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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본선에 11회 연속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노르웨이·덴마크 등 전통의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이 17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자 핸드볼은 노르웨이·독일·슬로베니아·스웨덴·덴마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헝가리·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브라질·앙골라가 모였다. 덴마크는 올림픽 여자 핸드볼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우승한 나라고, 노르웨이 역시 2008년과 2012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스포츠일반
연합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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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차세대 에이스 정한재(수원시청)와 기대주 권정율(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한재는 1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4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알마트베크 아만베크(카자흐스탄)를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정한재는 아만베크에게 먼저 1점을 내줬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한 점을 만회해 1-1을 기록, 후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16강에서 일본의 야베 하루토를 3-1, 8강에서 비나약 파틸(인도
스포츠일반
연합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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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는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의정부시를 선정했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입지 선정 공모에는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가 참여했다. 의정부시는 ▶교통 접근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계획 ▶의정부시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 및 공간 확장성 ▶지역 자체 자원 등을 활용한 연계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부지원센터는 북부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체육 활성화,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충환 입지 선정 심의위
스포츠일반
구자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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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산곡초등학교 검도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시흥시 경기도검도관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초등학생 검도대회·제53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회 첫날 여자 고학년 단체전에서 산곡초 팀끼리 결승전을 치러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정(6년)·신유니(6년)·임지은(3년)으로 구성된 산곡초 B팀이 이하니(5년)·김다율(5년)·김지연(5년)으로 꾸린 A팀을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여자 고학년부 개인전에서는 신유니가 우승, 김지연이 3위를 했고 중학년부 개인전에서는 최윤서(4년)가 준우
스포츠일반
이홍재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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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는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이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기초환경 조성을 통한 여가 선용과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은 11월까지 미추홀구 소재 ‘연경산 배드민턴장’에서 장애인 대상 배드민턴 강습을 실시하는 한편, 선수를 발굴해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고대영 회장은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럽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어울려 운동
스포츠일반
강인희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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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심의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의정부·양주시 등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의 PT 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를 했다. 심의에서는 ▶도민의 기관 접근성 ▶공유재산(시설) 활용도 ▶향후 조직 확장을 위한 공간 확장성 ▶유치 필요성 ▶사업 연계를 통한 발전 방안을 중점 살폈다. 앞서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 공모를 했으며, 고양시·의정부
스포츠일반
구자훈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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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이 15년 만에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대한근대5종과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일대에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연다.국내에서 근대5종 국제 대회가 열리는 건 2009년 서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겸해 개최한 코리아오픈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필두로 14개국 200여 명이 출전, 성인과 19세 이하(U-19)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전, 단체전, 혼성 계주 종목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특히 아시아선수권대회로는 처음으로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다.장애물 경기는
스포츠일반
연합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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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포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발표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년)에 따르면 정부는 먼저 해외시장에서 스포츠기업이 세계 경쟁력을 갖추도록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스포츠기업의 종합 지원(투자유치·해외 진출 등)을 강화하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스포츠 서비스기업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또 신시장 개척, 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 세계적인 대표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스포츠기업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스포츠산업 종
스포츠일반
김주희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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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는 8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시·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경기도체육회 유영근 부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등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 운영계획, 종목별 경기 진행 방법을 논의한 뒤 개회식 시·군 입장 순서, 축구 등 17개 종목의 대진 추첨을 했다.김택수 사무처장은 "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진행하는 개회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
스포츠일반
구자훈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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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2천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7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선수단 명단을 마감했다. 이 결과, 41개 종목에 선수 1천686명, 임원 400명 등 2천8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도 선수단은 21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과 경기력상 수상에 도전한다.대회는 25일부터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 폐회식은 28일 오후 6시 울산 복합혁신센터에서 한다.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스포츠일반
안경환 기자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