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변했다. ‘사람 만나는 방식(비대면)’, ‘일하는 방식(재택근무)’, ‘공부하는 방식(온라인)’ 등등…. 팬데믹(Pandemic)을 불러온 코로나19가 만든 세상이다. 공포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러다 보니 공포 후 바뀔 새로운 세상(New Narmal)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이제는 적응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삶을 옥죈 공포 속에도 기회는 엿보였다. 대표적인 나라가 한국이다. 팬데믹 속에 방역 선진국으로 우뚝 솟았다. 덩달아 ‘K-바이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인천경
지난해 크루즈터미널 개장에 이어 올해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개장하면서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 및 해양관광 여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항의 과제와 미래 비전을 알아본다. # 물동량 확보에 주력인천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안전운임제에 따라 육상운송비용이 증가하는 물류환경과 연계해 화물의 최종 소비 생산지인 중부권 이북지역 화물을 대상으로 인천항 이용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 등 수출입화물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 또한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천공항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수출기업을 지원하면서 평택항 물동량이 전년 수준을 넘어서는 등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평택항은 평균수심이 14m나 되기 때문에 10만t 이상의 대형 선박도 접안이 자유롭고, 선박 접안에 치명적인 연간 안개일수도 26.3일에 지나지 않아 전국 30개 무역항 중 ‘3대 국책항만’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72만3천TEU를 달성한 데 이어 9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물량 처리 1위를 지켜오는 등 동북아 물류 중심 국제무역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올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하반기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본보 창간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백 청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지역경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려 매일 직원들과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과 전통시장을 직접 다니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가 지역경제의 숨통을 죄고 있는 상황 속에 하반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 문재인 대통령경인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호일보 창간 32주년을 축하합니다.기호일보의 역사에는 자유언론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기호일보는 1970년대 해직 언론인들에 의해 창간된 ‘경기교육신보’를 모태로, 1988년 민주화가 만들어 낸 ‘언론의 봄’과 함께 경인지역의 대변인으로 태어났습니다. ‘사장도 기자다’라는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기호일보 기자들과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기호일보는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언론의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인천의 대표적 민주화 운동인 ‘5·3 민주항쟁’과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경기도내 많은 수출기업들의 자금 경색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박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본보 창간인터뷰를 통해 경기도내 무역업계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다양한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 상반기 국내외 전시회와 해외사절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전면 취소됐다"며 "수출을 위해 할 수 있는 기존의 방식이 사라지면서 도내 수출기업들의 상황은 거의 부도 위기 직전
# 김지원 수원시 재난관리팀저는 수원시청 시민안전과 재난관리팀에서 근무하는 김지원입니다. 올해 1월 20일 인사발령으로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관리하는 부서로 배치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 관련 부서의 업무에 적응을 채 마치기도 전인 1월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급박해졌습니다. 8일 만에 재난 한가운데에 서 있게 된 것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수원시 공직자들은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임시생활 및 임시대기시
#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지금 우리나라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위축돼 있으며, 많은 기업인들과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부와 국민, 그리고 현장 일선에서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 어떤 나라보다도 슬기롭게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해 내고 있다.지난날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도 모두 힘을 합쳐 무사히 이겨 냈듯이 코로나19 사태 또한 정부와 기업인, 국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조속한 시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상기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이상민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최승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준상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서삼기 오산소방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한대희 군포시장 ▶여정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수석부회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박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장 ▶김동석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 ▶이재영 과천시 부시장 ▶김경호 과천소방서장 ▶유관선 과천시 안전도시국장 ▶김종천 과천시장 ▶김남일 과천시 행정복지국장 ▶이재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먼저 기호일보사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제7회 기호 참일꾼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상은 지난 67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평화수호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우리 10만 동두천시민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동두천시민과 함께 경기북부 핵심 도시 구축, 시민이 존중받고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 데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상을 받게 해 주신 기호일보 서강훈 회장님과 한창원 사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호 참일꾼...
홍인성(55)인천 중구청장이 ‘기호일보 창간 31주년 참일꾼상(기초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청장은 중구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소외 없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중구 지역이 지닌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환경과 교육 등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기 위해 세부 사업들을 실속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백범 김구 역사거리와 홍보관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인천지역 언론이 교육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줬으면 한다. 인천교육이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부족한 점은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자주 보고 싶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본보 창간 31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학교가 달라졌고 학교문화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오래전 학창시절의 기억만으로 학교를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 많은 만큼 인천시민을 위해 언론이 인천교육의 변화상을 널리 알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바라는 언론의 역할이 있다면. ▶기호일보의 지면을 빌...
2014년 6월 ‘제16대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된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재임에 성공하며 최근 민선4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동안 경기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9시 등교’와 ‘상벌점제 폐지’, ‘혁신학교 확대’, ‘꿈의학교·꿈의대학 실시’, ‘야자 폐지’ 등 학생 중심의 정책을 추진했다. 벌써 6년째 경기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이 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 ‘학생이 행복한 학교’와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민선...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동반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 한정돼 있는 범위를 넓혀 국가 간에도 공정한 무역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움직임이 싹트고 있다. 저개발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정당한 노동과 생산물에 합당한 금액을 지불하면서 임금 및 노동 착취를 차단하는 한편,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정무역이 대표적인 시도이다. 시민사회,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정무역 시도는 이제 지자체 등 공공으로 확대된 데 이어 국내 기업들까지 참여하며 함께 상생할 수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 출범한 공기업이다. 잔뜩 기대를 안고 출범했지만 방대한 사업 구조 등으로 매년 거액의 부채가 쌓이면서 ‘부채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떠안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도 매년 저조한 평가를 받기 일쑤였다. 그런 LH가 지난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통합 출범 이후 첫 A등급과 기관장 평가 최고등급을 동시에 수상하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이 같은 결과는 그간 끊임없는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LH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동원에프앤비 수원공장은 공장 내 생산직으로 이뤄진 노조와 함께 성공적인 동반성장을 이뤄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투명한 경영과 노조에 대한 신뢰, 훌륭한 경영 철학으로 인해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오면서 다른 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공장에서는 치즈를 제외한 유가공 제품들이 매일마다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우유를 만드는 ‘시우동’ ▶요구르트를 만드는 ‘액상동’ ▶요거트를 만드는 ‘호상동’ ▶종이컵 제품들을 만드는 ‘멸균동’ ▶분유 제품을 만드는 ‘분모동’의 5개 동으로 나뉘어 가동되고 있다....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 ▶고영일 고양시의회 사무국장 ▶은수미 성남시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송광의 의왕시의회 부의장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이병규 수원시 장안구청장 ▶원혜영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이성호 양주시장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인천사범 7회 동창 일동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김정택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용 경기도 대변인 ▶이재현 인천시 ...
동반성장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다. 남의 것을 좀 줄여서 내게 달라는 게 아니라 더불어 행복하자는 것이다. 성장을 해치지 않으며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판로 확보, 매출 증대 등을 목표로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독려하고 있다. 남북 간 평화 분위기와 동반성장이란 시대 흐름 속에서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갈 방향을 짚어 봤다. # 동반성장은 ‘필수’, 이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 돋보여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시대적 흐름...
# 유필우 전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지난해 기호일보 창간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기호일보가 흔들림 없이 언론의 정도(正道)를 걷는 ‘믿음직한 신문’이라는 점, 약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는 ‘따뜻한 신문’이라는 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밀한 신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올해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인천 발전에 큰 힘이 돼 준 기호일보의 창간 31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기호일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인천은 이제 300만 인구의 전국 3대 도시가 됐습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