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화창한 주말, 인천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 수천 명이 중국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중국 관련 문화관광축제인 ‘인천 해외문화 예술교류 축제’가 7일 중구 월미도 문화의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본보와 ㈔문화예술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세계 속의 ‘작은 중국’을 연출한 행사에는 중국 웨이하이시 예술공연단 30여 명을 초빙해 한국 거주 중국인들과 월미도 나들이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사했다. 웨이하이 예술공연단은 중국 전통 사자춤으로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아름다운 해안도시 웨이하...
중국은 예전처럼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다. 지난 28일 월미도 갈매기무대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서 우리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중국을 만날 수 있었다. 사드가 몰고온 정치외교적 갈등은 축제현장에서 얼씬 조차 못했다. 중국은 그저 우리의 이웃이었다. 시민들은 자장면 먹기 대회와 중국 전통 의상 체험, 한중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 속 중국을 체험하며 물씬한 가을 향기를 즐겼다. 사자춤과 변검, 기예공연, 대북공연 등 중국 전통문화는 월미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였다. 아울러 월미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대규모 문화축제가 인천에서 열렸다.국내 유일의 중국 관련 문화관광축제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제16회 인천-중국의날 문화관광축제’가 지난 28일 중구 윌미도 갈매기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홍섭 중구청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고대혁 경인교대 총
‘제15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 축제’의 백미는 한중 문화패들이 함께 펼친 북 공연이었다. 지난 25일 한중 수교 24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중구 아트플랫폼과 한중문화관 앞에서 펼쳐진 축제는 모처럼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날씨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행락객과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했다. 오후 1시부터 미추홀댄스단이 사전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K-POP를 선보여 중국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 잔치도 곳곳에서 펼쳐져 인근 차이나타운을 찾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오후 6시 남성 4인조로 구...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기호일보가 주관하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지난 25일 중구 아트플랫폼과 한중문화관 일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홍섭 중구청장, 민경욱 국회의원 등 시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 간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제7회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제1회 인차이나 교수포럼’ 등과...
‘제15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 아트플랫폼 일대는 다양한 볼거리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5개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흥겨운 여름 축제를 즐겼다. 특히 엄마·아빠의 손을 꼭 잡고 나들이 나온 한중 어린이들은 팽이치기와 제기차기, 엿치기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놀이와 전통 부채, 탈 등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2천∼5천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
"평소 가족 생각이 날 때마다 찾던 차이나타운에서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중국의 날 행사가 열려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1년 차의 유학생 또신지(27)씨는 ‘제15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 아트플랫폼을 찾아 감회에 젖었다. 중국 옌타이(煙臺)에서 온 그는 주말마다 ‘중국문화체험교실’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던 중 이날 열린 행사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을 통해 간만에 여유를 즐겼다. 또신지 씨는 "중국은 많은 인구수만큼이나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행...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국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문화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상섭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5일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열린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시작된 2000년대 초기에는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위주로 한 행사였지만, 15회를 맞는 올해부터는 인천과 중국 교류의 발판이 될 인차이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축제...
"Fantastic festival, I love Korea and Incheon." ‘제15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 아트플랫폼을 찾은 미국인 제이슨 데이빗(44)씨와 가브리엘 디아즈(25)씨는 한국 여행 중 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들이 무엇보다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은 중국 체험행사. 모든 게 낯선 한국에서 중국문화라는 생소한 경험을 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각종 중국 공예품에 넋을 잃기도 하고, 짜장면 빨리 먹기 대회를 보며 너털웃음을 짓기도 했다. 제이슨 씨는...
인천과 중국의 오랜 우정에 깊이를 더하는 ‘제15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25일 인천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한중 수교 24주년과 인천시와 중국의 ‘인차이나 프로젝트’를 기념한 메인 이벤트 행사로, 국내에선 가장 오래된 대중국 친화도시 사업이기도 하다. 중구 인천차이나타운(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될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인이 총출동하는 합동 ...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어느덧 14회째를 맞았네요. 앞으로 인천을 넘어 한중 문화교류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인천 자유공원에서 3일 열린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기획한 김동빈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의 마음은 남다르다.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지난 2002년 직접 기획하고 지금까지 10년 넘게 애정을 쏟아왔기 때문이다.김 국장은 "초기에는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위주로 행사가 진행...
한중수교 23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지난 3일 인천 자유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중국 공연단의 아름다운 무대와 중국문화체험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과 김홍섭 중구청장이 3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가3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인천 자유공원에 한중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의 장이 펼쳐졌다. 10월 첫 주말인 지난 3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한중 문화를 만끽했다. 축제의 시작은 2부로 나눠 진행된 인디 밴드들의 버스킹(Busking) 릴레이 낮 공연이 맡았다. 서울 홍대 일대에서나 볼 수 있는 인디 밴드들의 음악을 듣기 위해 뜨거운 가을볕에도 무대 앞 명당을 차지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델리 스파이스의 ‘고백’, 김동률의 ‘점프’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연주되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이...
인천 자유공원에서 3일 열린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는 화려한 볼거리와 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중국의 대표적 전통차인 보이차와 자스민차를 무료로 시음하며, 중국 전통 의상인 붉은 색 ‘치파오’와 푸른 색 ‘한푸’를 입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흥겨운 가을 축제를 즐겼다. 특히 엄마와 아빠 손을 꼭 잡고 나들이 나온 한·중 어린이들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와 중국의 대표적 무기인 ‘극장’이나 ‘월도’와 같은 무기들을 가지고...
"오늘 열린 중국의 날 행사 덕분에 인천을 떠나기 전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께 홀로 자유공원 행사장을 찾은 클레멘스(독일)씨는 마침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던 한 밴드의 공연을 오랫동안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다. 클레멘스 씨는 "중국의 날 행사라고 해서 좀 더 중국적인 느낌이 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면서도 "많은 공연팀이 보여준 다양한 음악이나 퍼포먼스가 환상적이었고, 중국 전통 의상이나 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고 말했다. 5일...
"중국의 날 행사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지난 3일 진행된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장웨이(중국·오른쪽)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께까지 차이나타운에 머무르며 공연을 감상하고 산책을 하는 등 여유를 즐겼다.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장웨이 씨는 "중국의 날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고 아쉬워했다. 장웨이 씨는 "행사뿐 ...
인천과 중국의 오랜 우정이 또 한 번 빛났다. 인천시가 지난 3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개최한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가을 날 짧지만 달콤한 하루를 만끽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한·중 수교 23주년과 인천의 대중국 친화도시 선포를 기념하기에 손색이 없었다.인천 속 중국인들의 보금자리인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매년 5...
인천과 중국의 오랜 우정에 깊이를 더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열린다.인천시는 다음 달 3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한·중 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열린 뒤 현재까지 인천의 대표적 대중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인천 속 중국인들의 보금자리인
인천과 중국의 상호 문화 교류를 통한 관계 개선과 관광도시 인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13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중국문화와 한국문화 교류를 통한 문화축제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난 4일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와 중국 전통문화예술 소개의 장으로
다양한 이벤트 통해 추억 ‘차곡차곡’제13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기호일보가 주관하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지난 4일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인천시민들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