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의 준결승전 경기가 평일 새벽 시간대임에도 2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45분부터 KBS 2TV와 MBC가 공동 생중계한 이 경기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KBS 2TV 14.0%, MBC 10.2%로 종합 시청률은 24.2%에 달했다.이날 시청률은 지난 5일 영국과의
8일(현지시간)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은메달을 딴 이대훈(20·용인대)에게 4년 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58㎏급과 68㎏급에 선수를 내보낸다면 어떤 체급에 도전해보고 싶은지 물었다.이대훈의 대답은 "많이 먹고 68㎏급에 출전하고 싶다"는 것이었다.이대훈은 원래 63㎏급에 출전하던 선수다.2010년 광저
홍명보호(號) 태극전사들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서 동메달의 기쁨을 누리려면 체력적 열세를 극복할 강한 정신력과 경기당 평균 0.6골에 그친 저조한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게 시급한 과제가 됐다.일본과의 3-4위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45분)을 앞둔 태극전사들은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늦게 경기가 치러질 영국
올림픽 메달을 놓고 격돌하는 한국과 일본의 런던올림픽 3-4위전을 앞두고 박주영(27·아스널)과 나가이 겐스케(23·나고야 그람푸스)의 발끝에 양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들 최전방 공격수는 1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각각 한국과 일본의 공격
"나가라는 말도 많이 했는데 잘 버텨준 선수들이 고맙다.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이다."2012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유남규(44) 감독이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투혼을 불살라준 노장 선수들에게 은메달의 공을 돌렸다.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팀은 8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12일째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
2012 런던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탁구 대표선수들이 후배들에게 최강 중국을 넘어달라고 당부했다.주세혁(세계랭킹 10위·삼성생명), 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유승민(17위·삼성생명)은 8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12일째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한국 남자 탁구가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중국에 막혀 은메달을 땄다.주세혁(세계랭킹 10위·삼성생명), 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유승민(17위·삼성생명)이 팀을 이룬 한국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초반부터
한국 태권도의 희망 이대훈(20·용인대)이 런던올림픽 남자 58㎏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대훈은 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자인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에게 8-17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8강에서 맞붙은 한국과 이탈리아는 끈끈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팀들이다.또 양팀은 김연경(한국), 안토넬라 델 코레(이탈리아)라는 걸출한 해결사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비슷한 팀 색깔을 지닌 양 팀의 승부에서 한국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 몫을 다해준 김연경 외에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기
올림픽 역대 한 대회 최다 금메달을 향해 질주하는 한국 선수단이 8일(이하 한국시간) 금빛 레이스에서 잠시 숨을 골랐다.전날까지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금메달 13개를 넘어설 기세인 한국은 이날 태권도와 남자 탁구에서 은메달 2개만 추가했다.금메달 4개가 걸린 '메달밭' 태권도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대훈(용인대)은 이날
‘한국 레슬링의 기대주’ 김현우(24·삼성생명)가 한국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이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레슬링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현우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이 한일전으로 확정됨에 따라 일본을 잘 아는 선수들의 발끝이 주목된다. 7일(현지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서 일본 프로축구를 경험한 선수는 총 18명 가운데 5명이다. 측면 미드필더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다가 최근 잉글랜드 2부 리그로 이적해 데뷔전을 기다리
◇9일(목)(이하 한국시간)▶체조=여자 리듬 개인(오후 8시·웸블리 아레나) 손연재 출전 ▶핸드볼=여자 준결승전 한국-노르웨이(10일 오전 1시·바스켓볼 아레나) ▶다이빙=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 및 결승(오후 6시·아쿠아틱스 센터) 김수지 출전 예정 ▶배구=여자 준결승전 한국-미국(오후 11시·얼스 코트
한국이 런던 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사상 최다 금메달 기록을 새로 쓸 태세다. 한국이 지금까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따낸 대회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으로 한국은 그때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종합순위 10위 안에 들겠다는 ‘10-10’ 목표를 내건 한
‘미남 레슬러’ 김현우(24·삼성생명)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무너져 가던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을 세웠다. 김현우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노 골드’에 머문 한국 레슬링이 4년 뒤 명예 회복을 위해 작심하고 키운 유망주다. 원래 유도를 하던 김현우는 중학생이던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