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순무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김치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지친마음을 달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싱싱한 순무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이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김치를 나누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유연홍 하안4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새마을
하남시는 ‘2020년 세계시민성 양성과정 성과나눔의 장’을 개최해 시민이 꿈꾸는 하남을 위해 발굴한 의제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세계시민성 양성과정 교육은 지역리더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 세계시민의 이해와 소통·협업 스킬 등 지역 리더로서의 핵심적인 역량에 대해 교육했다. 또 마을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지역문제 및 사회이슈를 정의하고 대안을 도출하면서 공동체의 비전을 그렸다.지난 9일 개최된 성과나눔의 장에서 참여자들은 그간 수행한 리빙랩 프로젝트 ▶구석구석 알리는 하남 ▶이야기로 소통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 교수(경기도일자리재단 운영) 및 교육생 4명이 지난 10일 서종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 관련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양평군 서종면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봉사활동이다. 기술학교 교육생들은 서종면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5가정을 방문해 그동안 익힌 솜씨를 발휘해 노후한 전기선 정리 및 Led등 교체 등 전기 관련 보수·개선 작업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배워서 남주자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 그동안 배운 기술을 이토록 의미있게 쓰이
군포소방서가 지난 10일 군포시 산본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지하공동구는 국가중요시설로 각종 통신선, 상수도관 등 생활 밀접시설이다.이날 현장 안전컨설팅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한 관계인의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계획, 군포소방서와 군포시청 관계자가 참여했다.컨설팅은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산본 지하공동구 일반현황 브리핑 ▶지하 공동구 구획, 배기구 등 주요시설 구조 확인 ▶소방서 등 재난 대
하남시의회 김은영(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 의원은 지난 10일 제29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 출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고, 근거 조례 개정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은영 의원은 매년 100억에 가까운 예산이 출연되고 있고 민간위탁 사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공통된 기준과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제대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민간위탁에 대한 사무지침 부재 ▶담당부서의 자체적인 성과평가로 인한 공정성과 전문성 부족 ▶자체사무의 범위 모호 ▶표준이 없어 부서마
양평군은 지난 9일 양동면새마을회에서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대식 양동면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및 새마을회원이 참석했으며 봉사정신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학생(중학생 3명, 고등학생 5명) 총 8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전달했다.양동면새마을회는 매년 봉사활동 및 폐자원 수거작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나영이 사건’의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일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11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조두순 출소일’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두순 vs 고종석 화학적 거세 논란”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특히, 주요 언론을 통해 조두순 출소일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화학적 거세 논란을 빚은 고종석 사건이 세간의 화제가 되는 상황이다.‘초등생 성폭행범’ 고종석은 2012년 8월 30일 오전 1시 30분쯤 전남 나주의 한 주택가에 침입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화상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과 정상외교에 나선다.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특히 15일 열리는 RCEP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서명한다.청와대는 10일 문 대통령이 12일부터 나흘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한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RCEP 정상회의 등 5개의 화상 정상회의에 연이어 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주(駐) 독일·프랑스·스위스·교황청·터키·에티오피아·리비아·동티모르·우르과이·마다가스카르 대사로 부임하는 신임 대사에게 10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조현옥 주독일대사 ▶유대종 주프랑스대사 ▶추규호 주교황청대사 ▶노태강 주스위스대사 ▶이원익 주터키대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대사 ▶이상수 주리비아대사 ▶김정호 주동티모르대사 ▶이은철 주우루과이대사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대사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가진 환담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대사들을 보내는 마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에 대한 추천이 완료돼 본격적인 검증 작업이 시작됐다.마감 시한인 9일 오후 6시까지 공수처장 후보로 11명의 법조인이 추천됐다.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이 3명, 여야 추천위원들이 각 2명과 4명, 추미애 법무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각 1명씩을 추천했다.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 변호사를 추천했다.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최운식 변호사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전현정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다.더불어민주당 측 추천위원들은 전종민·권동주
국민의힘이 정의당 ‘1호 법안’인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10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국회에서 ‘중대재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사회적 약자인 산재 노동자와 유가족을 보듬는다는 취지로 열린 것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대거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산업 안전은 정파 간 대립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모두 힘을 합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과 정책적인 유사성을 부각하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바이드노믹스(바이든의 경제정책) 핵심은 친환경 확대인데,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가 저탄소 경제를 추진하는 것은 한국 경제에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100일 내 기후정상회의를 소집해 주요 탄소 배출국에 2030년 목표 상향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민주당은 저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서구을)의원과 김주영(김포갑), 박상혁(김포을)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서울5호선 연장은 지난해 10월 대광위의 ‘광역교통 2030’에 포함됐고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인천시가 대광위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한 상태다.신동근 의원은 "서울5호선 연장은 인천 서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신도심과 원도심을 어우르는 핵심 광역철도사업"이라며 "대광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수원을·사진)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민군 통합개발 방안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민군 통합국제공항 개발 방안의 적합성에 대한 백 의원의 질의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수원 군공항을 이전하는 방식에 있어서 민군 통합개발 방안이 훨씬 더 의미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이어 인천국제공항의 수용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을 지적하며, 공항 신설 필요성을 국토부 장관에게 적극 피력했다.경기남부지역은
대도시 특례시 지정에 대한 논의가 오가는 상황에서 경기도내 시·군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특례시 지정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면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의정부시를 비롯한 도내 인구 50만 명 미만 16개 시·군은 10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례시 지정과 관련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이들은 "특례시 지정은 전국 시군구 226곳 중 대도시 16곳 주민 1천200만 명에게 ‘특례시의 새 옷’을, 나머지 210곳 주민 3천900만 명에게는 ‘보통시민의 헌 옷’을 입혀
경기도내 버스업체가 보유한 정비인력 절반 이상이 관련 자격증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도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버스 안전이 우려되는 대목으로, 각 버스업체가 충분한 정비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민·화성2)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버스업체별 정비사 인력 보유 현황’에 따르면 도내 버스업체 78곳의 정비인력 총 1천90명 중 자격증 소유자는 40.7%(444명)에 불과했다.절반이 넘는 나머지 646명은 관련 자격증이 없는
2022년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 자리에 도전할 보수진영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단체가 벌써 꾸려지는 등 서서히 교육감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10일 인천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인천 학부모들과 지역 보수 교육단체 구성원 등으로 이뤄진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가 오는 24일 오후 3시 남동구 인천기독교회관 7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운동본부는 인천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는 목적으로 개인을 비롯해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등 수백 명이 뜻을 모았다.김수진 초대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교육 관련 학부모 단체활동 등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