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場(도장, 도량)/道길 도/場마당 장검도·유도·태권도 따위 무예를 가르치는 곳을 도장이라 한다. 범어 ‘bodhi-manda’를 번역한 것으로 불교에서는 ‘도량’이라고 발음한다.도량의 본뜻은 부처가 깨달음을 이룬 장소라는 의미다. 즉,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 금강좌를 가리키는 말로 석가모니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의 총칭으로 쓰인다. 당우(堂宇)가 마련됐든 그렇지 않든 수행의 장소라면 어디라도 ‘도량’이라 한다. 수행을 위한 사원의 또 다른 이름으로 ‘도량’이 쓰이기도 한다. 화엄경(華嚴經)에 "현명한 왕이 있어 닭이 울 때에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의 문화 위상을 알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구리시오페라단이 오는 3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유명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빅4콘서트 을 개최한다.구리시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가족과 관내 고교생 및 교직원들을 초청했다.빅4콘서트 은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순영, 김민지, 베이스 함석헌과 바리톤 박정민의 성을 따서 제목을 붙였다.여기에 피아노 김기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드럼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층 한마음홀에서 스마트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하면서 안산교육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318 걸음마다 1318을 응원해! 」걷기챌린지를 진행했다.지난 해 6월 20일 상록구 신청사로 이전한 안산교육지원청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청사 전체를 스마트오피스로 조성한 미래지향 스마트청사로, 효율적이고 유연한 공간 구성을 위해 부서별로 구분되어있던 업무공간을 통합하고, 업무 성격 및 협업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부서장을
◇22일(목)▶프로야구=KIA-한화(대전) LG-NC(창원) 롯데-kt(수원) SSG-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선수권대회(우정힐스 CC) ▶테니스=ITF 안성국제남자대회(안성스포츠파크) 하나증권 제2회 협회장배 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 ▶씨름=위더스제약 강릉단오장사대회(오전 10시·강릉단오제 행사장) ▶역도=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경남 고성역도경기장) ▶양궁=화랑기 전국시도대항대회(오전 9시·전북 오수양궁장) ▶컬링=한국선수권대회(오전 9시·강릉컬링센터)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 인사차
학생 1천여 명이 있는 대규모 학교에선 학생들이 충분한 정서상 지지를 받기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학습권을 침해 당하거나 학생 간 갈등이 발생할 위험도 높다는 우려다.이러한 대규모 학교 취약점에 맞서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관용·배려와 같은 공존 가치를 이해해 스스로 실천하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학교가 있다.예체능 교육과 가정 연계 인성 교육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는 안산시 단원구 관산초등학교 교육현장을 들여다봤다.# 미덕(美德) 프로젝트1981년 개교한 관산초는 올해 기준 전교생 1천148명에 2·4학년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변화하는 3년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이 구청장은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이 생동감 넘치는 젊은 연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3년은 모두가 함께하는 변화와 실천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10년 만에 관리권을 넘겨받은 승기천은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으로, 수변 자연 쉼터가 어우러져 인천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며 "또 공약사업인 원도심 재생 뉴마스터플랜으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인천시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마인드링크’ 서포터즈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마음건강 ‘마인드링크’ 서포터즈는 취업·학업·결혼을 비롯한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놓인 청년에게 마음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대외 활동이다.센터는 서포터즈를 활용해 청년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이른 시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카드뉴스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행사와 캠페인 활동 참여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자원봉사 시간 인
인천시 미추홀구가 탄소중립을 이행하려고 구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20일 구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를 산정해 5천276가구에 2022년 하반기분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2023년 상반기분 인센티브를 오는 12월 지급한다.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분야에서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보상하는 제도다.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미추홀구 환경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사용 에너지도 줄이고 현금 인센티브를 받아가셨으면
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공인중개사법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도록 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만들려는 취지다.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충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법, 부동산 관련 중개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부동산 중개 사고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공인중개사들이 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참전유공자 20여 명을 초청해 보훈 행사를 열고 점심을 대접했다.이날 행사는 계산4동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했고, 국가에 헌신한 호국 영웅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고 마련했다.한홍자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후손들에게 자유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참전유공자의 애국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식사를 대접해 기쁘다"며 "4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했다.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이 지난 20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 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알리려고 진행하는 캠페인이다.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인 캠페인은 마약 예방 메시지를 담은 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강 구청장은 "마약과 관련한 사회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확산한다"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고 캠페인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미추홀구 지구협의회는 20일 미추홀구 취약계층 400가구를 선정해 오이지(1가구당 3kg)를 지원하는 ‘사랑의 오이지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하고자 꿀 판매와 오이 9천 개 손질·포장에 봉사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모인 재원으로 취약계층 4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한 오이지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랑의 오이지 전달’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수혜자 가정에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미추홀구 지구협의회 박충준 봉사회장은 "
유옥분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이 21일 마약범죄 에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해당 캠페인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나 언론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유 의장은 김찬진 동구청장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는데, 다음 주자로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유 의장은 "기하급수로 번져가는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이번
"증권ㆍ코인 거래로 손해 본 피해자들에게 환불·보상해주겠다. 코인 투자를 하면 보상받는다"며 고통받는 피해자를 두 번 울린 신종 보이스피싱 조직이 덜미를 잡혔다.21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소비자보호원·금융감독원 산하 A투자그룹 피해보상팀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 일당으로, 경찰은 강남 한복판에서 14명을 붙잡았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총책 B씨, 팀장 포함 조직 간부, 콜센터 상담원을 비롯해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A투자그룹 같은 주식투자 자문업체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투자 손실을 가상자산으로 보상해 준다며 접근했다
반려견 플랫폼 개발사업을 빙자해 투자자한테 1천600억 원 상당 불법 투자금을 모집한 다단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A반려견 플랫폼 회사 대표 B씨를 포함한 3명을 사기 따위 혐의로 구속했다. 또 회사 지점 관계자 64명을 유사수신과 방문판매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투자자 2만2천여 명한테 "비문 리더기(개의 코 주름을 읽는 기계) 개발사업과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은 물론 고수익을 얻는다다"고 속여 1천664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에게 청구했던 ‘충동 약물 치료 명령(화학 거세)’을 항소심 재판부가 다시 검토한다.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과 피해자 보호 들에 관한 법률(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따위) 위반 혐의를 받는 김근식 항소심 재판에서 김근식 재범 위험성 따위를 감정한 정신과 전문의 증인 신문을 직권으로 결정했다.재판부는 "김근식 약물 치료 관련 감정보고서만으로 양형 판단을 하지 못한다"며 "감정인을 증인으로 불러 피고인의 재범 위험성에 관한 의견을 두루 듣겠다"고
수원지역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를 발견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30대 여성 A씨를 영아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 바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영아 시신 2구는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했다.경찰은 수원시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기에 관한 조사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해 이날 A씨를 집에서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기를 낳은 뒤 곧바로 살해했다"고 했다. 경찰
일 또는 학업으로 오래 앉아 있더라도 주 2~3일 이상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5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의료 패널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6천828명을 대상으로 주중 하루 평균 좌식 시간과 주당 중등도·고강도 신체활동 일수를 추적 관찰한 결과와 심뇌혈관질환 누적 발생률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지난 10년간 주중 하루 평균 좌식 시간이 비교적 적게 유지된 그룹1(4.2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