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충남서산, 경기 평택 등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진과 관련해 지난 22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날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 방역과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작업 실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추진 보고회를 갖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알렸다.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3월 상반기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3대 공약 118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시는 현재 전체 118개 세부과제 중 27개 사업은 조기 추진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88개 사업은 정상 추진, 3건은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보호대상아동의 위탁보호 종료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이후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자립준비청년 등’을 아동복지법시행령 제38조 제2항에 따른 자립지원 대상자라 밝힌 용어 정의와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있어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현직 경찰관이 13년간 112회 사랑의 헌혈 봉사를 이어가 주목을 받는다.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APO(학대전담경찰) 권세윤 순경은 지난 4월 15일 100번째 헌혈을 하고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권 순경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0년 우연히 첫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사랑의 헌혈을 실천한다. 그동안 전혈 31회, 혈소판·혈장 40회를 포함해 112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간다.권 순경이 지금까지 헌혈로 기부한 혈액 양은 약 4만2천550ml이고, 이는 어른 기준(1명 5천400ml) 8명에 해당하는 양이다.권 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개정·폐지 여부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과 안산시 복지정책과, 자치행정과,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5월부터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조례 개정·폐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도 ▶복지정책과 소관 ‘안산시 긴급복
의왕·군포·안산도시공사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18일 안산도시공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협약식에는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 발전하는 통합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신규공공택지 사업 추진에서 지방공사도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지역 맞춤형 개발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개발방향에 따라 지난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8일 저녁 상록구 일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를 실시했다고 19일 알렸다.‘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날 이민근 시장은 성호체육문화센터 등 일동 지역 7개소를 찾아 주택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점검하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 방문해야 실질적인 문제 사항을 확
안산시는 지난 16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안산시 청년몰 운영 관리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9일 알렸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돼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한 사안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 청년정책관, 소상공인지원과 등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전국 청년몰 관리 현황 및 안산시 청년몰 운영 관리의 문제점,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분석해 안산시 청년몰만의 활성화 전략과 실행과제 등에 대해 공유한 뒤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연구원은 청년몰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18일 A씨를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안산시 상록구 주거지에서 여자친구 2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그는 B씨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A씨는 집 안에 있던 둔기로 B씨를 폭행한 뒤 위협했다.B씨 지인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산=박성
안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8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 의사일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심사에 들어가 오는 19일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의결하게 되며,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임시회 부의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해 총 28건이고, 회의록 서명 의원은 박은경·황은화 의원이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지난해 8월 시흥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6일 건설업체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장소장 들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적정한 누전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자가 철근 절단 작업 중 감전돼 숨졌다"며 "건설업체 대표이사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망사고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50대 노동자 A씨는 지난해 8월 8일 정오께 시흥시
안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에 출생축하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6일 알렸다. 이는 민선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500만 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안산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를 개최한다. 이달 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후 첫 기획전시다. 1976년 반월새도시 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안산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 ‘안산’의 탄생 과정을 3D 실감영상으로 선보인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3D 영상은 반월공단 조성으로 우리나라 최초 ‘도시설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안산의 모습을 담았다. 이 밖에도 1
안산시의회가 유력 영자지(英字誌)로 영어를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모임 3기가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의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부 모임에 참여하는 의회사무국 직원 6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첫 자리였던만큼 모임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앞서 지난 4월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의회 영어 공부 모임은 매주 한 차례씩 의장실에 모여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영어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다
안산시 시립국악단은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추진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국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시립국악단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8월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1회 교실 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정악 합주를 시작으로 아쟁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동요, 영화·드라마 OST 등을 연주한다. 마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중학생의 행복한 미래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 학생 교사 대상 「2023 안산 특성화고 진로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에는 안산 특성화고 6개교 전체가 참가해 학교별 입시 설명회 및 학생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중3 부장 및 담임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150여명은 안산 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진로진학 정보를 알고, 미래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진로콘서트의 주요 내용은 ▶안산 특성화고(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안산
안산시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상록) 및 JM컨벤션(단원)에서 각각 열린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로,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
안산 클래스병원은 상록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촉탁의 진료를 실시했다.임석민 병원장을 비롯한 3명의 의료진은 노인성 질환과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진료를 했다. 진료를 받은 강순자 회원은 "평소 관절이 많이 아파 물리치료가 필요했는데, 촉탁의 진료를 통해 치료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임석민 병원장은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돌보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기여하는 클래스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고영인(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의원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인용해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에 2023년 8조 7천508억 원, 2024년 10조 240억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해는 공무원연금 5조6천491억 원, 군인연금 3조1천17억 원, 2024년 공무원연금 6조6천71억 원, 군인연금 3조4천169억 원이 추가 지급 될 예정이라는 것. 반면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공청회안에는 연금부담율을 12%, 15%, 18%로 올리고 연금수급연령을 68세로 연장
안산소방서는 ‘10월을 빛낸 자랑스런 직원 표창’을 했다.수상자는 소방특별점검단 소방교 왕이호, 119 구급대 소방교 이태훈, 소방교 이유나 3명이다.소방특별점검단 소방교 왕이호 반장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수사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19 구급대 소방교 이태훈 반장과 이유나 반장은 임산부 이송 중 분만통을 느끼는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해 산모의 순산을 도운 공적으로 수상하게 됐다.‘안산소방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직원표창’은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활동에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업무능력이 탁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