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상록구여성합창단이 지난 20일 ‘안산 읍성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22일 알렸다. 안산 읍성은 1991년 10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뒤 지난해 4월 성곽복원 준공했으며 현재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상록구여성합창단은 ‘봄날, 장미’ 등 다양한 합창곡으로 안산 읍성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고, 봄이 주는 설렘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며 "앞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1층 나는카페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의 교육특강을 진행한다. ‘톡톡 인문학 살롱’은 저녁시간 카페 공간에서 교육, 문학, 역사, 예술, 법률 들 다양한 주제로 함께 소통하며 일상 속 지혜를 더하고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저녁 인문학 특강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미래비전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을 주제로 시 기본 현황과 시민 맞춤 평생학습 기반 확대, 미래인재 양성, 안산만의 특화교육 필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 강사와 학습자가 함께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안산 다문화마을 미디어센터에서 제1기 미디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외국인 간 교류 및 커뮤니티 형성과 다양한 창작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강좌는 ‘도전 1인 크리에이터(평일반)’과 ‘색색깔깔 다문화영상제작(주말반)’ 등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도전 1인크리에이터반’은 ▶영상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개설 ▶실전영상제작 등의 내용으로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평일 화·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8차시로 진행된다. ‘색색깔깔 다문화영상제작반’은 ▶영상스토리제작 ▶영상촬영 및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지역 내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한 ‘맘편함 맘 애착인형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이 직접 만든 인형을 기부했다.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날 진행된 행사는 미혼모 20명에게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애착인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 임직원 20명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미혼모에게 전달된다.공사는 앞서 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안산 플로렌스에서 고려인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는 ‘제2회 고려인 꿈너머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너머 신은철 이사장을 비롯해 SDB인베스트먼트 유복순 이사, 대한고려인협회 노송달 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 등 내빈과 50여 명의 고려인동포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2021년 SDB인베스트먼트 조영식 회장의 장학사업 기탁금 후원에서 시작한 고려인 꿈너머장학사업은 모국에 돌아온 고려인 미래세대에게 교육 기회
안산시의회 선현우(중앙·호수·대부)의원은 지난 16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지회(카포스안산) 임원 3명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선 의원은 "기존 내연기관 정비업을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으로 변경을 지원해 내연기관 정비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내연기관 정비업체가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체로 변경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고 예상했다.
안산시의회가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 회원들이 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글로벌 상인회 회원 20여명은 약 한시간 가량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과 의원과의 소통의 시간, 시설 라운딩 등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김재국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을 맞이했다. 상인회 회원들은 의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고, 견학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동포가 다수인 회원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2층 1회의실에서 2023년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가졌다.안산단원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자녀가 재학중인 학부모 중 592명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임명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위험 요소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12 치안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범죄 신고 시 조치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녹색어머니회 김진아 회장은 "위촉식 자리를 마련해준 안산단원
안산시는 민간과 공공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안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AI, 마이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알렸다. 우선,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다. 이후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가 지난 15일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2022년에 경기도에서 68개 고등학교 총 8천301명의 학생이 헌혈을 참여한 가운데 안산국제비즈니스고는 매달 ‘사랑의 헌혈 봉사’를 실시해 274명이 헌혈했다.올해는 5월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총 10개교 총 896명이 헌혈을 했고 그 중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는 103명이 헌혈을 해 사랑의 나눔 실천을 했다.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에 따르면 학생 대부분은 생애 첫 헌혈로 사전에 학부모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가 지난 16일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안산맞춤 연구소 소속 현옥순·이진분·박은경·이대구·김유숙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 및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산시 사무 위탁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의 추진과 관련해 과업지시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을 논의하고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현행 조례 중 사무 위탁 관계 조례의 근거 법령 불합치와 제도 개
안산상록경찰서는 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중이다.캠페인은 등교 인파가 몰리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가량 진행하고, 참석자는 녹색어머니회 연합,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교통경찰, 지역경찰, 안산도시공사 등 50여명으로, 캠페인 주요사항은 ▶전동형 킥보드 안전수칙 ▶속도 30km 이하 운행 ▶통학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학생들의 무단횡단 금지 및 횡단보도 보행 보조 등 이다.또한 어린이 안전을 위한 홍보물 배부, 교통 지도 활동 뿐만 아니라 주정차금지 안내 등
16일 오전 5시 55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4층 규모 상가주택 2층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가스가 폭발했다"는 119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대와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이번 가스 폭발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국적 40대 A씨가 중증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0대 B군을 포함한 주민 5명이 열상과 찰과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고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안산시는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문화 이해의 폭을 넓이고자 진행한 ‘안산상호문화 이해 퀴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알렸다. 앞서 안산상호문화 이해 퀴즈쇼 예선은 안산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 총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참가할 5개국 8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들이 내국인과 각각 팀을 구성해 안산시, 세계의 문화, 기초상식 같은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본격 퀴즈쇼에 앞서 세계 여러 나라 출신 청소
안산시는 부곡·수암·양상·장상·장하·월피·신길동 등 관내 공공택지와 인근 18.72㎢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5일 알렸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 시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소재지 관할 구청장(상록·단원)의 허가를 받아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더욱이 이번에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기준면적이 당초 200㎡ 초과에서 100㎡ 초과로 강
안산시는 지난 12일 선부광장 야외무대에서 외국인 주민 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알렸다.‘보다, 듣다,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외국인공동체 회원과 외국인 관련 단체 종사자 다수가 참여했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전통 노래 ‘두아 마짠’ ▲네팔 전통 춤 ‘네와’ ▲필리핀 전통춤 ‘동양의 진주’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노래와 춤 공연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재즈, K-POP 공연 등을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근길 흥겨운 음악에 이
안산시의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83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외부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의원의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교육과 결산 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연이어 진행된 수업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있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진행했던 학부모회네트워크 협의회를 토대로 지난 11일 경기교육 학부모회네트워크 지구별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표자 협의회에서는 올해 선출된 유·초·중·고 지구별 대표자 16명이 참여했으며, 늘봄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교육정책 및 연간 학부모회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지구별 학부모회 활동 현안을 나누는 등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지구별 대표자들은 일상을 되찾은 대면 활동으로 학부모회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에 찬 열정들을 보여주었으며 지구별 계획 운영
안산도시공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갯벌 탐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6월 17일, 7월 17일, 8월 19일, 9월 16일, 10월 21일) 총 6회 진행되며, 교육예정일 10일 전부터 선착순 접수한다.5~8월은 ‘애들아 갯벌에 가자’를 주제로 탄도항 갯벌에서 갯벌생물 탐방으로 꾸며지며, 9~10월에는 망둥어 낚시를 체험하는 ‘애들아 망둥어 낚시 가자’가 진행된다.전문강사의 진행을 통해 갯벌의 특징과 중요성을 학습하고, 탄도항 갯벌
안산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공립학교장을 대상으로 2023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했다.관내 공립학교 관리감독자(학교장)에게 현장성을 강화한 실효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한 자리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임무 안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산업재해 보상보험제도 안내 ▶경기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체제 안내 ▶위험성평가 내용 안내로 진행됐다.참석한 80여 명의 학교장들은 코로나 탓에 비대면으로 이뤄지던 형식적인 집체교육에서 벗어나 대면해 서로 소통하며 안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김태훈 교육장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