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4일 남동체육관 ICSOK 사무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3년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회의에서 하반기 주요사업인 ‘202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사업 예산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체 대회 운영 계획과 홍보 방안, 참가인원 모집 같은 세부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걷기대회는 다음 달 11일 11시부터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홈페이지(http://www.icsok
가평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술해설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고 25일 알렸다. 2023년 술해설사 양성 심화과정은 술의 역사, 우리나라와 가평군의 술 역사 심화과정, 술해설사 해설 기법, 술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에 대해 9월말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술지움 운영 사무국은 "추후 술해설사 양성과정 일정은 홈페이지(술지움.com)와 인스타그램(@gapyeongnew2)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술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당일체험 및 1박2일 체험프로그램 등 주류와 음식 관련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발표회에서 가평군이 운영 중인 6개 행복마을관리소 중 3곳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는 도내 30개 시군의 99개 관리소가 참여했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개 팀, 우수상 5개 팀을 선발했다. 가평군에서는 청평면이 최우수상을, 가평읍이 우수상을, 상면은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가평군이 도내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청평면 행복마을괸리소는 ▶숨 쉬는 솔방울 천연 가습·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아이스하키팀 킹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빨간색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해. 그건 인도의 크리켓 팀 '펀잡 킹스' 유니폼일 가능성이 높아"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스테이씨를 향해 무대의상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장난기 섞인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NYT의 스포츠 기자 빅터 메이더가 작성한 이 기사는 미국 공연 중인 스테이씨가 최근 텍사스주(州) 댈러스에서 무대의상을 잘못 입었다는 해프닝을 소개했다.미국의 각 도시를 돌면서 그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팀 의상을 무대에 입고 나오는 스테이씨가
포천시는 24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지난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특강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연제창 포천시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진숙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정부 주도로 수립한 특구 계획에 따라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의 특구와 차별되는 10종 이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
부천시가 24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포럼’을 펼쳐 탄소중립 사회로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25일 알렸다.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변화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 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착수보고 단계부터 시민, 민간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착수보고회 방식에 포럼을 더해 진행됐다.시 측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
부천시가 지난 24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내년 1월부터 재개할 구·동 개청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3개 구, 37개 일반 동 설치를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청일 민원업무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 1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향후계획, 문제점 및 대책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실무추진 TF를 설치해 부서별·분야별 65건의 추진과제를 수행해왔다. 또 구·동 개청 준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열
부천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관내 주요 밀집 예상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책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같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타까운 대규모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이에 따라 송재환 부시장 총괄지휘 하에 8개 실무반으로 안전대책반을 구성하고, 인파 밀집이 집중될 오는 27~29일 주말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취약시간(오후 10시~다음 날 새벽 2시) 때 상황 근무를 보강했으며 자율방범대의 현장 예찰과 폐쇄회로(
‘독도의 날’인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 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되어 결국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또한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짚어보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법무부가 26일 한국형 제시카법으로 불리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그동안 성폭력 범죄자의 전입으로 고통을 겪은 화성시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10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 직후부터 5만 명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국형 제시카법’제정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이번에 법무부가 받아들여 입법예고에 나섰다.이에 대해 정 시장은 "제시카법 입법예고는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 제한을 위한 화성시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도시형생활주택은 공동주택 한 형태로 주차 비율을 낮추고 용적률과 건폐율은 높인 데다, 부대시설을 생략하면서 일반 아파트보다 법 기준을 완화한다. 반드시 도심지에 자리잡아야 하고 1가구마다 전용면적은 85㎡ 이하로, 전체 가구는 300가구 미만에 최대 5층 이하로 제한한다.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값싼 주거를 다량 공급해 도심 주거난을 해결하려고 2009년 2월 3일 만든 방침이다.그러나 제정한 지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사정은 달라졌다. 촘촘하지 못한 법 기준 탓에 저품질 ‘도생’을 우후죽순 짓고 과잉 공급하는 통에 주거 문제를 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투입할 재원을 도 자체로 마련하도록 하려고 수조 원 규모 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다만, 재정난 속에서 확장 재정을 하려는 도 방침과 대규모 기금 적립이 상충하는 데다 차기 지방선거에서 북부도지사를 따로 뽑겠다는 도 계획과 시기상으로도 엇박자를 낸다.도의회는 윤종영(국힘·연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발전기금 조성·운용 조례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조례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발전에 투입할 재원 일부를 도가 자체로 마련하게끔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북부특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마당이 됐다.더욱이 이 대표 위증교사 혐의 사건 배당을 두고 여당은 ‘이재명 편들기’, 야당은 ‘사법부 독립 판단’이라며 대립각을 세웠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수원고법과 서울중앙·인천·수원지법, 서울행정·가정·회생법원 들 17개 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했다.전주혜(국힘)의원은 "형사합의 33부는 백현동 사건과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담당하는데, 이 대표 위증교사 사건도 형사합의 33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달께 공식으로 만나 수도권 현안을 논의한다. 경기도와 서울시가 각각 추진 중인 대중교통 요금 지원 체계와 수도권매립지 이전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다룰 전망이다.24일 도에 따르면 유 시장과 오 시장이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한 김 지사 빙모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에 도착한 오 시장과 유 시장은 조문한 뒤 김 지사와 대화했고, 다음 달께 수도권 공동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어젯밤 빈소에서 세 광역단체장이 여러 가지 사안을 놓고 대화했다"며
인천시 강화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강화군 축산농가 3곳에서 소 9마리가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고, 농가 1곳에서 추가로 의심신고를 접수했다. 럼피스킨병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과 함께 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 감소, 소 가죽 손상, 고열과 침 흘림을 유발해 소 생산성을 낮춰 가축농가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강화군에는 축산농가 518곳에서 2만1천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현재 감염 수치는 적지만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매우 높아 안심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직장인 변모(27)씨는 최근 독감에 걸려 크게 고생했다. 기침과 미열이 나 단순 감기라고 판단했지만 급작스레 체온이 39℃까지 올랐다. 오한과 발열이 계속되자 해열제를 먹고 이마에 물수건도 올려 봤지만 열은 좀체 내리지 않았다. 다음 날 뒤늦게 병원을 찾은 변 씨는 독감 판정을 받아 이틀이나 출근하지 못했다.변 씨는 "초반에는 감기 증상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망치로 온몸을 때리는 듯한 고통이 따랐다"고 했다.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처럼 찾아온 불청객 독감이 확산하는 추세다.24일 질병관리청 202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배 오르자 공공성을 잃은 지나친 그린피 인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치에 합당하게 그린피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국힘)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매출은 561억 원, 지출은 455억 원으로 105억 원가량 영업이익이 발생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0년 영업이익 30억8천만 원, 2021년 20억6천700만 원으로 이익이 계속 줄자 지난해 3월 이용요금을 38.5% 올리겠다고 예고했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