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지난 2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정구원 도 노동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노동자·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센터 방문이 힘든 사업주와 노동자를 위
군포시 산본1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잔치’를 개최했다. 산본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6개 직능단체가 주관한 행사는 대회의실과 노루목어린이공원에서 노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본새마을금고, 군포신협, 군포농협 산본중앙점, 시장상인회 등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후원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인 한소리국악단은 재능기부로 국악 공연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효잔치는 1부 국악 공연과 2부 점심 나눔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1일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열무김치 70상자를 후원했다고 전했다.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김장김치, 고추장 등을 손수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도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줬다.이번 행사에서 담근 열무김치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황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
군포 옥천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튼튼놀이터와 다목적실에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국악 놀이극’과 ‘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흡연 예방 국악 놀이극은 구연동화, 인형극, 판소리, 민요의 결합으로 전래동화 ‘단군신화’, ‘용궁 이야기’, ‘빨간 부채 파란 부채’를 각색한 작품이다.학생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 주인공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흡연 피해·예방에 관한 지혜를 알려 주고, 퀴즈를 통해 해로운 성분을 인지시켰다.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은 간접 흡연 사례를 시작으로 담배 성분과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은행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인사를 하며 반기는 이가 있다. 말끔한 양복 차림에 가스총을 허리에 두른 채 고객들이 어떤 용무로 왔는지 눈여겨보다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다가가 친절하게 안내한다. 주인공은 바로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들을 최일선에서 상대하는 로비매니저다. 보통 청원경찰이라고 착각하는데, 로비매니저는 은행 문을 여는 준비부터 마감까지 창구 업무가 효율 높게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산본중심상가에 있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근무하는 김은정(51)씨는 2021년부터 로비매니저로 일한다. 주된 임무는 은
군포철쭉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시는 28∼30일을 축제기간으로 정했으나 올해 봄꽃들이 일찍 피어나자 1주일 앞당겨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을 철쭉주간으로 정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관리했다.1999년부터 잡목을 걷어 내고 가꾼 23만 본의 철쭉이 만개하고 시 전역에 심은 철쭉 100만여 그루가 꽃을 폈다.올해 축제는 철쭉동산뿐만 아니라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로 확장해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았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쉼을 주제로 도시농업 생태마을과 수공예 매장이 선보였다.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에서는 열정을 주제로 시
청소년 달을 맞아 ‘군포 아동·청소년 대축제’가 5일,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열린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군포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장소인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놀이, 공연, 체험 전시 등 청소년 위주의 활동이, 중앙공원에서는 아동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청소년동아리 15개 팀의 공연, 드로잉 매직쇼 등의 공연과 직접 로봇을
군포 둔전초등학교는 교내 공사로 인해 어려워진 체험학습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30일 알렸다.둔전초교는 최근 학교 체육관 건립 공사로 인해 교내에 체험학습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6차선 도로에 접해있는 도심 속 학교이다 보니 안전한 주정차 위치가 없고 출근길 정체 유발로 인한 민원도 제기돼 학교와 학부모회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대책을 논의했다.학교측은 이러한 어려움을 최효숙 도의원에게 알렸고, 최 의원은 모범운전자회에 도움을 요청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도움 인력이
군포 대야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사랑 운영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사랑 운영주간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단계 더 높은 주인의식을 함양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24일에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아침 등굣길에 학교사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6~28일에는 학년별로 나눠 학교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 학교사랑을 실천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각 학급별로 학교의 역사·교목, 교화 등을 살펴보고 학교사랑 골든벨과 우리
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약 한 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색채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展’은 연다.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여는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간접으로 작품을 체험하도록 기획했다.프랑스 출신의 저명한 화가 앙리 마티스는 최근 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작가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화려한 원색들을 도발하듯 구사한 야수파 창시자로 잘 알려졌다.이번 전시에서는 앙리 마티스 작품 세계를 4개 시기로 나눠 작품 56점을 원작과 동일한 질감과 크기, 색채로 재현한 레
군포시의회가 ‘플랫폼(온라인 기반)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규모에서는 최초다. 현재 도 권역에서는 2022년 1월 제정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가 유일하다.해당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 제268회 정례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난 26일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관했다.간담회에는 라이더유니온(배달라이더 노동조합) 구교현 위원장 등 플랫폼 노동자측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청
군포대야초등학교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동장과 체육관을 이용해 다양한 체육 활동과 놀이마당을 운영했다.이번 놀이마당은 4월 체육 주간을 계기로 운동과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운영됐다.놀이마당 준비를 위해 교사들은 3월부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다양한 뉴스포츠와 놀이 활동을 익히고 종목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학년별로 7~8개의 놀이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2학년은 낙하산 놀이, 개인 달리기, 킨볼 피구, 2인 3각 등의
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 살기 등 67명의 봉사위원으로 구성된 ‘2023년 참사랑 나눔봉사단 활동’ 일환으로 최근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반찬과 후원물품(떡, 빵)을 전달했다고 27일 알려왔다.협의체는 봉사위원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 주1회 안부전화로 주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궁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최근에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자로 선정해 반찬과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하는 한편, 소외감과 고독사의 위
군포시는 ‘소통·참여·변화를 통한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목표로 3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27일 알려왔다.시는 ▶청렴 내재화·부패 사전예방을 통한 기관 청렴도 향상 ▶공직문화 개선·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중점 개선대책 등 3개 분야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를 구현하고자 하은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군포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지난해 국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군포시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와 반월 호수공원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2023 군포 핫플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군포 핫플레이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주말마다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청년공연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군포의 ‘핫 플레이스’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기획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군포 핫플레이스’는 산본 로데오거리와 반월 호수공원 두 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각 장소 특성에 맞게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청년 공연예술인 중심의 낮 공연, 반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25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포시민 맞춤형 소통행정을 표방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군포1동 편에는 주민 24명과 직능단체장 6명, 관계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해 주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중학교 후문·당말멀티파크 예정지 주변 이면도로 재포장, 군포중학교 담장 벽화 개선, 희망어린이공원 인근 경로당 신설 요구를 비롯한 도로,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이에 대해 하은호 시장의 즉답이
군포 부곡중앙초등학교는 25일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기 절약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이 학교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지구시민으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학교 사랑, 지구 사랑’ 프로젝트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4학년 학생 123명이 참여했다. 발표회는 갤러리 워크(Gallery Walk) 형태로 진행했으며, 팀에서 만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한 후 설명을 들은 학생은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은 발표회에
군포시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광정동, 산본1동, 산본2동 일부 지역에서 작업일 새벽 0시 ~5시에 수돗물 사용 시 단수·녹물·수압 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복잡한 배수관망을 블록화해 관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 여러 방향에서 물이 공급되었던 복잡한 배수관망을 블록별 분할해 한방향으로 물이 공급되게끔 하는 관망 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블록시스템 구축 후 블록고립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단수와 물의 방향이 평소 흘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자료실과 휴게실도 평일과 다름없이 개관해 이용·대출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특별프로그램 공연, 체험프로그램, 원화전시가 실시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공연은 3층 소극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푸른 숲 마을’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종이인형극 「먹보쟁이점」은 약 30m 길이의 회전하는 대형 종이 그림을 배경으로 인형들이 움직이며 펼쳐지는 종이회전극이다. 가족회원 25가족을 대상으로 선
군포시는 기후변화주간(22~28일)과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해 군포 안양천 산책로에서 ‘군포 안양천 쓰담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말로 ‘쓰담 Day’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비닐, 어깨띠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이용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책로가 위치한 군포1동 통장과 행복마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