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아내와 함께 골프를 치다 낙뢰에 맞아 숨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망자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부인에게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 "글쎄 번개가 번쩍 하니까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줄 알고 미소를 짓지 뭐예요?" 정치인들의 사진 촬영 본능을 풍자하는 우스갯소리다. 카메라를 의식하는 것은 정치인의 본능이며, 가는 곳마다 사진을 촬영해 남기고자 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강박관념이 돼 화를 부르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97년 8월 대한항공 여객기의 괌 추락사고 현장이다. 당...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회장 이정희)는 지난 11일 인천자유회관에서 제53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 인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인천지역 초등학생 8명, 중등부 2명, 일반인 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중구지회 대표로 출전한 이왕성 씨가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왕성 씨는 오는 24일 서울본부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적십자 나눔과 생명 스쿨’이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양지초등학교 학생 17명이 ‘재난 대비 구호품’을 직접 제작하며 적십자 구호활동 직업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자유학기제에 맞춰 적십자 인천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적십자 나눔과 생명 스쿨은 진로 체험과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혈액원, 병원 등 시설을 견학...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 앞에서 ‘한국전쟁 음식체험전과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6일 개최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여성협의회 회원들이 준비한 보리개떡·보리주먹밥 등 한국전쟁 당시 주식을 현충일 추념식을 찾은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시식하며 전쟁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정희 인천시지부 회장은 "한국전쟁의 처참함을 겪은 세대들은 전쟁 당시의 아련한 기억을 되살리고, 전후 세대들은 당시의 음식을 체험해보며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7일 ‘희망풍차 결연가구 다문화가정 장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양 기관은 6월 한 달간 낯선 타지에 서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4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고, 적십자 봉사원과 다문화가정 간 결연을 맺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개념과 상품 구별법 등 알뜰한 장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