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안산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디지털 감수성’과 ‘사춘기 자녀를 위한 소통법 및 자기주도학습 코칭’ 연수를 주제로 진행되어 중국어와 러시아어 통역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1차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의 주제로 나라마다 다른 성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화적인 차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성교육 및 대처방안에 대해 다뤘다. 동시에 진행된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제1회 안산시장배 장애인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알렸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농구협회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승패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강기태 회장은 "이번 대회가 안산에서 장애인 농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농구 참여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동 소재 전통사찰 쌍계사에 소장된 ‘쌍계사(雙溪寺) 신중도(神衆圖)’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3호로 지정됐다고 17일 알렸다.신중도란 여러 신(神)들을 빽빽이 그려 모아놓은 불화의 한 종류로 부처와 보살뿐만 아니라 용왕(龍王), 산신(山神) 등 토속신앙이 가미돼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준다.‘쌍계사 신중도’는 그림의 제작 시기(1869년)를 명확히 알만한 기록이 그림 하단에 있고, 19세기 서울·경기 지역의 신중도 특징을 잘 보여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가로 137㎝, 세로 1
안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매출이 10억 원이 넘는 가맹점에 대해 안산화폐 ‘다온’ 사용을 제한한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은 연매출 1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사용을 제한하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과 병원, 약국, 학원은 적용에 예외를 두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내년에 사용 제한대상에 포함되는 가맹점은 전체 다온화폐 가맹점 2만2천179곳 중 약 1
안산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전상군경유족(6급3항, 7급),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국가유공자로 신규 등록은 되었으나 명패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명패 부착은 이달 25일까지 추진되며, 사전에 방문일정을 확인 한 후 시 복지정책과 직원이 방문해 집 바깥쪽 출입문에 부착한다. 대상자가 부착 위치를 지정하는 경우
안산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불을 피우다 불을 낸 4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단원경찰서는 16일 실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단원구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일정한 주거지 없이 외부에서 생활하던 A씨는 추위를 피하려고 상가 화장실에 들어가 라이터로 쓰레기에 불을 붙였다. 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해 화장실이 일부 훼손됐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한테서 "추워서 불을 붙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그를 체포했다.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5일 지난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상록구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 일대를 찾아 배수시설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지화·한명훈·최찬규·박은정 위원은 이날 안산시 환경정책과·녹지과 관계자들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상록구 선진안길 80의 13 일원을 방문해 특위 세 번째 현장활동을 벌였다. 해당 장소는 8월 집중호우로 지반과 공사용으로 쌓아 둔 흙이 인근 안산갈대습지공원으로 쓸려 내려가 공원 1만1천㎡가
안산청소년의회는 지난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7건의 안건을 채택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지난 5월 구성된 이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활동을 벌였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제안 설명과 의결로 그 결과를 공유했다. 본회의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26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자리한 이진분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로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과 현옥순 문화복지위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사동에 위치한 안산 패션타운에서 지난 13일 안산시 플라스틱 제로 마을(상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 세부추진 과제 중 「안산형 플라스틱 제로 마을 지정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협력해 친환경 플라스틱(PLA) 체험, 지지마소(지구를 지키는 마음의 소리) 선서, 친환경 상권 인식 설문조사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특히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제로 만들
안산도시공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하모니콜 우선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모니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 노약자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는 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공사는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기존 하모니콜 이용대상자로 등록된 교통약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차량을 우선배차해 안전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이달 16일까지 하모니콜센터(☎1588-5410)를 통해 24시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수능 당일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안산대학교와 연계해 다문화가정학생 멘토링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자리에서 관산중학교, 선일중학교, 성안중학교 멘티 20명은 안산대학교 대학생 멘토 10명과 함께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과자를 만들고 요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는 ▶호텔조리학과 탐색과 조리사 직무 소개 ▶샤브레 쿠기 제과활동 ▶닭갈비 조리활동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다문화가정학생이 직업세계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운영하고
안산환경재단이 도시 숲 가꾸기 연대 창립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난 9일 함양군 일원으로 숲 견학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단 직원을 비롯해 안산시 공무원, 안산시민 등 관내 도시 숲 관계자 40여 명이 동행해 대봉힐링관, 상림공원 등 함양군의 다양한 인프라 및 정책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안산 도시 숲 가꾸기 연대는 임동균·유범규 공동 대표를 선임했고 현재 실무단위를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 인력이 확보되면 세부 추진 실행안을 개발해 ‘숲으로 만드는 친환경 전환도시 안산,
안산시는 지난 8일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 야간 상담 재개에 따른 전담 법률상담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민 무료 야간 법률상담실은 이달 1일부터 재개해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운영된다. 평일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최근 우려가 커지는 깡통전세 같은 부동산계약 사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 관련 분쟁상담도 한다. 법률상담위원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소속 조영근·김근철·김기일 변호사와 한국부동산중개업협회 상록구·
안산시는 시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을 활용해 스마트 문화 관광 서비스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안산시 스마트 문화 관광 청년창업 아이디어톤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서 제한된 시간에 특정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대회다.참가주제는 ‘안산시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마트 문화관광 청년창업 아이디어’로 대회 참가자는 정보통신기술을 안산시 문화 관광 분야에 접목한 청년정책 또는 관광 첨단화 기반 창업사업을 제안해 시의 미래관광 청
안산시는 9일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날 감사장을 받은 안산우체국 주임 A씨는 지난달 21일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58)가 3천500만 원을 인출하기 위해 우체국에 방문한 것을 상담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하여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킹당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해킹 어플 확인 등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를 인지시켜 3천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우체
안산시의회가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정 분석 전문가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창수 강사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운영론과 ▶예산심사기법 ▶예산결산 지역 현황 ▶재정분석진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창수 강사는 안산시와 타 시군의 예·결산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실제 심사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
안산시는 ‘10·29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안전점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및 밀집지역 129곳과 모든 행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문화 종교 체육 운수 판매 복지 산업 시설 등 10개 소관부서에서 총 10개 반에 50명의 점검 요원이 투입된다. 시는 위험 시설물 및 다중 밀집 지역 등에 대한 건축, 소방, 가스, 전기, 안전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서 및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건축사 협회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관내에서
안산시는 안산 출신인 조선시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안산 김홍도 사생대회 비대면 공모전’ 수상작을 8일 발표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산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김홍도축제 또는 김홍도와 관련된 자유화를 주제로 만 5세 이상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총 1천33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달 29일 안산시학원연합회에서 진행된 심사는 공정을 기하고자 동영상으로 심사 장면을 촬영하며 주제와 관련성, 창의성, 작품 완
안산시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페트병 무인 자원회수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고잔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에 설치된 투명 페트병 무인 자원회수기에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가치로 보상이 이뤄진다. 13개를 투입하면 5L 종량제봉투, 25개를 투입하면 10L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시는 이달 말까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시범운영하고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투명 페트병은 자원회수기에서 분쇄되고 고품질 재생섬유로 재활용돼 계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