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제26대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오 신임 교육장은 2005년 양평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시작해 2015년 수주고 교장, 2019년 평택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2021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오 교육장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추구해 온 각종 교육사업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협력지구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이 성공리에 운영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성남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에 서정림(57)림에이엠시 대표가 2일 취임했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에서 무용학 전공 후 일본 도쿄학예대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고, 경희대 예술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과 국제 문화행사 기획을 맡아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 문화예술기획사 림에이엠시(Lim-AMC) 대표를 지냈다. 2006년과 2007년 성남국제무용제 사무국장과 제작감독으로 근무했고, 2008년에는 중국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중국국립발레단 ‘홍등’의 성남아트센터 초연을 총괄했다. 서
신임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으로 이강복 교육부 운영지원과장이 임명됐다.이 신임 기조실장은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 학사학위, 플로리다주립대학교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42회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인문과장, 교육부 대학재정장학과장, 사회정책총괄과장, 지방교육재정과장, 미래교육추진담당관 부이사관을 거친 후 교육부장관 비서실장, 교육부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인일보 제38대 편집국장에 이윤희(47)경제산업부장이 확정됐다.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6일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동의를 받아 가결됐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투표에는 102명 중 98명(투표율 96.1%)이 참여했고, 개표 결과 찬성 68표(69.4%)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이 신임 국장은 2002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문화체육부 차장, 지역사회부(광주) 차장, 문화체육부장을 거쳐 경제산업부장을 역임했고 제3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경인일보 최초
방민석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가 15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1996년 창립된 한국지역정보화학회는 ▶전자정부 ▶국가사회정보 ▶지역정보화 ▶정보통신사업 등 정보통신정책분야의 학술연구와 정책실무자교육을 수행한다.매년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1998년 창간)를 발행한다.방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한 후 한국행정연구원을 거쳐 2004년 단국대에 부임해 정책변동, 미래연구, 융합행정, 전자정부분야 등을 연구, 강의했다.안경환 기자
제63대 연천경찰서장으로 권미예(50)서장이 취임했다.권 신임 서장은 성균관대 대학원(행정학과) 석사과정 수료 후 1993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장,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강북경찰서 보안과장,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쳤다 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하며,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는 징후를 선제적으로 분석·발견해 예방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진심을 담아 정성을 다하는 치안행정을 펼치자"고 말했다.연천=정동신 기자 dsc@ki
제71대 여주경찰서 남우철(53)서장이 취임했다.남 서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교 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수원서부서 형사과장, 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 하동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과학수사과장,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냈다.남 서장은 취임사에서 "자치경찰제 도입과 수사구조 개혁 같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경찰이 국민들한테 신뢰를 얻으려면 여주경찰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시민에게 세심하고 따뜻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제13대 하남경찰서장으로 배석환(52) 총경이 취임했다. 배석환 서장은 인천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9기로 임관해 인천공항경찰대 경비교통과장, 인천경찰청 정보과장, 인천경찰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배석환 서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주변의 위험요소를 살펴보며 해소하는 예방적·적극적 활동을 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절차와 원칙을 준수해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존경과 신뢰받는 하남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제16대 안산상록경찰서장으로 6일 이민수(56)경기남부청 수사심사담당관이 취임했다.이민수 신임 서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45회 합격 후 경정으로 임용돼 부천중부서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마약지능, 지능범죄수사과)을 거쳤다. 총경으로 승진해 제주청 수사1과장, 충북청 보은경찰서장, 서울청 기동단 2기동대 단장, 안양만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장, 안산단원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수사심사담당관을 역임했다.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김포시청소년재단 제7대 대표이사에 심상연 전 김포시 복지교육국장이 취임했다.심상연 신임 대표이사는 42년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경영과 조직 화합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복지국장과 복지교육국장을 역임했다.더욱이 2010년 가족여성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청소년재단 출범에 기여했으며, 재단의 시작을 함께했다. 또한 2019년 복지교육국장 재직 당시 청소년의 종합 성장 지원을 위한 큰 관심과 애정으로 청소년 친화 정책 개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군포경찰서 제30대 서장에 이용석(57)안산상록경찰서장이 취임했다.이 신임 서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가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강원지방경찰청, 대통령 경호실, 서울경찰청 특공대장, 경북경찰청 군위경찰서장, 대전정부청사 경비대장, 안산상록경찰서장을 역임했다.그는 취임사에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높아지는 현실을 강조하며 "민생을 꼼꼼하게 살펴 범죄와 사고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홍명곤(57)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장이 6일자로 제13대 의왕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신임 홍 서장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 수원 유신고와 경찰대학교(6기)를 졸업한 뒤 경위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에서 근무하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홍성경찰서장, 경찰청 재정담당관, 서울청 수서경찰서장,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을 두루 역임하면서 안정된 치안활동을 펼치는 지휘관이라는 평을 받는다.더구나 직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과 신뢰를 보내는 리더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의왕=이창현 기자 kgprs
신임 수원고등법원장에 이상주(61)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다.이 신임 수원고법원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8년 사법연수원(17기)을 수료했다.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수원지법 안산지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인천해양경찰서는 제32대 서장으로 도기범 총경이 취임했다고 29일 알렸다.도 신임 서장은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상황실에서 경비 현안을 점검하고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장과 계장들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각 사무실을 순회 방문하며 구성원들과 인사했다.도 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려면 해양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대응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민 부름에 언제든지 즉답 가능하도록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2006
"북한의 연이은 도발 상황 속에서 최고도 전투준비 태세를 바탕으로 수도권 서측 핵심해역의 완벽한 방어와 부대원 모두 일치단결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부대가 되겠습니다." 박노호(준장) 제20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의 취임 일성이다. 박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에 임관해 2함대 2해상전투단장, 22전투전대장, 국방정보본부 주중국해군무관, 2함대 제주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1999년 참수리 338정 정장(대위)으로 근무할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전정호 교수가 ㈔한국인력개발학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1998년 설립한 한국인력개발학회는 국내 HRD(인적자원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관련 분야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HRD 연구’를 발행하며 해마다 학술대회와 HRD 포럼, HRD 학술총서 발간 같은 사업을 벌여 HRD 분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다. 전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대응하고자 인간 상호작용에 기반한 전통 HRD와 디지털 HRD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4대 강성천 원장이 26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강 원장은 ▶전사적인 수출지원체제 가동 ▶반도체, 바이오헬스, 첨단모빌리티 들 미래 성장 동력 분야 지역 생태계 구축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지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에 이어 강 원장은 노조와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강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산업현장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기관이 되게끔 열과 성
서흥원 제23대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6일 취임했다. 서흥원 신임 청장은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정책국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을 역임했다. 서 청장은 취임사에서 "더 나은 환경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환경보전과 맑은 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고·재해에서 안전을 지키는 환경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 추진의 선도 기관으로 앞장서며 주민의 공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 발굴을 통해 수도권 주민이 체감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사랑나눔행사로 안양시 위치한 이루리지역아동센터 방문해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이영수 이루리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떡만둣국 키트 800명분을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에게 중소기업 사랑나눔 문화가 확산돼 어려운 이웃과 중소기업인
화성시문화재단 제10대 대표이사에 김신아 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국립극장진흥재단 사무국장,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장, 해외문화홍보원 전문기획자, 서울세계무용축제와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사무국장, 세르반티노 축제 한국특집, 밀라노 엑스포 한국주간 기념 특별공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특별공연 총감독을 역임하며 국제 문화 교류 현장과 예술행정을 넘나들며 소통해 온 전문가다. 김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둔 화성시에는 다양한 지역적·문화적 특성이 있는 만큼 문화 수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