14개 중·고교)과 간담회를 ...
지역
김혁호 기자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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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입학철을 맞아 교복은행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2019년 교복은행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이 지급된다. 하지만 재학생이나 여벌의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은 여전히 많은 상태다. 구는 각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복행사는 간석
열린의정
이병기 기자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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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1천737명을 대상으로 교복비(시비 5억2천110만 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내 거주 중인 고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 원씩 학부모 신청계좌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1천751명을 위한 교복지원금 5억2천530만 원은 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올해부터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교복지원금은 오
경기
김재구 기자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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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중학교 6개 교 444명, 고등학교 5개 교 548명 등 총 11개 학교에 입학하는 992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처음 실시된 지난해에는 11개 교 742명에게 개인별 29만 원씩 총 2억1천여만 원이 지원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올해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가평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군비 25%, 도비 25%, 도교육청 50%로 사업비를 분담해 시행한다. 고등학...
경기북부
엄건섭 기자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