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에 따라 과천자원정화센터 가동률 조정 등 저감조치 이행상황 점검에 나섰다.과천시는 지난 20일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관심 단계는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초과할 것으로 예상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했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는 아직 불안해서 쓰게 되네요."정부가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여 만인 20일부터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안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만난 대다수는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이날 오전 8시께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정류장에 모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 30여 명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은 4명에 지나지 않았다.출근길에 오른 이모(27)씨는 "마스크 착용은 이미 버릇이 된 듯싶다"며 "더구나 버스는 비좁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수도권에 21일도 미세먼지가 짙겠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하지 않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1일 수도권·충남·전북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또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는 지역 가운데 대전·세종·충북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20일 오후 5시까지 수도권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서울 72㎍/㎥, 인천 65㎍/㎥, 경기 58㎍/㎥다. 미세먼지가 짙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대기가 정체해 국외에서 들어온 미세먼지나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
과천시의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서 작성·승인건, 하영주(국힘 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밖에도 황선희(국힘, 부림·갈현·문원동) 의원이 대표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안’과 우윤화(중앙·과천·별양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기원 과천시 이전 제안 건의안’을 채택한
정부가 20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을 뺀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하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 매물이 쏟아진다.매물 중에는 개인 간 거래를 금지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마저 등장했다.정부는 이날부터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버스·전철 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 가능하도록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로 마스크를 무조건 착용해야 하는 장소는 독립 매장인 약국, 의료기관, 요양병원 들 감염 취약 시설뿐이다.감염 취약 시설을 뺀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다 보니 일부
인천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깬 범인은 옆 동에 사는 이웃으로 확인됐다.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17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후 진행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7시25분께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A씨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갑을 찬 상태였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A씨는 "피해 가구에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이어 "죄
청평양수발전소와 가평군청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5일일 호명호수(상부댐)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호명호수는 국내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 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 정상에 조성한 인공호수로, 주위를 둘러싼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가평 대표 관광지중의 하나이다. 민·관 합동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가평군청, 청평양수발전소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해 호명호수 주변과 등산로의 폐비닐, 폐마스크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가평군 관광과 박재홍 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강화문화협회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물품 250여 가지를 지진 피해를 겪는 튀르키예로 보냈다.강화문화협회 관계자는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간 모은 구호물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운영하는 물류창고에 전달했다"고 말했다.구호물품은 군민 50여 명이 마스크, 난로, 전기장판, 양말, 목도리, 점퍼, 침낭, 겨울용 의류 들 15개 품목 250개로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용우 회장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에 강진과 여진이 지속돼 강화군민들이 한마음 한뜻
번번이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봄은 늘 특별하게 느껴진다. 추위를 걷어내고 머리를 내미는 새싹의 태동이 올해는 유난히 반갑다. 지난해 가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데 이어 올 1월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 더욱 가까이서 자유롭게 자연을 누리게 됐기 때문이다.시흥지역 공원들도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고 제 모습을 가꾸며 시민과 만날 준비를 서두른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만한 갯골생태공원부터 숨은 봄꽃 포토스폿까지, 시흥의 특색 있는 공원들을 소개한다.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흐드러지게 핀 봄꽃 보러 시흥으로 떠나 볼까.#
정부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부터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정부는 2020년 1월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한 제2차장은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추신수(41·SSG 랜더스)의 발언에 크게 논란이 일었다.안우진(24·키움 히어로즈)의 ‘학폭 용서’ 파문으로 비화하면서 역풍이 불기도 했으나 "언제까지 김광현, 양현종인가?"라는 지적은 아주 뼈아팠다.사실 이번 대표팀 마운드는 비교적 젊은 투수진으로 꼽힌다.KBO 집계에 따르면 대표팀 전체 평균연령은 29.2세로 역대 최연소라는 일본 대표팀(27.3세)보다는 두살가량 많다. 이 중 타자들의 평균연령은 31.3세로 높은 편이지만 투수들의 평균 나이는 27.1세에 불과하다.2000년생 이후
14일 전국에서 1만1천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401명 늘어 누적 3천65만330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진단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된 전날(4천198명)보다 7천203명 많다.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2천281명)보다는 880명 적다. 그러나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810명)보다는 591명 많다.겨울 재유행이 마무리된 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에서 소폭 등락하며 정체하는 모습이다.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지난 3년여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점차 누그러진다. 실내 마스크 의무도 해제됐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만 명씩 발생한다. 2023년 3월 3일 기준 확진자 누적자 수만 약 3천54만 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3~4명은 코로나를 경험한 셈이다.‘롱코비드’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들이 초기 감염 후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증상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각 나라나 기관마다 이를 정의하는 데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대한감염학회 정의 기준과 부합하는 ‘12주 초과 만성 코로나
우리나라가 풍요롭게 잘 살게 된 때를 꼽아 보면 그리 먼 과거가 아니다. 불과 30년, 40년 정도라고 본다. 산업화의 기치를 내걸고 1차 산업사회에서 2차 산업사회로 발전함과 더불어 1970년대 붐을 일으켰던 새마을운동이 시원이라 하겠다.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자본주의 물결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가치관의 변화다. 명분보다 현실을 중요시하고, 가치보다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러다 보니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로마 전성시대를 일컫는 말처럼 ‘모든 것은 돈으로 통하
광명시는 오는 20일부터 안양천 푸드트럭(1대) 운영을 개시한다. 장소는 안양천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진 햇무리광장 제방쉼터로 2020년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 공간이다.광명시의 저탄소 정책에 맞게 푸드트럭 운영자는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 친환경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중장년층의 건강을 생각한 생과일 착즙음료, 수제 유기농차와 봄·여름 안양천의 계절변화에 맞는 다양한 취향의 메뉴(28종)도 주목할 만하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마스크 착용 없이 자유롭게 봄나들이를 할 수 있어 안양천의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합동으로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지역은 풍속업소가 밀집돼 있는 미사지구내 유흥·단란 주점 23곳을 대상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간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등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영업이 활기를 띄고 있어 청소년 출입·고용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현장 점검에서는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와 하남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이 참여해 유흥업소 접객원 명부 미비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의무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철산역 주변과 철산3동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봄맞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 및 마스크를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길 당부했다.김상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진남 동장은 "추운 겨울 끝에 따뜻하고 건강한 봄바람이 우리 철산3동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도 깃들기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순수하게 봉사하는 27개 단체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어르신 구순 잔치, 버드세이버 저감 스티커 부착 활동, 북한 이탈주민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전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마련했다. 아이들이 예방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구리시는 새 학기를 맞는 3월부터 ‘2023년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운영한다.구리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VR/AR, 인공지능, 마술사, 애견훈련사, 뮤지컬 배우 등 20여 개의 진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진로직업분야에 대해 자세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