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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증권시장 규제 해소와 관련해 "대통령령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정치적으로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개최한 민생 토론회에서 "주식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세제는 결국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를 준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법률을 개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뜻을 모아 여론의 지지를 해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부도 노력하겠지만 증권시장에서 활동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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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선거구 예비후보는 17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정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개입을 멈춰주기 바란다"고 직격했다.염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불과 3개월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용인, 고양, 수원을 다니며 대통령 주재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선거를 코앞에 둔 대통령의 기획 일정인 탓에 선거 개입 논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이번 현장 토론회에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포함된 지자체 중 경기도나 수
4·10 총선-경기
박건 기자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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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감통일 교육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17일부터 2월 6일까지 공모한다.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통일교육 진행해 미래 통일 세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 남북교류협력기금 모두 8억3천만 원을 들인다.공모사업은 모두 5개 부문으로 ▶공감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대학생 평화통일 핵심리더 양성사업 ▶대학생 한반도 평화캠프 운영사업 ▶평화통일교육협의회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 ▶민간 통일교육 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도는 사업으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들이고 민간 자원
자치/행정
이은채 기자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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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 규모가 300조 원에서 360조 원으로 늘어난다.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곳에 들어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처음 계획했던 5개에서 6개로 늘어남에 따라 삼성전자 투자액이 60조 원 증가했다.시는 국가산단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유발효과도 400조 원에서 480조 원으로 증가하고, 직간접 고용효과도 160만 명에서 192만 명으로 늘어난다고 본다.삼성전자가 투자를 늘리려는 까닭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
경기
우승오 기자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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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을 투입해 경기남부 일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500조 원,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공장 13곳, 연구시설 3곳을 신설해 총 37곳에 이르는 반도체공장·시설 집적단지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해서 앞으로 20여 년간 생산 유발 효과 650조 원, 직간접 일자리 346만 명을 창출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이번 방안은 2043년까지 300조 원을
사설
기호일보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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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반도체 관련 기업 종사자, 학계, 반도체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 자원을 총력 투자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올해로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연장해 앞으로 계속 적용하고, 우방국과 외교관계도 강화해 반도체 산업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윤 대통령은 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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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포털 카카오다음이 ‘CP(뉴스제휴)사’ 중심으로 뉴스검색 서비스를 개편한 것과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정책토론회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민형배(광주 광산구을)·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회장 한병인)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김두수 이사(경상일보 서울본부장)가 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우월적 지위의 포털 사업자가 군소 언론사를 차별하고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무시하는 점 ▶일반 국민들의 뉴스 접근권이 제한됨에 따라 공정한 뉴스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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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진의 늪에 빠진 부동산 경기를 되살리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을 늘리고자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현행 ‘원가 이하’에서 다시 ‘감정가’ 수준으로 현실화한다.14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현재 원가 이하 수준에서 감정가로 완화하는 내용의 매입임대사업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정부와 LH는 지난해 4월 매입임대주택 가격을 비싸게 사는 행태를 방지하고자 제도를 강화했다.주택 매입 시 2개 감정평가 업체의 평가 금액을 산술평균해 구입한 뒤 공급하던 방식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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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해 들어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저는 올해 신년사에서 모든 국정 중심을 국민에게 두고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민생 안정, 경제활력 회복, 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 저출산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정부가 신속하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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