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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한다. 점심도 별도 분리 공간에서 먹도록 권고한다.서울시교육청은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16일 수능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코로나19 격리 대상자를 위해 전년도 설치했던 별도 시험장, 분리 시험실, 병원 시험장은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는다.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마스크
교육
연합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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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대통령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었다. 당면한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나 국민들의 고단한 삶에 대한 공감, 실질적인 대안은 찾아볼 수 없는 ‘맹탕 연설’"이라고 혹평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연설은 경제 위기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했고, 억지 성과를 자화자찬하며 자기 합리화에 급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일부터 시작하는 예산안 심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워 버린 예산을 복원하고 국민의 희망을 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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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나 음식점을 비롯한 식품 취급시설 종사자들은 마스크를 무조건 써야 하지만 인천지역 일부 업소가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30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종업원 2명이 분주하게 손님을 맞았다. 커피를 주문하자 종업원 1명은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고, 밀려드는 주문으로 바로 옆에 선 직원과 주문 순서를 확인하면서 쉴 새 없이 일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 연수구 연수동 한 카페도 상황은 비슷하다. 혼자 카페에서 음료 주문과 제조를 담당하는 종업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손님을 맞고 커피를
인천
강인희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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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1월 15일까지 치킨과 경양식, 족발·보쌈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이와함께 위생교육 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해 계도·안내하고, 과태료 부과를 최소화해 영업주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지역
박청교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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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연구원은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일반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14명 중 1명), 넷째 주 20.0%(20명 중 4명)에서 10월 셋째 주 52.6%(19명 중 10명)로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었고 이 중 A(H1N1)pdm09가 88.9%, A(H3N2) 11.1%였다.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경기
박건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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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영·유아가 장애 없이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장성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이 최근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조례안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장애 예방은 물론 정상 발달을 위한 시책 수립과 시행, 지원사업, 관련 보육직원 교육·연수 같은 내용을 담았다. 최근 10년 사이 결혼과 출산 연령 상향에 따른 고령 출산 증가로 저체중·조산아 출생률이 늘며 장애 영·유아 비율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는 연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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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중대 범죄 피의자에 대한 ‘머그샷(mugshot: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법’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머그샷 공개는 구속된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로 촬영해 공개하는 제도다. 신상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30일간 공개하되 사전에 의견 진술 기회를 준다. 공개 결정 후에는 5일 이상 유예 기간을 두고,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의 비밀 누설죄 명시 등 피의자 권리를 위한 조치들도 마련했다. 이번 법안이 주목을 받는 건 범죄 공개 범주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내란·외환, 폭발물 사용, (주거지 등)현주 건조
사설
기호일보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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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중심에 선 정모 씨 일가와 피해자 간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17일 오후 3시께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사거리 일대 한 도로에서 시민 10여 명이 택시를 붙잡고 소리를 지르며 실랑이를 벌였다.경찰이 정 씨 일가와 그들의 법인사무실 들을 압수수색한 바로 뒤다.택시에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 중심에 선 정 씨 일가가 탄 상태였다. 이를 본 피해자(세입자) 들은 전세자금 변제와 관련해 따져 물으며 정 씨 일가 뒤를 쫓았다.피해자들은 택시가 움직이지 못하게 막은 뒤 "우리의 피 같은 돈 어쩔 셈이냐", "어떻게 모은 돈인
경기
김강우 기자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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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인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연령별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므로 10~11월께 접종하는 편이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5천189개소로,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안내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예방접종이 가능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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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외출 자제와 의심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22일 회의를 열고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한 뒤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격리(5일)할 것을 권고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특히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이나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게 확진자 7일 격리를 권고
Hot & Issue
연합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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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천시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산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7일 알렸다.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률이나 면역력이 감소해 평소와 다르게 여름철에도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