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진욱 대변인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시한을 앞두고 지난 27일 사표를 제출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행정관,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대변인으로 임명돼 1년 4개월가량 근무했다.내년 총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시한인 내년 1월 11일을 앞두고 김 대변인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지역구는 본인이 거주
경기도의회가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Ha Nam Province)와 양국 지방의회 간 경제 교류에 이어 문화 교류까지 확대하자며 의견을 모았다.도의회 염종현(민주·부천1)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대표의원 등 여야 지도부로 꾸린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하남성 인민의회와 환담하고 상호 경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올해만 3번째로, 11월 도의회를 방문했던 하남성 인민의회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2017년 양 의회 간 친선연맹이 체결됐지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평택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택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25억9천만 원이 확정됐다고 28일 알렸다.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총 4개로 ▶통복동 스토리텔링 지역활성화 사업 2억9천만 원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관망 자율운영체계 구축 10억 원 ▶공공청사 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2억 원 ▶지능형 방범 CCTV 설치 11억 원이다.통복동 스토리텔링 지역활성화 사업은 그간 꾸준한 인구 감소가 이어져 온 통복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
경기도의원 전자영(민주·용인4) 의원이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안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전 의원은 27일 "2018년부터 줄곧 관심을 갖고 노력한 구갈동 안마을 주차장 건립을 위한 도 예산을 확보했다"며 "주민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전 의원은 해당 사업을 위해 지난해 7월과 9월 지역주민들과 2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려고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과 여러 차례 현안을 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경기도의원 8명이 ‘좋은 조례 우수사례’를 수상했다. 26일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좋은조례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 20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용성·문승호·오지훈·유영일·이자형·장민수·황대호 총 7명 도의원이 최우수상을, 최만식 도의원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과 지방의회 비례의원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 발
지난 22일 퇴임하면서 1년4개월간 경기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면서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염 전 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고 수원시 연화장에 위치한 ‘내 마음속 대통령 노무현’ 추모비를 찾아 ‘시민 염태영’이자 이제 막 출발점에 선 ‘정치인 염태영’으로서 각오를 다지는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시민 활동가였던 저를 2005년 1월 청와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으로 발탁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분"이
"더 살기 좋은 경기도, 학생과 주민의 일상이 행복하도록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게 제 사명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정하용(국민의힘·용인5) 의원은 정치 입문 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각계각층 고충과 아픈 현실을 체감했다. 당시 정 의원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현실을 개선하려 노력했지만, 일반인 신분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해 지방선거로 도의회 입성 이후 정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만큼 용인지역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보라동 나산초교 어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새로운 동인천역 북광장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허식 의장은 지난 2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동인천 아크큐브’ 문화시설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은 브라스밴드·아카펠라 공연, 지역 공방 체험 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그동안 동인천역 북광장은 주취자들의 고성방가와 노숙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들을 규제하기보다는 모두가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됐던 원도심 지역에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허식 의 장은 "그동안 북광장 활용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사표 제출을 놓고 인천 정가가 시끄럽다. 사표 수리 여부도 그렇지만 총선 출마 예상자를 주요 직책에 앉혀 행정 공백을 초래했다는 책임론 때문이다.25일 시와 지역정계에 따르면 김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연수을에 출마하고자 지난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공무원이 총선에 출마하려면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또는 총선 90일 전인 내년 1월 11일까지는 사직해야 한다.공무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면 시는 감사원이나 검찰, 경찰 같은 수사기관에 범죄사실과 수사 여부를 요청한다. 통상적으로 이 과정은 짧으면 1주, 길면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한원찬(국민의힘·수원6) 의원의 가장 큰 신념은 ‘공정’과 ‘사회평등’이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계기도 모두가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한 의원은 "성실함과 진심을 바탕으로 동네 아저씨처럼 협력과 의지로써 의정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제 자신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새로운 정책 발굴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공유학교’라는
경기도 북부지역 광역 교통과 교통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고양시 교통 개선 방향은?’을 개최했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국힘·고양7) 부위원장이 주관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조상현 경기도 광역버스팀장, 김종구 고양시 버스정책과장, 이호원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조합 전무 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는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과 교통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고양시 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의결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부 기조에 역행하는 경기도의 확장 예산을 막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앞서 도의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36조1천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22조57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The경기패스, 기회소득 들 김동연표 예산에 대해 부대 의견을 달아 조건부 승인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원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6억 원 들 보건복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년 4개월여 간의 경제부지사직을 마무리하고 22일 명예롭게 이임했다.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염 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갖고 있는 업무역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법정시한을 5일 넘긴 21일 확정됐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36조1천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22조574억 원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도가 편성한 36조1천345억 원보다 134억 원 줄었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은 21조9천938억 원보다 635억 원 늘어난 규모다.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김동연 지사의 역점 정책인 ‘기회소득’ 관련 6개 사업은 모두 원안 통과됐다.기회소득 관련 6개 사업은 ▶예술인 기회소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안 건축행위와 같은 허용 기준이 조정된다.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김승원(수원갑)의원은 "수원화성 외곽 경계에서 200~500m 범위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를 적용하는 3구역으로 변경되면서 수원시의 자율적인 규제 적용이 가능해졌다"고 21일 전했다.문화재청은 이날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안 건축행위 들에 관한 허용 기준 조정안을 고시했다.조정안에 따르면 수원화성 외곽 경계로부터 200~500m를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3구역)으로 설정해 규제를 완화한다.또 팔달문 주변 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1일 ‘2023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올해의 의원으로 장민수(비례)·이병숙(수원12)·전석훈(성남3)·이기환(안산6)·유종상(광명3)·강태형(안산5)·박재용(비례)·이기형(김포4)·유호준(남양주6)·김진경(시흥3)·이인규(동두천1)·이자형(비례) 의원 들 12명이 선정됐다.‘올해의 의원상’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도민의 복리와 민생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독려하고, 교섭단체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상이다.교섭단체 기여도, 정책제안, 행정사무감
평택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고덕국제신도시 교통 및 환경분야 현안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알렸다.간담회에는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주관으로 교통행정과장, 종합관제사업소장,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고덕동장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 관계자 그리고 고덕국제신도시 총연합회 회장,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을 포함해 2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교통 및 환경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에 민생관련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도의회는 21일 오전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36조1천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22조574억 원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내년도 예산안에는 민주당이 제안한 정책사업들도 상당수 반영됐다.민주당이 제안해 도가 예산안에 반영된 정책사업은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3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0억 원 ▶경기도 중고등학교 체육복과 교복지원 사업 268억 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0-2세)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세수감소로 재정난을 겪는 의정부시의 예산을 줄이려면 의정부경전철 운영권을 경기도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1일에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의정부시가 매년 유지관리 비용으로 200억 원이 쓰이는 경전철 지출 예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전철 예산을 줄일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민간위탁 방식으로) 경전철을 운영하는 용인특례시와 컨소시엄을 꾸려 경기도가 경전철 적자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하라고 건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운행을 시작한 뒤 5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2023년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알렸다.발표회는 연수구의회 의원과 구 관계자가 참석해 4개 의원 연구단체 소개와 활동영상 시청, 각 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진행하는 성과발표 시간으로 열렸다.행복정책 연구회는 노인복지관 운영실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노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좋은 조례 연구회는 기존 조례를 정비하고 조사·분석으로 표준화된 입법모델을 개발해 집행부와 의원들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