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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세계 초일류도시로 거듭나려면 민선8기 주요 공약 실현은 물론, 지역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경제 기반 마련도 빼놓아서는 안 되는 과제다.시는 29일 글로벌도시기획단, 제물포 르네상스기획단, 해양항공국, 경제산업본부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에서 중점을 두려는 현안을 점검했다.#글로벌도시기획단 ‘뉴홍콩시티 기틀 다진다’시는 이날 열린 ‘2023년도 글로벌도시기획단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성공을 도울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앞으로 시는 뉴홍콩시티 세부 전략을 마련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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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무인기 영공 침범이나 서해 포격 도발과 같은 각종 위협을 가하면서 인천시가 지역 안보상황 점검에 들어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지역책임 부대인 17사단을 방문해 안보상황을 살피고,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유 시장은 주요 상황을 보고 받고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관·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 도발로 주민 불안과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 대비해 추진했다.북한은 지난 26일 오전 10시께부터 무인기 5대로 파주·김포와 인천 강화 일대에서 잇따라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는데, 이는 9·19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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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자 핵심 과제를 새로 선정하면서 인천시도 이에 발맞춰 인구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시가 추진하려는 각종 복지사업이 정부 정책과 결을 같이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인구위기대응 전담팀 운영이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와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폭넓게 발굴한 정책과제를 반영했다. 이번 대책은 축소사회에 적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종합 대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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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번 예타 통과는 백령공항 건설이 처음 논의된 지 8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도 남다르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2014년 8월 옹진군이 국토교통부에 비행금지구역 해제와 소형공항 개발을 건의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2015년 8월 중앙부처와 군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백령공항 건설사업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고, 2016년 5월 이 내용이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에 물꼬를 텄다.이때까지만 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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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를 지하도로로 건설하려는 인천시의 계획이 속도를 내게 됐다. 지자체가 시행하는 지하도로 건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구간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이날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인천대로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총연장 4.53㎞)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총 사업비 5천40억 원이 들어간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시간 서비스 수준이 ‘F등급’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혼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일반화 한 뒤에는 교통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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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도시재생녹지국, 도시계획국, 교통건설국의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8기 시정철학을 실현할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유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유정복 시장의 정책 철학이 담긴 내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도시재생녹지국 ‘원도심 혁신’시는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재한 ‘2023년도 도시재생녹지국 주요업무보고회’를 열어 ▶원도심 균형발전 ▶인천대로 일반화 ▶공원·녹지 서비스 확대와 같이 시민이 체감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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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은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새로운 사업 중 눈에 띄는 분야는 주민 문화와 생활·편의시설 대폭 확충이다. 대표로 내년 상반기 세계 3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송도에 문을 여는데, 한글 창제 가치를 더욱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큰 시설이다. 이와 함께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확충을 위한 인천검단소방서 개소 ▶도시민 전원생활을 돕고자 송도글로벌파크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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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이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단은 2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CCUS(포집·활용·저장) 기술 이해와 적용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행사에는 탄소중립 관련기관과 단체·기업·연구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공단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가 ‘2045 탄소중립 전략 비전’을 선포하면서 공단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와 구실도 강화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온실가스 CCUS 기술 사업을 이해하고 인천에 먼저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의 ‘생활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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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수소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한다.시는 내년 수소자동차 2천127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8개를 새로 만든다고 20일 알렸다. 수소차 보급 확대로 수송 부문 수소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앞서 시는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2030년까지 수소차 6만 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 승용형 수소차인 ‘넥쏘’ 보급을 시작으로 2020년 수소버스, 지난해 수소화물차 시범 도입과 같이 매년 보급 범위와 대수를 늘려 왔다.이에 더해 시는 내년부터 본격 수소차 보급 사업
인천
김희연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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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기자 경험담이다. 이 기자는 지난 주말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할 일이 있어 갔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다. 예정대로라면 기분 좋게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17일 저녁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야 하지만, 당일 날씨 영향으로 항공편이 결항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비행기를 타겠거니 애써 좋게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지만, 다음 날 아침 다시 찾은 공항에서도 더욱 거세진 눈발과 강풍 탓에 비행기가 차례로 결항하는 광경을 바라봐야만 했다. 이 기자는 불만을 터뜨리는 이용객들로 공항이 아수라장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는 와중에도
서해안
김희연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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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가 ‘깜깜이 예산 심사’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제안했지만, 인천시의회가 이를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19일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시의회 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회 회의규칙에 ‘계수조정회의 공개’ 조항 신설 ▶방청이 불허된 회의 내용은 속기록, 수정조서, 영상과 같은 공개방식 도입을 요구했지만, 시의회에서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이전 시의회가 ‘쪽지 예산’, ‘셀프 예산’과 같은 논란을 불러오자 개선 방안으로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촉구했다. ‘공개’된 상임위
지역정치
김희연 기자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