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시의회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린츠시(市) 대표단을 접견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27일 오전 대부도에너지타운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수로e로움충전소 등을 견학하고, 이날 오후에 시청에 이어 의회를 찾았다.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단을 맞았다. 먼저 의장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는 참석자 간 두 도시의 소개와 교류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갔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은 안산시 측의 환대에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안산시와 린츠시는
안산시는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피크닉가든에서 한양대학교와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역 도·시의원들, 시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학교 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청사진을 함께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양대 둘레길 사업은 사동 127-1, 2, 3번지 등
안산단원경찰서와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는 안산스마트허브를 비롯한 산업단지 내 극심한 차량 정체로 근로자들과 화물차 운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7일 오전 출근시간에 맞춰 경찰 헬기를 타고 산업단지 상공에서 합동 점검을 벌였다.이번 합동 점검은 안산단원경찰서가 직접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 헬기를 요청해 이뤄졌다.이들 기관장은 출근길 차량 정체가 시작되는 중앙대로를 시작으로 7개 주요 도로와 안산역 사거리 등 11개 상습 정체 교차로를 약 1시간 동안 상공에서 살폈으며 중앙대로, 성곡로, 시화호수로 같은 주요 도로와 안산역사거리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상록수 최용신 선생과 샘골강습소를 구현한 가상 세계 체험 프로그램 ‘온마을 상록수’를 운영한다고 26일 알렸다.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 세계를 일컫는다.온마을 상록수는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얼이 서린 상록수역 인근(현 안산시 본오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로, 가상 세계 속에서 최용신기념관과 최용신 관련 유적을 관람하고
안산시는 지난 25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병·의원 등 56개소를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오소가게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다.평범하고 친근한 인사말인 ‘이리(로) 오소’, ‘이리 오세요’를 시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했으며 이미지는 ‘OSO’를 형상화 했다. 선정된 업소는 오소가게를 인증하는 현판과 함
(재)안산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를 5월부터 안산의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무대로 다장르의 공연을 펼쳐왔다. 안산의 여러 장소를 돌아 마지막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연극 을 오는 29일, 30일 오후 2시 총 2회 공연한다.연극 은 잠망경을 통해 안산의 이곳 저곳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자료조사와 마을산책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에피소드 방식의 연극이다. 이번 공연의 작/연출로 참여하는 김연민 연출은 안산문화재단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안산시 거주 어르신들로 구성된 IT기반 사회적 기업 은빛둥지와 ‘진경(眞景) 나들이 1편, 안산천을 기록하다’ 사업 중간 간담회를 지난 24일 실시했다.안산환경재단과 은빛둥지는 안산천의 주요 생태공간을 시간대별로 사진으로 촬영, 생태환경을 기록하고 보존해 안산천의 숨겨진 매력과 생태 건강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사업은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에 담긴 민간단체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시민 단체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산환경재단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컨설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에서 2기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김세중 작가가 호반문화재단의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알렸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22 H-EAA’는 청년 작가 발굴·지원을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세중 작가는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원과 순간(Between eternity and moment)’으로 많은 작가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중
안산환경재단이 오는 29∼30일 가을을 맞이한 안산갈대습지에서 소리전 ‘감각 가을의 초대’를 선보인다.‘감각 가을의 초대’는 안산갈대습지 생태보전의 가치와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감각 회복을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가을 경관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갈대습지 탐방로 곳곳에 열리는 클래식 악기 연주회, 생태계 보전을 생각하는 마술 공연과 연극 공연 들이 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자연에서 즐길 만한 여러 생태 체험 프로그램 또한 마련돼 주말 가족들과 함께 안산갈대습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좋
안산시는 25일 안산시청에서 2022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민근 시장과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다.안산시는 이달 4일 기초지자체로 도봉구, 용인시, 서산시 등과 함께 지정됐으며,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과 함께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4일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날 감사장을 받은 군자농협 대부지점 청원경찰 이씨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범과 전화통화를 하며 은행으로 들어오는 피해자(54·여)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되어 통화 내용이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통화 중인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시키고 즉시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해 2천7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청원경찰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시민 무료법률상담실 야간 상담을 재개하고, 부동산 분야 분쟁 상담에 특화된 상담위원을 추가 위촉해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알렸다. 안산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일상생활 속 각종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안산시와 경기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경기지방법무사회 안산지부가 함께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주 1회 실시되던 야간 법률상담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다. 오는 11월 1일부터 재개되는 야간 법률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내 카페 ‘아이 갓 에브리싱(I got everything) 안산교육지원청점’이 지난 21일 개소식을 열었다.아이 갓 에브리싱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명 아이 갓 에브리싱은 ‘서로 이해하고 행복을 공유하고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을 지향한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안산교육지원청점은 전국 81호점이자 경기도내 11번째로 설치됐다.카페에는 매니저 1명과 관내 중증장애인 4명이 근무하며, 운영은 위탁기관인 ㈜더블루가 맡는다.개
안산 성안중학교는 지난 21일 ‘달라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성안중학교 축제인 성안한마당에서 성안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의 장이 마련했다. 장애체험 부스는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점자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학생 및 전교직원은 흰지팡이 체험, 저시력 체험, 점자스티커 만들기, 점자 명함 만들기, 인권 만화 보기, 장애 관련 영화 포스터 보기 등 다양한 체
안산시는 지난 21일 노인의날을 기념하고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2022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올해로 26회를 맞은 노인의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시는 매년 노인의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한다.고향마을복지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사할린동포 노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돌린 연주 식전공연, 사할린동포 복지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북공연과 건강댄스 같은 축하공연 순으로
안산소방서는 지난 21일 상록구 사동 소재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소방기술·체력 경연을 통한 재난현장에서의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 김용환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선수선서 ▶소방호스 끌기 ▶호스메고 달리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경연 및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안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안산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시
안산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공방 운영 4기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Station-A는 지난해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3량을 개조해 꾸며진 철교 위 문화예술 공간으로, 토탈공예, 레진아트, 규방공예(한복) 등 4개 창업 공방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모집대상은 문화공방 3개소이며, 지난 13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도시인 오렌지카운티는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 등이 소재한 관광도시이자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많은 기업의 본사가 자리잡은 곳이다.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안산시와 오렌지카운티 두 도시의 경제단체 교류와 기업
안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는 ‘제4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오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20일 알렸다. 19일 개막한 안산국제아트쇼는 예술에 관한 한 그것이 무엇이든 안산에서 시작하고 안산으로 모이는 미술의 허브라는 의미를 담은 ‘안산에서, 안산으로’를 슬로건으로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영구)가 주최·주관한다. 1부 전시전은 24일까지, 2부 전시전은 25~30일 개최된다. 아트쇼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안산시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시는 지난 8월 안산과 강남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의 운영 시간을 새벽 두시까지 연장한데 이어, 이달 21일부터는 시민의 안심귀가를 위해 안산 도심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에는 정해진 노선과 배차시간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