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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지방선거 후보공천을 둘러싸고 각 정당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예년의 경우와 같이 당 공천과 관련해 많은 잡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4대 선거에 각 지역에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니, 갖가지 루머가 난무하지 않을 수도 없겠다. 따라서 각당의 지역별 공천심사위원들이 공정한 공천심사를 하지 않
사설
기호일보
20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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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교육청이 어제 대규모 교원인사를 단행했다. 신규교사는 물론이고 기존의 교사들도 상당수 자리이동이 이뤄진 만큼 새로운 각오로 교육자의 자세를 갖춰 주었으면 한다. 날로 변화가 심해지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는 지식과 정보를 생산 가공하고 활용할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됐다. 과거 산업사회와 달리 오늘날의 지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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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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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법이 강화돼 오는 5월까지 규정에 맞게 시설을 갖추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어서 자칫 소방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기존 건축물의 90% 상당이 개정된 화재안전기준에 맞는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해 한바탕 난리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가뜩이나 영세업소들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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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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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졸업시즌이 끝나고 새내기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중·고등학교 입학 시즌이 돌아왔으나 정작 학부모들은 교복 값이 크게 올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침체된 경기의 회복이 더뎌지면서 살림살이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 벌에 몇 십만 원을 호가하는 교복을 장만하려니 애타는 심정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는 한때 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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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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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의 유일한 월미관광특구 개발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과 재원조달방안 등이 마련됐다는 것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 5년 가까이 됐다는 점에서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인천시는 그제 중구 월미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우선순위와 16개 추가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월미관광특구 진흥 지원
사설
기호일보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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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에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해넘이 명소가 만들어져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또한 월미도와 조계지역(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연안부두, 송도국제도시 코스를 모노레일이 오고가는 도심관광벨트가 구축돼 인천이 누구라도 꼭 한번 와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한다. 동해안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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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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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경기지역 적십자회비모금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대한적십자사경기지사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전개하고 있는 `2006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이 모금기간의 절반이 지났으나 고지된 건수를 기준으로 할 때 납부건수가 고작 12.6%의 납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고지 목표액을 기준했을 때에도 10.9%란 매주 저조한 모금 실적을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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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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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앞으로 인천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간 교류사업이 구체적이고도 세부적으로 추진되며 교류대상 자매우호도시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그 동안 형식에 가까웠던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사업 내용과 범위가 경제,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부터 각종 도시 간 정보공유에 이르기까지 크게 확대되는 것은 물론 소극적인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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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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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가 맞벌이 및 한 부모 가정, 저소득 계층의 증가로 방과 후부터 부모의 귀가 때까지 갈 곳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 동안 청소년 문제는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임에도 지역사회의 관심 밖에 있었던 차에 이번 인천시의 발표는 지자체의 본격적인 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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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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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5·31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품을 노리고 정당에 접근하는 일명 `선거브로커’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을 찾아가 `공천을 따게 해 주겠다', `특정 지역에 유권자 몇 명을 확보해 뒀다'며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정치혐오나 불신을 가중시키는 불법·타락선거는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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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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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중풍, 치매 등을 앓는 노인들의 문제는 이제 단순한 노인 문제의 차원을 넘어섰다. 수많은 가정이 앓는 노인들로 인해 허구한 날을 한숨 속에 지새고 있으며 급기야는 가족 간에 불화를 겪기도 한다. 평균수명은 늘어났으나 `건강수명`은 별로 늘어나지 않았고 거기에 국가적 관심마저 부족해 빚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노인 문제, 특히 중병을 앓는 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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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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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학교폭력이 학내 문제를 넘어 사회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교원의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들에 대한 연수활동에 들어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교육당국의 그제 발표에 따르면 2005년도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연령층이 점차 하향추세여서 문제가 심각하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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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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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주택청약제도가 확 바뀔 모양이다. 건설교통부의 2006년 업무 계획에 따르면 토지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당첨자 결정 방식이 현행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바뀌고 특히 중소형 아파트는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자녀가 세 명 이상인 가구는 특별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주택청약 관련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다 보니 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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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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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소방당국이 자살 등 각종 사고의 긴박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긴급신고전화 `119'를 통해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신청이 늘면서 소방인력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그동안 긴급신고전화인 `119'나 `112' 등을 통한 장난전화때문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골머리를 앓아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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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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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방학이 되면 학생들 사이에 아르바이트 열풍이 불곤 한다. 올 겨울방학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학생은 물론 중고생들까지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돈을 벌어보는 활동을 통해 경제를 익히고 사회를 경험한다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들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바람직한 경제활동과는 거리가 먼 소비를 위한 돈벌이에 불과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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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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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염병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작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장비는 노후화 된 데다 관리도 엉망이라는 소식이다. 게다가 장비에 적용하는 내구연한도 지자체마다 제 각각이고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교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니 보건행정의 낙후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같은 장비를 놓고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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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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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초고층 쌍둥이 빌딩이 건립될 것으로 보여 송도국제도시를 각종 시설을 고루 갖춘 최첨단 `꿈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 일단 그려진 셈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미국 부동산개발 투자회자인 포트먼그룹 회장과 그제 애틀랜타에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192만 평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포트먼그룹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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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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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경기도 일선 시·군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데 40일 이상이 소요된다니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과는 너무 동떨어진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첨단기술을 자랑하고 전자정부를 뽐내는 상황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여권 발급에 걸리는 시일이 한달을 넘긴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되질 않는다. 주지하다시피 정부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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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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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의 역사문화유산과 해양생태계 등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전국 초·중·고교 교원 초청 수학여행 팸투어’가 21일부터 2박3일간 인천 도심과 강화도, 영종도 등 지역 곳곳에서 실시된다고 한다. 전국 초·중·고교 교장을 비롯해 담당교사 등 학교관계자들에게 인천지역의 수학여행 코스와 숙소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는 것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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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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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여 각각 25억, 74억 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이처럼 인천·경기지역 이웃사랑의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것으로 나타난 것은 다시 한번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동포애를 되새기게 했음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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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