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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일반공급 경쟁률이 28.3대 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417가구 일반공급에 1만1천800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유형별 경쟁률은 특별공급 때와 마찬가지로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받아 의무거주기간 5년 후 공공에 환매하는 ‘나눔형’ 경쟁이 치열했다.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은 1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 일반공급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은 28.3대 1이 됐다. 지역별로는 나눔형이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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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매입임대주택 3천66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G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며,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따위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전세임대주택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3천 가구가 공급되며,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 규모 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3천만 원으로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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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11대 1로 집계됐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에서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천381가구 공급에 총 1만5천353명이 신청했다. 이 중 시세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공공주택에 관심이 집중됐다. 고양창릉(887가구)은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 특공 경쟁률이 52.5대 1로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는 9.7대 1, 생애 최초는 10.2대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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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정부 주택공급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고품질 도시·주택건설을 포함 7대 과제 위주로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국민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정책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알렸다.LH는 정부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약 31.6만가구(63%) 공급을 목표로, 나눔형 같은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서민의 주거사다리를 회복한다.올해는 수방사 같은 수도권 우량입지 위주로 사천청약과 사업승인을 신속히 추진하고, 연령층·가구원수 따위의 다양한 주거여건을 반
부동산
안경환 기자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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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6일부터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안정된 주거를 지원하고자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850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다.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웹툰융합센터가 함께 조성돼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됐다는 점이 특징이다.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16㎡, 21㎡, 26㎡, 36㎡, 44㎡ 총 850가구로 건설된다. ▶16A 212가구 ▶21A 72가구 ▶21T 29가구 ▶26A
부동산
안재균 기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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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금리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오피스텔 초소형 매매 거래는 활발했다.2일 부동산리서치 기업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 건수는 2021년 6만2천284건 대비 34% 감소한 4만1천176건으로 조사됐다.전용면적이 큰 오피스텔일수록 거래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초소형은 오히려 늘었다. 전용면적 구간별 거래 건수(2021년 대비 증감률)는 85㎡ 초과 543건(-78%), 60㎡ 초과 85㎡ 이하 4천541건(-54%), 40㎡ 초과 60㎡ 이하 5천83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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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지구에서 약 2천3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일 전했다.‘뉴:홈’ 브랜드의 첫 사전청약으로, 나눔형·일반형으로 분류해 공급한다.처음 도입하는 ‘나눔형’은 고양창릉(877가구), 양정역세권(549가구), 서울 고덕강일(500가구)에서 총 1천926가구를 진행한다.나눔형은 시세 70% 수준으로 분양받은 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 시세 차익 70%를 가질 수 있다.고양창릉의 59㎡(172가구) 추정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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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지난해 말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6만8천 가구를 넘어서며 9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경인지역은 1만 가구를 돌파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30일 공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천107가구로 전월보다 17.4%(1만80가구) 증가했다. 이는 2013년 8월(6만8천119가구) 이후 9년여 만에 최고치다.더욱이 6만8천 가구는 국토부가 내부적으로 미분양 위험 수위라고 정한 6만2천 가구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앞서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4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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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경인지역 내 새 아파트 34만가구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31일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2023∼2024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79만5천822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40만276가구, 지방 39만5546가구가 입주에 나선다.향후 2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2년간 입주 물량(63만3천21가구)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2021년엔 29만5천977가구, 지난해는 33만7천44가구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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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경인지역 아파트 청약시장이 얼어붙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경기, 인천 지역 3개 단지가 모두 미달됐다.지역별로는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는 1천150가구 모집에 257명이 신청해 경쟁률 0.22대 1에 그쳤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했고, 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통장 20개만 접수돼 0.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부터 고금리로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난 만큼 청약시장 한파는 당분간 지속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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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전국 토지 가격 상승 폭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거래량도 30% 넘게 감소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해 2021년 연간 상승률(4.17%)에 비하면 1.44%p, 2020년 연간 상승률(3.68%) 대비로는 0.95%p씩 감소했다. 더욱이 2022년 4분기 지가변동률은 0.04%에 불과해 상승 폭이 3분기(0.78%) 대비 0.74%p, 전년 동기(1.03%) 대비 0.99%p씩 낮아졌다고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지가변동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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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부과기준이 되는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51% 내렸다.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은 5.41% 내리기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4일 공시가격안(공시안)을 발표했고, 소유자와 관할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람과 의견 청취를 한 뒤 이날 최종안을 내놨다. 전국에서 모두 5천431건의 의견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391건을 반영해 공시가격을 수정했다. 반영률은 7.2%다.이번에 공시가격 이의 신청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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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수도권 경매시장에서는 가격과 입지, 조건 같은 경쟁력을 갖춘 소위 ‘가성비 아파트’만 수요자의 선택을 받는다고 나타났다. 24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 중 응찰자 수 상위 20곳에 평균 43명이 참여했다고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경매 1천965건의 평균 응찰자 수(6.8명)보다 무려 6배가 넘는 수준이다.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단지는 남양주시 별내동 신안인스빌 전용면적 85㎡(8층) 매물로, 63명이 참여했다. 최초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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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높은 ‘깡통전세’ 위험이 빌라를 넘어 경인지역 아파트까지 확산한다. 더욱이 지난해 경기·인천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30% 이상이 매매가보다 전셋값이 높다고 조사됐다. 1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개 매매가 이뤄진 수도권 아파트 단지 1만610곳 중 25.4%(2천698곳)가 기존 전세 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해 4분기는 이런 깡통전세 단지 비율이 40.1%를 기록하며 1분기(12.4%)나 2분기(11.5%)의 4배에 육박했다.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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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 매매시장에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반면 인천은 하락세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2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1로, 11월 82.6에서 1.5p 상승했다. 반면 인천은 86.2에서 78.7로 7.5p 떨어졌다. 전국 평균은 82.7을 기록해 11월 84.0보다 1.3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 변화와 인지 수준을 0∼200 숫자로 지수화했다. 지수가 100보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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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득, 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하는 전세형 주택 3천213가구의 청약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전세형 주택은 입주민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도록 보증금 전환 범위를 최대 80%로 책정해 공급하는 주택이다.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도 이용 가능하다. 보증금을 1천만 원 감액할 경우 월 임대료는 2만833원이 늘어난다.이번 공급 대상은 건설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 2천611가구와 매입임대주택 602가구다. 서울·경기·인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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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기로 하면서 2020년에 조정대상지역에서 집을 한 채 더 산 2주택자도 올해 기존 주택을 팔면 1가구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재작년에 주택을 추가 구매한 2주택자는 내년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개정 시행령안을 과거까지 소급 적용키로 했다. 시행령 개정안의 효력이 발생하는 지난 12일 이전에 매수한 주택도 동일하게 처분 기한이 3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