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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는 오심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신아람(26·계룡시청)처럼 경기 진행 미숙 탓에 시간이 가지 않아 억울한 경우를 당한 예도 있지만 선수가 의도적으로 판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를 하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 출전한 영국 대표팀은 고의
올림픽
연합
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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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과 사격이 끌어가고 유도와 펜싱이 허리를 받친 뒤 레슬링, 체조, 태권도가 '금빛 합창'의 마무리를 맡았다.한국 선수단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목표로 내세운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 10위 이내)을 가볍게 넘어서면서 양과 질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임원 129명과 선수 245명으로 구성돼 22개 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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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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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요정' 손연재(세종고)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0.225점 차이로 아쉽게 동메을 놓쳤고, 여자 핸드볼도 피를 말리는 연장 접전 끝에 동메달 사냥에 실패했다.손연재는 11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끝난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111.475점을 받아 전체 10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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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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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기는 정말 평생 못 잊습니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핸드볼 결승에서 덴마크와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했던 임영철(인천시체육회) 감독이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 3-4위전이 끝나고 이렇게 말했다.이번 대회 KBS 해설을 맡은 임영철 감독은 "내가 오죽하면 지금도 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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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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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미드필더 박종우(부산)에 대해 메달 수여식 참가 금지와 진상조사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한체육회(KOC)는 11일 오후(현지시간) "IOC로부터 축구대표팀의 박종우를 동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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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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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벽에 가로막혀 '1976년 영광' 재현에 실패했다.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 랭킹 15위)은 11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3-4위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랭킹 5위)에 세트 스코어 0-3(22-25 24-26 21-25)으로 패했다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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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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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한국의 2-0 승리로 끝난 한국과 일본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결과를 전하면서 한국의 수비 조직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축구 전문가 마크 브라이트는 10일(현지시간) BBC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국은 매우 견고했다”면서 “그들은 골을 넣고 경기의 답을 풀어나갔지만 일본은 답을 찾지 못했다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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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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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가냘프나 투지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악바리’ 손연재(18·세종고)가 마침내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새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연재는 10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끝난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 후프, 곤봉, 리본 등 4개 종목 합계 110.300점을 받아 참가 선수 24명 중 6위를 차지하고 10명이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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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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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이틀째 경기가 열린 10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아레나.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곤봉 연기를 펼치던 중 쉽게 구경할 수 없는 장면이 벌어졌다. 연기 중 오른쪽 슈즈(신발)가 벗겨진 것이다. 가로, 세로 13m 정사각형 포디엄(체조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1분30초 안에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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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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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한 태극전사들의 ‘카디프 기적’을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음지에서 태극전사들을 뒷바라지해온 지원 스태프들이다.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수석코치, 박건하 코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등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태극전사들이 일본을 꺾고 런던올림픽동메달을 확정하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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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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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전방 공격수 나가이 겐스케(23·나고야 그람푸스)는 경기를 앞두고 “박주영과 같은 레벨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를 존중하기 위한 빈말이 아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박주영(27·아스널)이 그가 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에 적(籍)을 두고 있는지 증명했다. 박주영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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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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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 획득의 쾌거를 달성한 홍명보호(號) 축구 태극전사들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최강희호(號)의 주전 멤버로 곧 변신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3-4위전을 마지막으로 40일간의 ‘동거 생활’을 접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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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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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한국 축구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긴 홍명보(43)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또 다른 황금세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2-0으로 승리해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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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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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 승리로 역대 최초 축구 메달을 품에 안은 태극 전사들이 병역 혜택이라는 보너스도 받게 됐다. 한국은 7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동메달을 획득한 축구대표팀 18명 전원은 사상 첫 축구 메달의 기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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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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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들이 저마다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털어놓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얼굴은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쳤다. 중원을 지배한 기성용(셀틱)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썼다는 사실 때문에 말할 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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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