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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계식)는 12일 일본 관광객을 협박해 현금 16만 원과 핸드폰, 지갑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A(37)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9월 16일 인천 모텔에서 20대 일본 여성 B씨를 결박하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뒤 16만 원 상당 현금을 빼앗는가 하면 인근 공원으로 데려가 "너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협박하면서 핸드폰과 지갑을 빼앗은 혐의다.B씨는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들어와 채팅 앱으로 A씨를 만났다가 이 같은 화를 입었다.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사건사고
윤소예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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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을 상습 반환하지 않은 채무불이행자 악성 임대인 명단을 올해 안에 공개한다.공개 범위는 상가를 제외한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오피스텔 임대인이다.HUG는 상습 채무불이행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9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올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알렸다.공개 대상 보증채무는 HUG가 운영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임대보증금보증으로 발생한 구상채무로, 명단 공개는 법상 요건에 해당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이행 촉구와 소명 절차를 진행하고 2개월 소
부동산
이인영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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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1-1단계)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2일 알렸다.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 후 다음 달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 구상, 전문성과 관리·운영계획 3개 분야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송도 6공구 M5블록에 5성급 특급호텔과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만한 공간을 조성하려고 진행했다.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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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8월 시작한 ESG 대응 전략 단체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별 심층 교육(2회), 현장 진단과 컨설팅(3회 이상) 들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진단항목은 환경경영정책 등 환경 분야 7개, 인권경영 등 사회 분야 8개, 준법경영 등 지배구조 분야 5개 항목으로 ESG 전 영역 총 20개 항목이다. 컨설팅 마무리 단계에서는 ESG 컨설팅 수행 완료 기업 중 5개 사를 선정, 진단 결과를 기업 현장에 반영해
인천
강인희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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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14일과 15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인천 최초 지방정원으로 지난 5월 정식 개원한 화개정원에서 펼치는 이번 축제는 ‘2023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선언에 맞춰 신유, 박군, 김양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수라, 박상철, 손태진,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TBS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또 정원 특색에 맞게 화분 옮겨 심기, 환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꾸미기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문화일반
김혁호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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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11일부터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Baggage Positioning System)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신규 도입한 시스템은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수하물 탑재 업무시 필요한 정보(수하물 분류 상태, 분류 목적지, 분류 시간 등)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그간 여객들이 본인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공항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운영해왔다.하지만 지상조업사를 대상으로 한 조회 시스템은 없어 지상조업 직원들은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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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을 완화해 서구 가정동 5개 단지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2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9월 26일 가로주택 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국민 주거안정에 필요한 주택공급 활성 방안’에 반영했다.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는 2021년 11월 소규모 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내년 4월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선정됐지만 2022년 11월 국토부 지침(통합시행 면적 2만㎡ 미만 준수)으로 후속 절차가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