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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성추행 등으로 회기 때마다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시 서구의회가 이번에는 회기 중 골프회동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된 구의원들이 골프를 친 당일은 회기 중인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고통이 심화되는 상황이어서 문제가 커지고 있다.23일 인천시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남규 복지도시위원장과 심우창 의원 등은 지난 22일 다른 일행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CC에서 골프를 즐겼다. 이들 의원의 골프 사실은 인근에서 골프를 치던 주민들에 의해 알려졌다.두 의원이 골프를 친 당일은
인천
한동식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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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3천925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융자는 물론 금융취약계층 특별금융상품 출시와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운영, 착한 임대료 확산 운동,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10% 상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경계’ 단계부터 경제대책반을 꾸리고 전국 최초로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 348억 원을 공급했다. 이어 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은행 등과 함께 5차례에 걸쳐 총 1천573억
자치/행정
한동식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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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공공 아르바이트로 100명을 채용하는 ‘고양 알바 100’ 사업을 500명으로 대폭 늘린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자리기금 100억 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시간제 아르바이트 근로자와 소상공인 가족 등 100명을 채용하고 공공기관에서 단기간 일할 수 있게 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팬데믹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으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알바 근로자의 피해가 심각하게 늘어남에 따라 채용을 500명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특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근로
경기
조병국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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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매년 개최하던 도자기, 복숭아, 쌀, 인삼 등 대표 축제를 모두 취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자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취소된 축제 예산을 재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로 했다. 시는 최근 각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8월 개최 예정이던 제34회 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제24회 장호원복숭아축제(9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10월), 제6회 인삼축제(10~11월)를 취소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취소된 축제 예산 13억여 원을 삭감하고 추경예산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편
경기남부
신용백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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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재난생계수당,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야심차게 도입한 13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경품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존기로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난 1일부터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 이상 충전 시 경품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에 이벤트를 시작한 지 21일 만에 총 13만 명이 참여, 지난해 지역화폐 일반발행액 175억 원 대비 237%인 415억 원을 돌파하고 준비한 경품 130억 원을 모두 소진했다. 시는 이번 이
지역
조흥복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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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금 이차보전(이자차액보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관내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금을 신규대출 시 대출이자 중 2%를 시가 5년간 지원하며 기존의 이차보전은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을 두어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청한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례보증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으로 보증서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간 대출금을 거치하고 4년간 균등분할 상환해야한다.대출방법은 경기
지역
이옥철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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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없던 인천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다.22일 시 등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자발적으로 지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고소득층에게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신 해당 금액에 대한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같은 민주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가 아닌 전 국민 지급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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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중소 제조업에 근무하는 청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근속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사업 공모의 최종 경쟁률이 1.89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대상자 5천 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천453명이 신청해 경쟁률 1.89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지난해 신청자 7천353명에 비해 28.6%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원 957명, 화성 914명, 안산 910명, 성남 570명, 용인 55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 중소 제조업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