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도인재개발원장에 김기은 전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임명됐다. 경기도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3급 승진자 1명을 추가 결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김향숙 인재개발원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조치로 김기은 전 소통협치관이 2월 1일자로 경기도인재개발원장(3급)에 영전했다. 김 신임 원장은 2022년 8월 2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소통협치관을 역임했으며 도의회와 소통을 통한 정책협의·협력, 민관협치과제 추진,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축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승진인사로 발탁됐다. 박건 기자 gu
"서로 존중, 함께 소통, 행복 축구를 슬로건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천시축구협회 제17대 김찬호 회장의 당선 소감이다.김 회장은 최근 열린 이천시축구협회 임시총회에서 상대 후보와 경합한 끝에 임기 4년의 회장에 올랐다.김 회장은 "최근 정체된 유소년축구팀을 위해 유소년축구 365 살리기 운동을 하고, 축구협회 조직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서로 존중하고 함께 소통하며 행복 축구를 슬로건으로 협회가 하나돼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성제훈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30일 취임했다. 성 신임 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컴퓨터 영상처리)와 박사(작물 생육상태 계측)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연구직으로 근무했으며,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성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과 관련된 연구와 행정을 계속해 온 만큼 그간 경험을 살려 경기도 농업만의 특색을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도만의 농업,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농업의 산업화, 미래 농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30일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김 이사장은 지난 2020년 3~8월 여성의당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여성의정 전문위원,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으로 활동한 여성가족 분야 전문가다.김 이사장은 재단 사업과 예산, 규정 등 기관운영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김 이사장은 "경기도의 여성, 가족, 보육, 아동청소년 등의 정책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내
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두한 제32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인하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바실리스크 대표이사, ㈜영동산업상사 대표이사이다. 총동창회 상임부회장과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창립부터 2023년까지 8년간 문과대학동문회장을 맡았다. 김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박진홍 제58대 여주교도소장이 지난 22일 공식 취임했다.박 신임 소장은 1995년 6급 경채로 공직을 시작해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장흥교도소장, 원주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법무부 분류심사과장을 역임했다.일선 기관과 교정본부를 두루 거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정행정전문가로서 교정의 미래를 제시함은 물론 강한 책임감과 부드러운 지도력으로 선후배 간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졌다.박 소장은 "직원 상호 간 다양한 의사소통 경로를 마련하는 등 화합과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실
제28대 수원구치소장에 김현우 전 법무부 직업훈련과장이 취임했다.김 신임 소장은 1995년 7급 공채로 임용된 후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영월교도소장, 춘천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직업훈련과장을 역임했다.김 소장은 2022년 법무부 교정본부 직업훈련과장을 거치며 교도작업 연계형 ‘웹툰 컨텐츠’ 직업훈련과정을 신설하고, 교정맞춤형 구인구직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김 소장은 "엄정한 법집행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정행정 구현,
김종호 신임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16일 취임식 없이 인천공항의 핵심 현안인 ‘마약류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김 세관장은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취임 인사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을 살피며 함께 추진할 주요 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본부세관장과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조사국장, 인천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김종호 세관장은 대항항공 화물터미널도 방문해 항공화물 수출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그는
"인천항 물류환경과 해상을 통한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팬데믹 이전 모습을 되찾고, 매년 해상 특송물품 반입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총기류 같은 불법 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62대 주시경(58)인천본부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주 세관장은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본부세관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행정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해 국가경제가 활력을 되찾도
제34대 성남세관장으로 지성근 전 서울세관 수출입물류과장이 취임했다. 지 신임 세관장은 15일 취임식에서 "성남세관은 식품류 등 국민 건강과 밀접한 품목의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으로, 위험관리를 강화해 국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체 애로사항을 경청해 적극 지원하도록 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에 관세행정 전반 지원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지 세관장은 인천세관 공항수출입물류과장과 부
경인일보 이영재 인천본사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인일보사는 9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이영재 사장은 1991년 언론계에 입문, 199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와 사회부 등에서 활약했다. 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사건 현장을 누비며 경인일보가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기자상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인천본사 편집국장을 거쳤으며,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인천본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영재 사장은 "창간 80주년을 앞두고 지역언론으로서 제 역
제26대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이 8일 공식 취임했다. 양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제조·물류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적극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그는 "평택세관은 34개 전국 세관 중 해상특송 수입통관 1위, 수출용 보세공장 밀집지역 1위인 ‘중부권 핵심 세관’"이라며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기남부·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 수출산업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평택세관 기능 확대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성옥 전 YTN 인천지국장이 8일 인천시 대변인에 임용됐다.강성옥 신임 대변인은 전주 전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연합통신에 입사한 뒤 1994년 YTN에서 경제·국제 부장, 정치경제담당 부국장 겸 앵커, 인천지국장을 역임했다.강성옥 대변인은 "대변인은 소통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시민과 언론, 조직과 소통하며 제 역할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통계청이 제8대 경인지방통계청장에 안형익 통계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안 신임 청장은 지난 5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경제통계국장을 거쳤다. 안 청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국가통계를 생산·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증거 기반 지역 정책 추진에 수도권 통계 허브 구실을 강화하겠다"며 "수도권 사회·경제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정책에 활용하도록 통계데이터센터 운영을 활
장재성 제29대 안양소방서장이 2일 취임했다. 1993년 소방사로 임용된 장 서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보통신팀장과 행정조직팀장, 용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을 거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을 지냈다. 재직 중 경기대학교 대학원 도시방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현장 실무와 소방행정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장재성 서장은 "초임 발령지인 안양에 서장으로 취임해 의미가 남다르다. 재임 기간 298명의 안양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소방 발전과 안양시민 안전을 위해 늘
홍진영 제30대 성남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경기도 광주 출신인 홍 서장은 1989년 소방에 입문해 성남·하남·광주·분당·남양주소방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했다. 성남소방서 현장대응단장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지원팀장, 소방재난본부 청렴윤리팀장, 소방조직팀장,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소방수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홍진영 서장은 "초임 생활을 성남에서 했는데, 다시 이곳에서 근무하게 돼 뜻깊은 마음이 든다"며 "상호 존중하며 자존감을 높여 주는 직장문화 조성과 살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도록 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발휘하겠다"
광명시 제30대 정순욱 부시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정 부시장은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업무 추진으로 정평이 났으며, 조직 융화를 통한 업무환경 조성을 중시한다고 알려졌다. 정 부시장은 시청 내부망을 통해 전한 취임사에서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시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광명시 공직자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직원들에게 인사했다. 또한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들이 다함께 잘사는 상생의 광명을 만들도록 광
조정권(57)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이 2일 부임했다.조 신임 본부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공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공단에 입사한 후 안전정보분석센터장, 울산본부본부장, 경기북부본부장, 충북본부장,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을 역임했다.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자체 교통안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교통안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조 본부장은 "급변하는 교통안전 법률을 지역민들이 생활문화로 적응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교통현장의 맞춤형 대책 지
황은식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이 제11대 의왕소방서장에 취임했다.황은식 신임 서장은 2일 현충탑을 참배한 뒤 위험물 취급 시설인 롯데케미칼 공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황 서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재난관리 석사과정을 마쳤다. 소방청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소방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경험을 쌓았으며 광주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을 역임하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선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황 서장은
성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 윤성규 교육행정연수부장이 1일 부임했다.윤 행정국장은 청운초등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서해고와 단원고, 효원고 행정실장으로 근무했다.이어 여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과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을 역임했다.윤성규 행정국장은 "적극적이고 민주적인 교육행정 마인드로, 교육가족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이 꿈꾸는 미래교육에 아낌없는 지원해 성남교육행정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