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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와 시민사회,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활동에 인천시의원들도 힘을 보탰다.인천시의회는 1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결의대회를 열고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전폭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과 모든 시의원이 참석했다.재외동포청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의결되면서 오는 6월 공식 출범을 앞둔 상태다. 당초 15일께 재외동포청 신설 지역 발표가 예상됐지만, 검토가 길어지면서 다음 주 중으로 미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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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3일을 기억하는가. ‘인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네 번째 대국이 벌어진 날로, 이세돌 9단이 3패 끝에 처음으로 알파고에게 승리를 거둔 날이다. 기자는 바둑 두는 법이나 규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당시 이 대결은 엄청난 이슈였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기억이 난다. 이세돌 9단의 78수에 혼란을 겪은 알파고가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며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안도와 환희를 느꼈을 테다.사실 이 대국이 성사됐을 때만 해도 "바둑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서해안
김희연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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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의 방송 주권을 되찾으려면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인천 환원은 물론 시민 권익을 대변할 지역방송국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시 시정혁신단은 최근 제10차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문제와 현황을 짚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13일 알렸다. 앞서 시정혁신준비단은 36개 혁신과제를 발굴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했는데, 이 중 하나가 ‘KBS 수신료 인천 환원과 인천시민 방송 주권 찾기’다.이날 시정혁신단에 따르면 인천이 KBS에 납부하는 수신료 규모(595억 원)는 경기도(1천452억 원)와 서울(1천161억 원)에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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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간다.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경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시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시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대상자에게 달마다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300만 원) 지원한다. 지원금 일부는 활발한 지역경제를 유도하려고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부터 면접 준비 비용, 교통비, 의료비까지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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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이들의 공사 수주율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13일 ‘인천형 공공발주 확대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공발주 확대를 위한 조례(인천시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인천지역 업체 수주율은 특·광역시 중 3위, 17개 시도 중 10위로 다소 부진하다. 이 때문에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육성하고 활발한 지역경제를 유도하려면 공공부문의 발주 확대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
인천
김희연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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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잠시 주춤했던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노력에 다시 시동을 건다.시는 최근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방안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3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고 12일 알렸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 기초금액은 2억 원 규모다.이번 용역은 인천에 블록체인 특구를 조성할 성공 가능한 마스터플랜 실행계획(4개년)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블록체인 신기술 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과 차별점을 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블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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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시민 중심의 인권정책을 펼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인권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인권정책을 공유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소통담당관, 24개 인권정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권정책 수준과 과제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인권 증진과 관련한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관련 조례를 근거로 2020년부터 매년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올해는 ‘균형, 창조, 소통’이라는 민선8기 3대 핵심 가치를 담고 시민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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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이른 등록 추진 평가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9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1천3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전국 5개 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또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포함한 7개 기관은 상위 60개 기관에 추가로 선정됐다.인천 50개 노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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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항동과 연안부두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세워 쇠퇴지역 재생을 유도한다.시는 9일 ‘항동7가 일원 종합발전과 연안부두 일원 도시재생 활성 계획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한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부터 1년 6개월, 기초금액은 7억7천249만여 원 규모다. 제안서 제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용역은 남항지역 항만기능 변화를 반영하고, 수변공간을 효과 높게 활용하는 종합 발전계획을 구상하려고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항동7가 남항지역은 일부 유류저장·송유 설비와 석탄부두를 이전하면서 기능이 바뀌는 상황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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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곳곳을 담은 영상 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인천시가 이들 장소를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대중에 파급효과가 미친다고 예상하는 작품을 발굴해 촬영을 지원하면서 인천만의 색을 알릴 계획이다.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영상위원회,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세트장을 일부 재현해 다음 달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알렸다. 해당 드라마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주인공들이 ‘바둑’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핵심 장소다.앞서 시와 인천영상위는 지난해 ‘인천 배경 영상물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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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종병원이 옹진군 덕적도에 심전도 측정기를 기탁하며 이곳 주민들의 심장질환 치료와 예방을 돕기로 했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세종병원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은 민관 협력 무료 진료사업 일환으로 덕적보건지소에 심전도 측정기 3대를 기탁했다. 인천세종병원은 ‘1섬 1주치병원’ 업무협약을 계기로 덕적도 주치병원으로 지정됐다.심장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급만성질환이다. 심장병이나 당뇨병, 폐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질환자라면 사망 확률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높아지는 만큼, 평소 꾸준한 심장질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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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공약을 제대로 점검하고 뒷받침할 시민평가단이 활동을 시작한다.인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제안공약 시민평가단’ 4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평가단은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공약으로 만들어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둔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인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근무하는 사람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위원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45명을 선발해 평가단을 구성했다.앞으로 시민평가단은 ▶미래창조와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