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발생할지 모르는 농업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밭 농작업 대행사업’을 추진한다.12일 군에 따르면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 기계를 활용해 정지, 휴립, 피복 중 농업인이 희망하는 작업을 지원한다.작업 수수료는 정지작업 3.3㎡당 150원, 휴립 3.3㎡당 100원, 피복 3.3㎡당 250원으로 농가에 부담되지 않도록 시세보다 절반가량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다만, 피복작업 비닐은 개별 구입해야 한다.사업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본점과 분점(교동, 남부, 북부,
인천시 강화군이 15일부터 걷기 운동을 통한 주민건강 프로젝트 워크온 챌린지 1탄 ‘봄이왔나봄’을 진행한다.군은 걷기 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인천강화 걷기 커뮤니티)’을 운영 중이다.가입자는 현재 2천958명으로 일정 기간 목표 걸음을 정해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챌린지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는다.챌린지 성공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올해 첫 챌린지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10만 보 걷기로 시작한다.참여자 중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고급칫솔 1박스(15개)를 증정한다
인천시 강화군이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경인지역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12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와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관광지 입장권,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다. 이에 맞춰 강화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함께 할 관내 관광 사업체를 모집하고 홍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12일까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 창업·창직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1차 과정은 14일부터 20일까지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응모를 대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코칭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2차 과정은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창업·경영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참여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윤정혁 센터장은 "정부나 지자체 창업지원사업에 응모하거나 기존 창업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천시 강화군은 ‘악의적 보도’를 이유로 한 지역 주간지에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앞서 강화지역에서 발행하는 A주간지는 지난달 28일 유천호 군수 업무 복귀 관련 기사에서 ‘제보자 A씨에 의하면 혼자 걷지 못하고 두 명에 의해 부축을 받은 상태였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사화했다.군은 9일 회견에서 유 군수가 부축 없이 스스로 출근하는 2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군 관계자는 "사실 확인 없이 아픈 사람을 조롱하는 가짜 뉴스를 여과없이 내보냈다"며 "A주간지는 허위 내용을 제보한 제보자를 밝히고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인천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사랑의 만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상담가와 토털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두를 빚었다. 이날 만든 만두는 찾아가는 ‘토털자원봉사의 날’ 활동 시 간편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토털자원봉사의 날은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이·미용, 옛날찐빵, 경락파스, 아로마테라피, 칼갈이, 장수사진과 같은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문제에 맞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광견병을 미리 막으려고 무료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접종기간은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기간 안에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한다.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공수의사가 지정한 날짜에 읍·면을 방문하는 방문접종도 추진한다.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거나 마을별로 지정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한 뒤 접종하면 된다. 다만, 방문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막으려고 입마개를 착용한 경우에만 접종한다.군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고 2020년부터 전액 무료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자원봉사 상담사 모임인 ‘상담가’는 지난 7일 교동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담가 회원들은 교동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너희가 우리 학교의 봄이야!’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고, 교동면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찹쌀떡과 식혜 100개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전달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7일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ha당 4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첫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여름철 논에 벼 대신 총체벼, 옥수수, 수단그라스 같은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기본형공익직불금(205만 원/ha) 말고 430만 원/ha을 추가로 지급한다.이는 벼의 공급 과잉을 막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조사료의 생산과 공급을 확대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함인데,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안정감 있는 조사료 수급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에도 이바지하리라 기대된다.사업신청은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려고 지역 인재풀에 등재할 강사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강화군민을 비롯해 강화군 발전에 관심을 가진 이로 ▶취·창업 분야 강의 경력자와 컨설턴트 ▶기업 임원 또는 관련 분야(인사총무·마케팅·영업·IT·유통·상품기획)에서 전문성을 가진 경력자와 현직자로 연중 모집한다.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와 함께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를 찾는다.지역인재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모집 방법과 절차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윤정혁 센터장은 "강화
