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주최로 10일 동안 청사앞에서 시작된 `200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17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깊어가는 마지막 가을의 추억을 담은 채 막을 내렸다. 그동안 수만명의 시민들은 국화축제에서 모처럼의 가을 정취를 맘껏 누렸다. 지난 8일 오후 2시 축제 개막식과 함께 10일간 일정으로 청사앞에서 막이 오른 국화축제는 공사가 매립가스를 이
`애향 단결', `충인 화합', `예의 숭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떠나온 고향 충청과 지금 살고 있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다. 재인 충청남도민회(회장 조영환)는 인천에 거주하는 충남인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으로 인천지역 향우회 조직중에서는 최대의 조직으로 손꼽힌다. 인천에 거주하는 충청출신 인사들은 어림잡아 11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줄어든 데다 홍보가 부족했지만 포구의 특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방문객들로 하여금 볼거리와 추억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꾸미는 데 주력했습니다.” 소래포구축제운영위원장으로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행사 준비 점검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김용희(소래포구 상인번영회장)씨는 “예산이 줄어 소래포구 소속 단체들의 자부담이
“젓갈과 꽃게, 협궤열차로 대표되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수도권 주민을 초대합니다.”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란 슬로건을 내건 제4회 소래포구 축제가 12~15일까지 4일간 소래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강화 고인돌 축제를 비롯해 부평구 풍물축제와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소래포구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도
항구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연안부두. 이곳에는 새벽을 열어가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이른 새벽 만큼이나 싱싱한 활어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는 인천활어협동조합(조합장 조제윤)에 소속된 300여명의 수산인들. 이들은 활어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수족관 문을 닫지 못한 채 언제나 새벽의 주인으로 살아간다. 국내
“처음에는 우리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기 위해 시작한 모임인데 이제는 우리들 스스로가 동화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지요.”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인천연대 연수지부 사무실내 어린이 도서관. 7~8명의 엄마들이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엄마들은 틈틈히 돌도 안된 아이에게 젖병도 물려주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5~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