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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위층과 하위층 자산 격차가 6천400%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7일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자산 상위 20%(자산 5분위) 가구의 자산은 평균 16억5천457만 원이었다.이는 하위 20%(자산 1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 2천584만 원의 64.0배에 이르는 규모다.2012년 62.4배 기록한 상위 20%와 하위 20%의 자산 격차가 10년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부동산시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관련 자산의 비중이 높은 상위 20%의 자산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한국부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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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매입임대주택 37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알렸다.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주변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50㎡ 이하 254가구, 50~85㎡ 113가구, 85㎡ 초과 5가구 등으로 17개 시(고양·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시흥·안성·안양·여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평택·화성)에 있다.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도시근로자 월평균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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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서울권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경기, 인천지역으로 옮겨졌다. 4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매매 신고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6만3천346건 중 3만2천32건(50.6%)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였다. 경기도내 아파트 거래는 60㎡ 이하가 전체의 48.6%였고, 60~85㎡ 이하 41.2%, 85㎡ 초과 10.2%였다. 인천은 60㎡ 이하가 54.8%, 60~85㎡ 이하 37.3%, 85㎡ 초과 7.9%였다. 반대로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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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용 구역 내 점포겸용 1필지와 주거전용 1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알렸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공급예정가격이 3.3㎡당 1천277만 원대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18만~1천89만 원대로 추첨 방식에 의해 수분양자가 결정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용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한다. 또 혁신 거점이 될 산업용지(2만2천172.1㎡)와 풍부한 역세권 배후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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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금융공사(HF) 대출로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은 주택 가격의 최대 80%를 대출 받는다. 주택금융공사는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 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기존 보금자리론은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5~70%를 적용, 3억6천만 원까지 대출됐다. 생애 최초 보금자리론은 LTV를 80%까지 확대 적용하며, 대출 한도는 4억2천만 원까지 늘어난다. 기존 시세 5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때 LTV 70% 적용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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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300가구를 넘겨 올해 월별 기준 최다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53가구로 이달(2만2천347가구)보다 36% 늘어난다. 지난해 같은 달(2만9천405가구)보다는 3% 많다. 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돼 입주 물량이 많은 시기다. 더욱이 올해 12월은 수도권에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다음 달 수도권은 1만8천391가구가 입주해 전년(1만5천577가구) 대비 18%가량 많고 지난해 1월(2만402가구) 이후 월
부동산
연합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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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아파트값 하락으로 부동산시장이 냉랭해진 가운데 오피스텔 청약도 급격히 줄었다. 오피스텔 거래량마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올해 하반기(7월~11월 24일 기준) 전국 8천972가구 모집에 1만974건이 접수돼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천889가구 모집에 37만1천7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24.9대 1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오피스텔 청약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셈이다. 더구나 수도권 평균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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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BIX(Business&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13필지를 식료품 제조업 들에 공급한다고 27일 알렸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이다. 공급토지 면적은 필지별 최소 3천817㎡에서 최대 1만1천188㎡까지이며,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3만 원대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다음 달 5∼6일 2일간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심사를 거쳐 같은 달 19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BIX는 연천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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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도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1천73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가량이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08년부터 관련 조사를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합 전망은 22.73%로 상승 응답과 마찬가지로 직전 조사(37.49%) 대비 크게 줄었다. 전세 가격의 경우도 하락(41.66%) 전망이 상승(20.71%)보다 우세했다. 다만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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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수도권 공공주택 약 22만7천 가구의 자산 총액이 취득 이후 2.4배가량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LH 임대주택 자산 보유 현황’ 분석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경실련은 2016년 말 기준 LH가 보유한 수도권 소재 주택 22만6천869가구의 취득 당시 가격과 올해 공시가격, 최근 시세(KB부동산 올해 9월 기준)를 비교해 자산 변동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LH 보유 주택의 최근 시세 총액은 64조6천억 원으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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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지역 해제로 집값이 상승하리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주인들이 내놓은 매물을 거두는 모습이다. 그러나 부동산업계는 금리 인상 영향이 큰 만큼 집값의 상승 전환은 어렵겠다고 전망했다.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4일 기준 아파트 매물은 경기 11만2천799건, 인천 2만6천133건으로 10일 발표 전보다 4%가량 줄었다. 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9월 이후 꾸준히 적은 규모로 14만∼15만 건을 오르락내리락했지만 4%대로 하락한 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전 지역 규제 해제로 인한 매물 감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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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준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대출로 아파트 등 부동산을 구입한 10명 중 7명이 이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최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9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7%가 ‘지난해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변동이 없다’는 26%, ‘이자 부담이 줄었다’는 3.3%였다.이들 중 41.4%는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았는데 1억∼3억 원이 42.9%로 가장 많았고 5천만∼1억 원(24.7%), 5천만 원 미만(17.3%), 3억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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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의 가속으로 부동산에 경착륙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건설사 자금경색을 막기 위한 5조 원 규모의 미분양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신설한다.국토교통부는 10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알려왔다.미분양이 발생하면 건설사는 자금 유동성이 부족해져 공사가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준공 전 미분양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증 상품이 없다.정부는 이에 따라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도 PF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분양가 할인 등 미분양 해소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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