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방할 예정인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를 정비한다.이곳은 연간 약 50만 명이 찾는 강화군 대표 명소로 코로나19 탓에 2020년부터 출입을 제한했으나 3년 만에 개방할 예정이다.이에 많은 방문객이 고려산을 찾을 전망이어서 군은 진달래 군락지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전망데크를 조성하는가 하면 등산로를 이른 시기에 정비할 방침이다. 또 안전사고를 막으려고 데크 계단을 보수하고 안전기둥과 안전로프도 설치할 계획이다.군은 진달래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줄곧 노력을 기울였다. 2021년에는 진달래 군락
인천강화소방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돕고자 강화도 주민들과 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5일 강화서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119안전센터 장점을 살려 각 119안전센터를 기부물품 접수처로 지정하고 군내 각 기관과 소통·협력해 구호물품 접수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군 주민들이 스스로 기증한 겨울의류와 방한용품, 위생용품 들 40상자 이상 구호물품을 모았다. 소방서 직원들은 접수된 구호물품을 분류·재포장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
인천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 중 월별 활동이 가장 많은 10명을 대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명예로운 이달의 봉사왕 시상식을 열었다.‘명예로운 이달의 봉사왕’은 분기마다 월별 최다 활동 횟수·시간 봉사자를 각각 선정해 그간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표하려고 시상하는데, 지난해부터는 학생 자원봉사를 활성하려고 성인 분야와 청소년 분야를 나눠 시상한다.올해 1분기 시상에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최다 활동자를 시상했는데, 김경환 씨(모범운전자회), 전종광 씨(개인봉사자), 윤용
인천시 강화군은 가축분뇨를 효과 있게 처리하려고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수질오염과 악취를 막으려고 수분조절재로 사용하는 톱밥과 왕겨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비는 6억6천만 원으로 사업비 60%를 보조하고 5천500t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사람이고,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10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축사육업 미등록, 미허가·무허가 축산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뺀다.군 관계
인천시 강화군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려고 슬레이트처리 비용을 지원한다.군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비주택(창고·축사)에 철거와 처리, 지붕개량 비용 들을 지원한다.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3천여만 원을 증액한 8억1천만 원을 들여 ▶주택철거 100동 ▶비주택철거 60동 ▶지붕개량 20동을 포함해 18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할 때 1동마다 최대 352만 원 이내에서 소규모
인천시 강화군이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지 모르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리 막으려고 다음 달 31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옹벽·석축 ▶건설현장 ▶노후주택 ▶문화재 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로, 시설물별 소관 부서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군은 점검을 벌인 뒤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보수·보강 같은 안전대책을 강구해 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자율방재단과 함께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어 주민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각종 시설물
인천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자 봄철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고 보고 관광객 안전을 지키려고 시설 개선 사업에 나섰다.26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자 군은 석모도 미네랄온천 낙상사고를 방지할 목적으로 노천탕 바닥 550㎡에 보행안전 매트 시공을 시작했다.마니산국민관광지에 쾌적한 등산로를 만들려고 안내판을 정비하고 잡목제거 작업도 벌일 계획이다. 또 올해 처음 도입한 드론으로 광범위하게 시설물을 점검하는가 하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송왕근 이사장은 "안전경영 체제를 구
인천시 강화군은 23일부터 조직배양기술로 명품으로 만든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 3만 주를 육묘농가에 분양한다.조직배양기술이란 생물조직 일부나 세포를 떼어 인공으로 만든 환경에서 배양하고 증식시키는 기술로, 조직배양묘를 육묘하우스에서 증식해 다음 해 일반농가에 씨고구마로 공급한다.다음 달 10일까지 4차례 공급할 예정이고, 기한 안에 공급이 어려운 농가는 원하는 시기에 분양 받으면 된다. 대상농가는 10㎡ 이상 육묘시설을 갖추고 전열온상 설치가 가능한 농업인으로 1주 당 200원에 공급한다.‘무병묘’라고도 하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가
인천시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갑곶돈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알렸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은 2021년 연미정, 2022년 고려궁지에 이어 2023년 갑곶돈대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강화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2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서로 협력해 갑곶돈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인천시 강화군은 21일 어업경영을 개선하고 해양사고를 막으려고 2023년 연근해 어선 안전장비와 노후 기관 대체 들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지난해 예산 9천500여만 원으로 어선 25척을 지원했으나, 올해 지원을 확대하려고 전년 대비 80% 증가한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예산 1억9천여만 원으로 어선 45척 이상에 혜택을 주리라 예상된다.지원 가능 품목은 ▶V-PASS ▶VHF-DSC ▶구명조끼 ▶자동소화 장치 ▶GPS플로터 ▶어군탐지기 ▶레이더 ▶발전기 들 어선 안전장비와 ▶가솔린·디젤 기관 ▶고효율유류절감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